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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를 알면 세상의 이치가 환히 보여요
임금님이 태어나게 지은 집 늙은 바위 이야기 떠돌이 생활은 이제 그만! 어진 사람들이 사는 호랑이 땅 이야기 흥수아이야, 너는 누구니? 엘리자베스 키스가 본 조선, 조선 사람들 살아 숨쉬는 백두대간 농부가 가르쳐 준 도읍지 김 삿갓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입춘은 봄의 시작 황태 덕장을 만든 사람들 어느 임금님의 소원 집의 구조, 지방마다 달라요 태풍아, 나비처럼 가볍게 지나가거라 할머니는 메주 박사 조선이 만든 아름다운 세계 지도 조선을 삼킨 책 한 권 여덟 개의 도가 모여 조선이 되었네 두만강과 압록강 유역까지 뻗은 국경 무시기가 뭐꼬? 뭐꼬가 무시기? 한강에 숨어 있는 삼국의 야망 황무지로 농경지를 만들었네? 청나라 땅이 된 간도 울릉도와 우산도를 지킨 어부 김치가 빨갛다니, 안 먹어! 흰 피부에 푸른 눈, 큰 코 도깨비 아니, 여기가 정말 청계천이야? 민중을 웃기고 올린 바우덕이 젊은 근로자를 찾습니다 농촌 마을의 새 식구, 외국인 며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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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한반도 땅 이야기
사람이 땅 위를 걸어 다니면서부터, 사람들은 땅에서 태어나 땅에서 살고, 다시 땅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래서 땅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보관 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땅을 파면 땅 속에서 아주 오래 전에 살았던 동물과 식물의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고, 최초의 사람의 유골이 발견되기도 하고, 마을을 이루고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토기 같은 도구도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아주 오랜 옛날,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이 상상하기도 벅찰 만큼 오래 전의 일에 일어난 일도, 땅에 남겨진 것을 읽고 분석하고 연구해서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땅을 제대로 알면 사람의 역사도 알 수 있겠지요? 땅에 사람들의 삶이 그대로 새겨져 있으니 말이에요. 그래서 이 책에 우리 민족의 숨결이 스며든 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과 역사를 만들어 낸 이 땅의 본질이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그 땅 위에서 우리 민족이 어떻게 삶을 꾸려 와서 오늘날의 한민족을 만들었는지 알아봅니다. 중국 대륙을 향해 금방이라도 뛰어오를 듯 용맹한 호랑이 땅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고, 지금은 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를 따라가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