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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초보 부모들의 ‘완벽한 부모’에 대한 환상을 깨뜨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1·2장에서는 육아 불안에 시달리는 부모들의 사례와 함께 아이 키우기에 있어 남편의 역할과 맞벌이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방법 등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육아법을 알려 준다.
젖먹이부터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각 발달 단계별 부모의 역할에 대해 들려주는 3장은 에릭슨의 ‘심리 사회 발달 이론’을 참고하여 이론적 근거를 강화했다. 태교의 중요성, 출산 직후의 모자 관계, 아이를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키우는 방법, 아이가 공부를 놀이로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 반항기의 사춘기 아이를 효과적으로 대하는 방법 등 아이들의 성장 과정 전체에 걸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들이 가득하다. 이와 함께 4장에서는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들과 아이를 가르치는 보육 교사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육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현대 사회의 병폐에 대한 당부의 말을 담았다. ▶잘못된 육아 상식을 바로잡고 구체적인 육아 지침을 제시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는 부모,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맞벌이 부부, 아이의 장점을 칭찬하기보다 결점에 불안해하는 부모, 과잉 기대와 간섭으로 아이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부모 등, 부모가 아이의 기대나 바람보다 자신의 희망과 욕심을 앞세우기 시작하면 육아에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초보 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여러 가지 육아 상식을 바로잡아 주는 한편, 부모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아이가 다른 아이에 비해 발달 속도가 더딘 것 같아 불안할 때, 집이나 학교에서 아이가 심한 말썽을 피웠을 때, 엄마 말에 사사건건 반항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올바른 조기 교육의 시기와 방법은 무엇인지 다양한 사례와 자료를 통해 육아 및 자녀 교육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두루 짚어낸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엄마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아이, 밖에만 나가면 떼쓰는 아이, 똥오줌 가리기 싫어하는 아이, 엄마 앞에서는 얌전히 굴다가 엄마가 보지 않는 데서 난폭한 행동을 하는 아이 등 초보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이렇게 돌출 행동을 하는 것은 부모의 사랑이 불충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흔히 아이가 해 달라는 대로 해 주면 버릇이 나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부모가 각 발달 단계별로 아이에게 반드시 충족시켜 주어야 할 일들을 숙지하고 이를 실천에 옮겨야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감 있게 자랄 수 있다. 저자는 에릭슨의 ‘심리 사회 발달 이론’을 참고하여 발달 단계별 부모의 역할을 설명하고, 육아는 우리의 인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고 행복한 일임을 강조한다. 다음 세대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을 정성을 다해 키우는 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 있는 일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