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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x 사진은 나에게 삶의 휴식 …
가을비 과로 그 집 앞 기약 꿈을 깨지마라 사람 사는곳 겸연쩍음 누가 공을 묶었는가 느낌표 담배구름 독일엔 있고 한국엔 없다 마지못해 맥주이야기 무관심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비의 소리 빛 시작 안경이 없어도 어디로 가겠습니까? 자기자리 장난꾸러기 조금 부족하다는 것 즐거운 촬영 출근길 카메라 텅 빈 객석 피곤하지만 행복을 향한 질주 함께 한다는 것 love 사랑, 그 따뜻함과 쓸쓸함에 대하여 결혼 고백 그 여자 그 남자 그 여자 그 남자 2 기도합니다 다른 세상에서도 여신 당신 덕분에 따라오세요 따로 또 같이 뛰어요! 믿음 부모 마음 부부라는 이름 사랑해 세상의 중심 아들에게 연인 연인 2 이제 들어가 천지창조 키스연습 함께 걷는 이 길 한 배를 타고 she smile 나를 미소 짓게 하는 것들 Fly to the sky 그거 참 길들여지지 마라 나 돌아갈래 나가고 싶어 나를 울고 웃게 하는 아이들 두 가지 고민 모두 떠나고 미소 천사 보고 싶다! 친구야 비오는 아침 사춘기 성 소꿈친구 약속 어린 시절 오, 신이시여! 우리들의 우상 즐거운 상상 작은 영웅들 응시 People 사진으로 쓰는 사람이야기 jump run work 감시 기다림 길용이 낭만에 대하여 너 그렇게 살지마 뚝사마 뛰는 남자는 멋있다 세 가지 시선 세 남자 이야기 아저씨의 속마음 음악과 함께 한 인생 자전거를 탄 여인 찰나를 위하여 충고 친구 풍경 프로와 아마추어 필요하다면 함께 간다는 것 햇살담은 그녀 휴식 혼자 걷지 마라 가족사진 sight 한 쪽 눈을 감고 바라본 세상 12월 24일 밤 여의도 fly gloomy 가을빛 가지 않는 길 겸손해지라 고목 국회 바로 세우기 그런 줄 알면서도 그림자 축제 나의 궤적은 노을지다 눈물 다음 열차는 돌아가라 배려 빛과 그림자 성산의 밤 세상을 가져라 아파트 어떤 간판 오즈의 마법사 자전거 탄 풍경 주사 맞자, 서울아 줄다리기 추억여행 혈관 휴식같은 오후 세월 |
이병진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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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덟 살의 개그맨 이병진, 삶을 향한 그의 따뜻한 시선
사람들은 이병진을 대기만성형 스타라고 말한다. 어눌하고, 느리다고도 한다. 그러나 속도만을 지향하는 우리 사회 속에서, ‘느림보’를 추구하는 이병진의 존재는 세상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듯하다. “물론 제게도 앞만 보고 달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오직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자신을 고갈시키며 한계를 느껴갈 때 사랑을 만나고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처음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연인이었다. 자신이 찍어준 사진보다 남이 찍어준 것을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사진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러던 것이 점차 그녀 주변의 세상과 자신에게까지 시야가 확대되었다. “렌즈를 통해 바라보면 스치고 지나갈 순간도, 무심코 넘겨버릴 장면도 새로운 빛깔을 지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방만 볼 줄 알았던 눈에 새로운 시야를 더해준 것이 사진이었죠. 사진을 통해 나에 대해 생각하고, 우리에 대해 생각하고, 인생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사진은 저에게 단순한 취미 이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일까. 그의 사진에서는 삶에 대한 관조는 물론 세상살이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묻어난다. 책에 수록된 매 작품에는 저마다 사연들이 담겨있다. 당시의 감정과 생각들이 함께 적혀진 사진을 보노라면, 브라운관을 통해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이병진의 사람됨과 그가 느끼는 삶의 무게가 그대로 느껴지는 듯하다. “누군가를 웃게 만들려면 그에 대한 애정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또한 상대와 공유하는 부분이 있어야만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불특정 다수를 웃겨야하는 코미디는 더더욱 많은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일이에요. 저는 개그맨입니다. 서른여덟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내가 보아온 세상을 남들과 나눌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게 그랬듯이, 제 사진과 글을 접할 분들에게도 이 책이 의미 있는 한 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가 내미는 손을 잡고 함께 책 속으로 걸어 들어 가다보면 그 자신이 사진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열정과 여유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올 가을, 개그맨 이병진의 진솔함과 따듯함이 한껏 묻어나는 포토에세이집 <찰나의 외면>을 통해 일상을 돌이켜보는 계기를 가져보자. 11월 19일에는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26일에는 삼성역 반디앤루니스에서 출간기념 팬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