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 서기관으로 일을 했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수필과 단편소설을 쓰면서 탐정소설가의 꿈을 키워나갔다. 1890년에 결단을 내려 서기관 일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기사와 저널을 쓰는 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894년부터 1906년까지 10여년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그곳 소식을 기록해 본국으로 보내는 일을 했다.
특히 그의 기사는 일반적인 사실 보고를 위주로 하는 기사와는 달리 흥미로운 측면이 많아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했다. 특히 1905년에는 러시아혁명을 비롯해 자신이 겪은 여러 사건들을 글로 남겼다.
1904년에는 우리나라의 인천 앞바다에서 벌어진 러시아와 일본의 해전을 르포 형식으로 그린 『제물포의 해전』을 발표했다. 1907년에 발표한 장편 소설 『노란 방의 수수께끼』로 많은 인기를 얻었고, 1910년에 발표한 오페라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1927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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