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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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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뉴저지 주지사 윌리엄 프랭클린에게 - 1771년 세인트 아사프 교구 내 트위포드에서
집안배경
견습공 시절
필라델피아에 도착하여
도시생활의 이모저모
영국으로의 첫번째 여행
사업을 시작하다
첫번째 성공의 조짐

제2부 내 인생 이야기의 계속 - 1784년 파리 근교 파시에서
파시에서
완전한 인격체가 되기 위해

제3부 1788년 8월, 이제 집에서 계속 쓰려고 한다
필라델피아에서
공직에 진출하다
방위군의 조직과 대학의 설립
필라델피아의 정치 이야기
식민지 외교사절
전쟁 준비와 브래드독 장군
군대 지휘관, 그리고 과학자
고던 경과 얽힌 말썽
의회 대표로 영국에서 활동하다

연표
역자후기

저자 소개 1

벤자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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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 Franklin

1706년 1월 17일 뉴잉글랜드 보스턴에서 17남매 중 15번째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집안 형편 때문에 열 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양초와 비누공장을 하던 아버지의 일을 도왔다. 열두 살에 형이 운영하는 인쇄소 견습공으로 일하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열여덟의 나이에 영국으로 건너가 인쇄 기술을 배워온 뒤, 1728년부터 인쇄업을 시작하였다. 1729년에는 <펜실베이니아 가제트>지를 인수하여 발행하였다. 1732년 12월, 1733년도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을 처음으로 발행하여 1758년도 달력까지 발행하였다. 그는 회원제 도서관과 병원을 만들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전신
1706년 1월 17일 뉴잉글랜드 보스턴에서 17남매 중 15번째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집안 형편 때문에 열 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양초와 비누공장을 하던 아버지의 일을 도왔다. 열두 살에 형이 운영하는 인쇄소 견습공으로 일하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열여덟의 나이에 영국으로 건너가 인쇄 기술을 배워온 뒤, 1728년부터 인쇄업을 시작하였다. 1729년에는 <펜실베이니아 가제트>지를 인수하여 발행하였다. 1732년 12월, 1733년도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을 처음으로 발행하여 1758년도 달력까지 발행하였다. 그는 회원제 도서관과 병원을 만들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전신인 필라델피아 아카데미 창설, 미국철학협회 창립 등 폭넓은 교육문화 활동을 벌였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전토(Junto)’라는 독서토론 클럽을 결성하여 바람이나 일식, 월식, 지진 등 자연과학에 대해서 토론하고 연구하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1742년에 개방형 난로인 ‘프랭클린 난로’를 개발하였다.
1752년 6월에는 연을 이용하여 번개가 전기라는 사실을 증명하였고, 피뢰침을 발명하였다. 영국 왕립협회는 그 공로를 인정하여 프랭클린을 왕립협회 회원으로 임명하고, 코플리 상을 수여하였다.
1748년 인쇄업에서 은퇴한 뒤, 필라델피아의 시의회 의원, 펜실베이니아 식민지의회의 의원을 역임하였다.
1755년에 영국에 대한 미국의 독립전쟁이 시작되자, 이듬해에 프랭클린은 토마스 제퍼슨 등과 함께 미국 독립선언서를 작성하였다. 또 그는 프랑스로 건너가 미국과 프랑스의 동맹 관계를 이끌어내었다.
1788년에 모든 공직에서 은퇴하고, 1789년에는 자서전을 정리하여 영국의 지인들한테 보냈다. 이후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과학 실험을 하면서 여생을 보내다가 1790년 4월 17일 84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평생을 통하여 자유를 사랑하고 과학을 존중하였으며 공리주의(功利主義)에 투철한 그를 일컬어 사람들은 ‘가장 지혜로운 미국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저서로는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과 《자서전》이 있다. 뛰어난 기지와 경구가 넘치는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는데, 프랭클린은 “나의 출판업 중에서 가장 이익을 많이 낸 작품”이라고 밝혔다. 사후에 출판된 《자서전》은 18세기 영미문학의 대표적인 산문으로 손꼽힌다.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그를 가리켜 ‘신대륙에 있어서 자장 위대한 철학자이자 문필가’라고 하였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다른 상품

역자 : 이계영
경기여고를 거쳐 서울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지금은 미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 『가장 현명한 대답은 질문 속에 있다』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423g | 128*188*30mm
ISBN13
9788934907428

책 속으로

누군가가 나에게 똑같은 삶을 다시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그렇게 하겠느냐고 물어 오면 나는 주저 없이 그럴 거라고 대답했다..--- p.14
이때쯤 나는 도덕적으로 완벽해지고자 하는 무모하고도 어려운 계획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그른 것을 피하고 옳은 것만 행하는 것이 쉽게만 보였다.그러나 곧 이것이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늘 정확하고 일관성있는 행동을 하려면 반대되는 습관을 깨부수고 좋은 습관을 익혀야한다..

--- p.155

내 덕목은 처음에는 12가지뿐이었다. 그런데 하루는 퀘이커교도 친구 하나가 살짝 귀띔해 주기를 내가 약간 오만하다는 평이 있다는 것이었다. 나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내 자만심이 툭툭 드러나고 어떤 주제를 놓고 토론할 때 내가 옳다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무례하게 상대방을 꺾으려 하는 성향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몇 가지 예를 얘기해 주었는데 나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이 결점 또는 어리석음을 고치기로 마음 먹고 목록에 '겸손함'을 추가시키고 그 단어의 뜻을 광범위하게 잡았다.
이 덕을 '실제로' 습득했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큰 발전이 있었다. 나는 어떤 식으로든 다른 사람의 감정에 직접적으로 반대하거나 나 자신의 생각을 독단적으로 단언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또 전토 클럽의 옛날 규칙에 따라 단호한 의견을 나타내는 말, 즉 '확실하게', '의심의 여지 없이' 같은 표현을 쓰지 않고 그 대신 '내가 알기로는', '나는 이렇게 보고 있는데'. '내 생각에는 이 일은 이러이러하다'. '지금 내 생각은 이렇다'라는 식의 말을 썼다. 다른 사람이 내가 보기에는 틀린 것을 우길 때에는 당장에 반박하고픈 유혹을 참고 그의 주장에서 부조리한 점을 들춰 내는 일을 삼갔다. 그리고 대답은 "당신의 주장은 어떤 특정한 경우나 상황에는 맞을지 모르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좀 다른 것 같네요"라는 식으로 했다. 이렇게 태도를 바꿨더니 금방 효과가 나타났다. 내가 끼여 든 대화가 훨씬 즐겁게 진행되었다. 또 의견을 겸손하게 드러내니까 사람들은 더 쉽게 내 말에 순응했고 반박은 그리 심하게 하지 않았다. 내가 틀린 것으로 드러났을 때에도 덜 무언했고, 내가 옳았을 때는 다른 이들이 쉽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내 편이 되었다.

처음에는 이 방식이 내 성격에 맞지 않아 무척 고생했지만 나중에는 쉬워졌고 몸에 배어 버렸다. 지난 50년 동안 내게서 우연히라도 독단적인 말을 들어 본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새로운 제도를 제안하거나 오래된 제도를 개혁할 때 시민들이 그렇게 나를 잘 따라 준 것도, 의원이 되어서 의회에서 그렇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도 성실함 다음으로 이 습관 덕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말을 조리있게 잘 못했고 달변은 더 더욱 아니었으며 어휘도 자신 있게 선택하지 못하고 문법도 정확하게 쓰지 않아서 겨우 요점만 전달하는 정도였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인간이 가진 감정 중에 '자만심'만큼 굴복시키기 힘든 것도 없다. 감추려 해도 때려 눕혀도 숨통을 막고 눌러도 자만심은 살아남아서 여기저기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내가 쓰는 이 글에서도 그것이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것을 완전히 극복해 냈다고 한다면 그것은 내가 겸손하다고 하는 자만이니까.

--- pp.1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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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인전을 읽는 기쁨, 『프랭클린 자서전』
    위인전을 읽는 기쁨, 『프랭클린 자서전』
    200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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