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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틀 선생 아프리카로 간다
개정판
휴 로프팅 글,그림 변은숙 ,홍혜영 옮김
길벗어린이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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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어린이 문학

책소개

목차

1. 무너미 마을
2. 동물들의 말
3. 또다시 가난뱅이
4. 아프리카 소식
5. 기나긴 여행길
6. 폴리네시아와 졸리긴키 왕
7. 원숭이 다리
8. 사자 왕
9. 원숭이들의 회의
10. 진귀한 동물
11. 흑인 왕자
12. 마술을 부리는 약
13. 빨간 돛, 푸른 날개
14. 쥐의 긴급 보고
15. 바르바리의 용
16. 귀밝은 투투
17. 바다의 소식통, 고래
18. 코담배 냄새
19. 바위섬
20. 바닷가 마을
21. 그리운 집으로

이 책에 대하여

저자 소개

지음 : 휴 로프팅
1866-1947.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아동문학가로 활동했습니다. 로프팅은 제1차 세계대전 참전 중에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에다 그림까지 그려넣은 둘리틀 선생 이야기를 써 보냈습니다.

‘둘리틀 선생’이 처음 모습을 보인 것은 『둘리틀 선생, 아프리카로 간다 The Story of Doctor Dolittle』가 1920년 미국에서 나오면서였지요. 어린 독자들은 둘리틀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에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열광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 한 편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지요. 그래서 작가는 다시 『둘리틀 선생의 바다 여행 The Voyage of Doctor Dolittle』을 써냈고, 이 이야기는 그 해 가장 훌륭한 동화로 뽑혀 ‘뉴베리 상’까지 받게 됩니다.

너무도 흥미롭게 펼쳐지는 ‘둘리틀 선생 이야기’는 작가 로프팅을 거의 삼십 년 이상 이 이야기를 쓰는 데 매달리도록 할 정도였습니다. 죽기 직전까지도 마지막 작품 『둘리틀 선생과 비밀의 호수 Doctor Dolittle and the Secret Lake』를 써야 했으니까요. 이렇듯 둘리틀 선생과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는 어린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작가가 평생을 바쳐 창조해 낸 아주 새롭고 흥미로운 세계였던 것입니다.
이런 점은 한때 달에 보냈던 둘리틀 선생을 지구로 돌아오게 해야 했던 사정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로프팅은 둘리틀 선생 이야기를 일곱 권 째 쓰고는 싫증이 나서 『둘리틀 선생, 달에 간다 Doctor Dolittle in the Moon』로 둘리틀 선생을 달에 보내 사라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어린 독자들의 성화로 『둘리틀 선생, 다시 돌아오다 Doctor Dolittle, Return』에서 지구로 돌아와야 했지요.

로프팅이 창조해 낸 둘리틀 선생과 동물 친구들은 동물과 사람의 교감이 만들어 내는 놀랍고 흥미진진한 세계를 너무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옮김 : 변은숙, 홍혜영
두 분 모두 서울에서 태어났고 번역일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번역한 어린이문학 책으로 『둘리틀 선생 아프리카로 간다』『둘리틀 선생의 바다 여행 1, 2』『작은 새와 천사의 알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40g | 150*210*20mm
ISBN13
9788955820546

줄거리

둘리틀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요. 특히 선생님네 집에는 동물들마다 집이 따로따로 있어 동물들은 아주아주 편안했답니다. 그러니 선생님네 집을 떠날 생각을 할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돈이었어요! 처음 선생님이 수의사를 할 때는 돈을 무척 많이 벌었지만, 병을 고친 동물들마다 돌아갈 생각은 하지 않고 선생님 집에서 눌러 지내는 바람에 심각한 경제적 위기가 오게 된 것이지요. 그 많은 동물들을 먹이려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들겠어요!

그런데 마침, 심각한 전염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 원숭이들이 동물 말을 할 줄 아는 둘리틀 선생님에게 긴급 구조 요청을 합니다.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은 돈도 다 떨어져 있던 참에, 이 구조 요청을 과감히 받아들여 아프리카로 떠나기로 한 것이지요. 돈이 없어도 아프리카에서는 동물들이 먹고 지내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았으니까요.

둘리틀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은 멀고 먼 아프리카로 길을 떠나게 됩니다! 물론 이 여행에는 많은 모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리틀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의 용기와 꾀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어린이들의 손에 땀이 나도록 하는 아주 위험하지만 흥미로운 모험 말이지요!

출판사 리뷰

- 동물 말을 할 줄 아는 의사 선생님과 똑똑한 동물 친구들이 헤쳐 가는 모험 세계!

어쩌면 어떤 어린이라도 동물 말을 충분히 알아듣는지도 모릅니다. 어린이들은 동물의 기분을 잘 알고 동물과 마음을 쉽게 나누곤 하니까요. 하지만 어른들은 좀 다릅니다. 동물과 말을 나누기에는 생각이 너무 복잡하고 여유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여기 둘리틀 선생님은 동물 말을 할 줄 아는 ‘어른’입니다! 동물과 함께 살고 동물의 병을 고쳐주고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니 동물 말을 쉽게 배울 수 있었던 것이지요. 물론 동물들과 대화를 열심히 하느라 어른들과의 대화는 좀 신통치 않은 것 같습니다. 여동생과도 말이 통하지 않고, 환자들과도 말이 잘 통하지 않았으니까요. 사실 둘리틀 선생님은 사람을 고치는 의학 박사 선생님이었지만, 동물들을 고치는 수의사로 일을 바꿨습니다. 답답한 어른들과 상대를 하느니, 차라리 동물들과 대화를 나누고 동물 병을 고치는 의사 노릇을 하는 편이 나았으니까요.

사람들과는 말이 잘 통하지 않지만 동물들과는 말이 잘 통하는 의사 선생님! 그러니 당연히 아이들과도 말이 잘 통할 터. 아이들은 이런 둘리틀 선생님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지요.
사람보다 더 똑똑한 동물 친구들의 모습도 흥미롭기 짝이 없지요. 답답하고 미련한 사람들이 생각해 내지 못하는 꾀도 생각해내고, 소리는 물론이고 냄새도 훨씬 잘 맡는 동물 친구들은 둘리틀 선생님과 함께 흥미로운 모험 세계를 만들어나가는 진짜 주인공들이지요. 아마도 이 동물 친구들이 없었다면 둘리틀 선생님도 평범한 의사 선생님 노릇밖에는 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 둘리틀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과 함께, 자, 아프리카로 떠나자!

둘리틀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요. 특히 선생님네 집에는 동물들마다 집이 따로따로 있어 동물들은 아주아주 편안했답니다. 그러니 선생님네 집을 떠날 생각을 할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돈이었어요! 처음 선생님이 수의사를 할 때는 돈을 무척 많이 벌었지만, 병을 고친 동물들마다 돌아갈 생각은 하지 않고 선생님 집에서 눌러 지내는 바람에 심각한 경제적 위기가 오게 된 것이지요. 그 많은 동물들을 먹이려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들겠어요!

그런데 마침, 심각한 전염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 원숭이들이 동물 말을 할 줄 아는 둘리틀 선생님에게 긴급 구조 요청을 합니다.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은 돈도 다 떨어져 있던 참에, 이 구조 요청을 과감히 받아들여 아프리카로 떠나기로 한 것이지요. 돈이 없어도 아프리카에서는 동물들이 먹고 지내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았으니까요.

둘리틀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은 멀고 먼 아프리카로 길을 떠나게 됩니다! 물론 이 여행에는 많은 모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리틀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의 용기와 꾀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어린이들의 손에 땀이 나도록 하는 아주 위험하지만 흥미로운 모험 말이지요!


- 의기 일발의 순간을 헤쳐 가는 개성 만점 동물 친구들의 거대한 협동의 세계

둘리틀 선생님의 동물 친구들은 다 개성 만점의 친구들입니다. 선생님에게 동물 말을 가르쳐 준 앵무새 폴리네시아는 진짜 똑똑한 친구지요. 선생님에게 적절한 조언이 필요할 때마다 폴리네시아는 지혜로운 이야기로 선생님을 돕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집 관리를 맡고 있는 개 지프는 어떤 누구보다 냄새를 잘 맡는 탁월한 코를 갖고 있습니다. 지프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둘리틀 선생님 일행은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올 수 없었을 겝니다! 그리고 귀가 밝은 올빼미 투투는 머리를 쓸어올리는 소리만 듣고도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할 수 있을 정도구요, 아프리카 여행의 안내자 원숭이 치치는 명쾌한 리더십을 보여줍니다. 물론 애교 많은 돼지 가브가브와 알뜰한 살림꾼 오리 다브다브도 있습니다. 또 머리 둘 달린 희귀 동물 푸시미풀유는 무척 수줍음을 타지만 선생님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 개성 만점의 동물 친구들은 선생님과 동행이 되어 그들 앞에 닥치는 위기와 모험을 재치있게 또 완벽한 협동으로 해결해 갑니다! 수만 마리 제비 부대가 해적선에게 쫓기는 선생님 일행의 배를 푸른 날개를 펼쳐 쏜살같은 속도로 끌고 가는 광경이란! 아마도 둘리틀 선생 이야기에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멋진 광경이겠지요. 이렇듯 동물 친구들과 그들의 수호자 둘리틀 선생님이 상상을 불허하는 기발한 꾀와 재주로 거대한 협동의 세계를 펼쳐가는 모습은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습니다!


- 전쟁터의 아버지가 사랑스런 두 아이들에게 편지로 들려준 이야기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탄생한 배경에는 역시나 특별히 매력적인 사연이 있습니다. 작가 로프팅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바람에 군인으로 전쟁에 참가하게 되었었지요. 이미 그때 작가에게는 두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로프팅은 전쟁터에 있으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에게 편지를 썼어요. 물론 로프팅은 아이들의 안부만 그저 그렇게 묻는 심심한 아버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편지에다 두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 손수 그린 그림과 함께 보냈던 것이지요. 얼마나 다정하고 재치 넘치는 아버지의 모습인지! 아이들은 아버지가 들려주는 둘리틀 선생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전쟁이 끝나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를 졸라 밤마다 둘리틀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며 잠자리에 들곤 했답니다.

이렇게 처음 둘리틀 선생님은 전쟁터에 나간 아버지의 편지 속에서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이야기로 우습고 개성 넘치는 그림과 함께 태어났던 것이지요. 이야기 속에 담긴 아버지의 마음이 전 세계의 어린 독자들을 열광시킨 걸까요? 돌리틀 선생 이야기는 80년의 시간도 무색하게 여전히 어린 독자들을 열광시키며 고전 중의 고전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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