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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에 관한 설명
감사의 말 1. 생애와 작품세계 개관 2. 형식, 주제, 인물 및 성격 3. 초기 단막희곡들 (1939~1946) 4. 《유리동물원》 (1944) 5.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1947) 6. 《여름과 연기》 (1947) 7.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1955) 8. 방랑자 희곡들 (1957~1959) 9. 흐름이 반전되는 희곡들 (1943~1961) 10. 후기 희곡들 (1962~1981) 11. 결론 참고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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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국 현대연극은 유진 오닐, 테네시 윌리엄스, 아서 밀러 등으로 일단 대표되고 그 이후 에드워드 올비, 샘 셰퍼드, 데이빗 마멧 등이 그 맥을 잇게 된다. 오닐 연극의 경우 대학 영문학과에서 광범위하게 가르쳐지면서 그의 장막, 단막 희곡들이 여러 방식으로 공연되었지만, 정작 오닐과 함께 브로드웨이 연극의 한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는 윌리엄스의 경우는 겨우 《유리 동물원》《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만 편식되게 우리의 연극 무대에 올려졌을 뿐이다.
그처럼 테네시 윌리엄스의 연극이 우리 연극무대에 많이 올려지지 못했던 이유는 그의 심리적이고 시적인 연극 미학이 보다 정밀하게 기술적으로 무대화되기에는 여러모로 우리 연극 환경이 부족한 탓도 있고, 또 그와 더불어 여러 스타일로 과시되고 있는 그의 자전적 글쓰기가 그의 희곡적 창작에 넓게 투영되면서 매우 다채로운 희곡 창작의 양상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의 후반기 희곡은 체질화된 그의 감상성-허무성-과 그의 동성애적 체험이 짙게 깔려 있어서 웬만한 언어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해석하기 힘들게 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연극의 여러 영역을 체험한 저자의 이 책은 간편한 형식 속에서, 매우 요령 있게 20세기 현대연극의 한 모습을 예리하게 수놓은 이 극작가의 숨겨진 정신세계를 마치 만화경 들여다보듯 명쾌하게 들여다보게 해준다. "윌리엄스의 극예술에 대한 최고이자 최초의 입문서일 뿐 아니라, 이미 그의 희곡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연구자들에게도 대단히 흥미로운 연구서이다.. 저자는 윌리엄스의 희곡들과 소설들의 주제와 모티프가 상호관련을 맺는 과정을 능수능란하고 탁월하게 추적하고 있다." - 《초이스 Choice》 "박실은... 그의 작가 윌리엄스가 드러내지 않았던 것과 동일한 포용력과 호의를 가지고 이 책을 썼다." - 《플레이스 앤 플레이어스 Plays and Play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