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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성철 큰스님 2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이태수 글그림
열린박물관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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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글쓴이의 말_평생 수행의 한 길 만을 오롯하게 걸어오신 성철 스님
등장인물 소개

1장 괴짜 성철 스님
2장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자
3장 삼천 배를 해야만 만날 수 있는 스님
4장 청담 스님과의 각별한 우정
5장 산은 산, 물은 물
6장 스님에게는 가족이 없다
7장 가야산 호랑이 스님
8장 빛이 되어 떠난 성철 스님

에필로그

부록
_성철 스님의 생애
_시대적 배경과 성철 스님의 발자취
_성철 스님의 평생 도반들

저자 소개 1

글그림이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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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유익한 그림을 그리는 만화가이다. 작품으로 『성철 스님』,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 말 101가지』,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어-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꿈과 도전 편』 등이 있다.
글 : 원택 스님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 대구에 머물러 있을 때, 우연히 친구를 따라 백련암에 갔다가 성철 스님을 만납니다. 스님께서 주신 ‘속이지 마라’라는 화두가 ‘자기를 속이지 마라’라는 뜻임을 깨닫고 나서 다시 백련암에 올랐고, 본격적으로 참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972년, “내는 아무나 보고 중 되라 하지 않는다. 니 고마 중 되라.”는 성철 스님의 한마디에 출가를 결심했습니다. 혹독한 행자 시절을 거친 후 계를 받고 성철 스님으로부터 직접 ‘원택’이라는 법명을 받았습니다. 곁에서 모신 시간을 포함해 30여년의 시간 동안 성철 스님을 시봉하며 살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성철 스님 시봉 이야기1,2』가 있습니다.
그림 : 이태수
1986년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2004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만화를 그렸습니다. 작품으로는 미국으로 저작권을 수출한 『수학 게임』을 비롯해 『장 크리스토프』『데미안』『꿈속 나라의 곰 북두리』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626g | 188*254*20mm
ISBN13
9788992043540

출판사 리뷰

* 한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큰 스승, 성철스님 이야기

1993년 11월 성철 스님의 다비식 날, 3킬로미터의 산길을 가득 메우고도 넘칠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해인사로 몰려들었다. 이 날 해인사 근처에 모였던 사람들은 모두 30여 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일부러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도 발 디딜 틈이 없어 장례 행렬이 길을 헤쳐 나가야 할 정도였으니 그 인파를 짐작할 만하다. 그 곳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눈물을 터뜨리며 스님의 열반을 슬퍼했다.

2005년 말, 한 불교 신문사와 대한불교 진흥원에서 ‘현존 인물을 포함하여 한국 불교 사상 대표적인 100명의 스님 중 가장 존경하는 분을 뽑으면?’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3퍼센트의 응답자들이 ‘성철 스님’을 꼽았다. 성철 스님은 불교 신자들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존경을 받는 스님이다. 종교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은 열반한지 1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스님이 마음 깊은 곳에 심어 준 가르침을 잊지 못하고 있다. ‘산은 산, 물은 물’이라는 법문, 스님과 관련한 책, 명언처럼 쓰이는 말씀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어른들을 위한 성철 스님 이야기는 여러 종이 출간되어 있다. 그런데 성인, 위인의 이야기를 다룬 다양한 어린이 책 사이에 어린이들을 위한 성철 스님 책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형편이다. 이에 그 필요성을 느낀 ‘열린박물관’에서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성철 스님의 생애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줄『만화 성철 큰스님1,2』을 출간했다.
『만화 성철 큰스님1,2』은 성철 스님의 출생부터 열반하실 때까지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렸다. 어린이들은 이 책에서 지독할 정도로 강한 집념, 끈기, 열정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멈추지 않았던 성철 스님을 만날 수 있다. 이 특별한 만남은 굳은 의지를 가지고 하는 일에 열정을 쏟는 것, 다른 사람을 위하고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깨닫게 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불교 용어와 불교의 법도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친근하고 따뜻하며, 날카로운 가르침을 잊지 않으셨던 성철 스님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다른 어떤 위인전보다도 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 성철 스님의 삶과 가르침이 있는 책

성철 스님의 삶은 그 자체가 가르침이다. ‘마음으로 깨닫고, 몸으로 실천하는’ 삶을 주장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수행한 성철 스님의 삶은 찬찬히 읽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만화 성철 큰스님1,2』은 스님이 삶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들을 차근차근 음미할 수 있다.
성철 스님은 파계사에서 수행할 당시, 8년 동안 누워 자지 않는 ‘장좌불와’를 하였다. ‘장좌불와’는 벽에 등을 기댈 수도 없고, 편안히 누워 잠을 잘 수도 없는 고된 수행으로, 몸을 편안히 하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며 오직 깨달음을 찾기 위한 수행에만 집중해야 한다. 성철 스님의 끈기와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이야기이다.
또한 ‘봉암사 결사’를 통해서 성철 스님의 집념을 볼 수 있다. ‘불교 개혁’의 뜻을 같이 해 봉암사에 모인 스님들은 신도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먹을거리와 입을 거리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직접 노동해야 했고, 수행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되었다. 이 때부터 변화한 절과 스님들의 모습을 보는 대중들의 눈이 꼭 부처를 보는 눈처럼 변화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 또한 큰 가르침으로 다가온다. 성철 스님을 만나러 오는 신도들에게 ‘삼천 배를 하면 만나주겠다’ 말씀하시면서, 육체적 고통을 감수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자기의 마음을 바로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주었다. 성철 스님 또한 세상을 멀리하며 평생 모든 중생을 위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도를 이루려면 가난부터 배워라'고 가르치면서 스스로 철저한 '무소유의 삶'을 보이셨다. 음식은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을 정도면 된다며 소식하셨고, 40년 동안 손수 꿰매고 덧댄 옷 두 벌로 사셨을 정도로 청렴했다.
이렇듯 직접 말씀으로 주신 가르침뿐만 아니라, 삶 곳곳에서 보여 주신 가르침 또한 크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성철 스님의 발자취와 깨달음의 말씀을 되새기고, 그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30년 넘게 성철 스님을 시봉하고 있는 원택 스님의 글과 철저한 고증

성철 스님의 맏상좌이자, 사후 업적을 조명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원택 스님이 이 책의 글을 맡아 주었다. 글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이 알아채기 어려운 불교의 이미지들까지 꼼꼼하게 체크하여 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원택 스님은 『성철 스님 시봉 이야기』에서 성철 스님 이야기를 유머와 감동을 듬뿍 담아 풀어낸 것처럼 이 책에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엄격하지만, 푸근하고 따뜻했던 성철 스님을 잔잔하게 들려준다.
이 책의 시나리오는 1여 년 동안 공을 들인 끝에 완성할 수 있었다. 편집진은 두 번에 걸쳐 성철 스님의 흔적이 깃든 생가와 해인사를 탐문하고, 성철 스님의 따님인 불필 스님과 원택 스님을 취재하였다. 『만화 성철 큰스님1,2』는 이렇게 철저한 고증을 거쳐 그 신뢰성을 높였다.
그림으로 미처 다 이야기하지 못한 내용은 부록에 담았다. 성철 스님의 생애를 정리한 연보, 굴곡 많은 시대적 배경과 성철 스님의 행보, 이 책에 등장하는 성철 스님의 절친한 도반들의 일대기까지 알찬 내용들로 꽉 채웠다. 어린이들이 알지 못하는 불교 용어와, 어려운 말들은 즉시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각주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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