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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갈 길을 생각한다
공로명 편저
200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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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본학연구소 일본학총서

목차

1. 21세기 일본의 진로 : 보통국가? 군사대국
21세기 일본의 동북아정책의 전망 / 공로명
21세기 일본의 진로 / 최상룡
21세기 일본의 대외정책 / 윤덕민
엔의 국제화 / 김기석
21세기 일본의 진로 / 종합토론

2. 일본의 개혁 방향
행정개혁의 경제학 / 다나카 나오키
일본 행정개혁의 현상과 전망 / 이종원
일본의 재정개혁 : 투명성 향상에 걸린 성패 / 후카가와 유키코
일본의 고용개혁 / 이숙종
21세기를 향한 일본의 변화 : 일본적 기업 시스템의 변화 전망 / 김종걸

3. 일본의 안보정책
일본의 입장에서 본 미일 가이드라인의 재검토 / 오가와 아키라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른 일본의 안보 역할 확대 / 이원덕
신가이드라인의 내용, 의도 그리고 한일간 협력 / 송영선
미일안보협력 강화와 중국의 안보 전략 변화 가능성 / 김태호
'미일신방위협력지침'과 일본의 안보 역할 확대 : 러시아측의 대응 / 강봉구
일본의 핵연료 주기사업의 최근 전개 상황과 향후 전망 / 이유진

4. 한일 관계
한일안보협력의 개막 / 오카자키 히사히코
새로운 한일안보협력 시대를 열자 / 현인택
한일방위협력에 관해서 / 야마모토 마코토
21세기 한일경제협력과 FTA / 조용균

저자 소개

저자 : 공로명
1932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외교안보연구원장과 주러시아 대사, 주일 대사, 외무부 장관, 동국대 석좌교수, 일본학 연구소장을 지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2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334567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일본학 총서다.

최근의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 및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공식 참배 문제는 1998년 한일 파트너십 공동 선언 이후 모처럼 조성된 한일 간의 우호 분위기를 경색시키고 있다. 우리나라가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지 반세기가 지났건만, 한일 문제는 과거 역사의 굴레를 벗지 못하고, 양국 간의 소모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21세기 한일 간의 관계가 이렇게 진행되어도 좋은가? 21세기에 한일 양국은 지난 역사를 거울삼아 새로운 국제 질서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공존공영할 길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니겠는가? 새삼 반문하게 된다.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이러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일찍 깨닫고, 1979년 문을 열었다. 이는 학문적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이해와 우호 증진을 넓혀가기 위함이요, 발전적인 양국의 앞날을 열어가기 위함이다. 이 같은 취지에서 그동안 34차례에 걸친 국제 학술 세미나와 기관지 『일본학』의 발간, 그리고 장서 3만 권을 보유하게 되었다.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에서는 그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학 총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국내외 일본 전문가들의 학술적인 연구 성과를 단행본으로 발간하는 것이 일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수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에 학자들의 일본 연구가 연구로만 끝나지 않고 그 성과물을 단행본으로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21세기 일본의 진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국제 문제를 보는 우리의 눈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세련되고 객관적이지만, 일본과 관련된 문제는 역사적 연유에서 다소 편파적인 경우가 많다. 물론 여기에는 일본인들의 과거 문제에 대한 인식의 차가 적지 않게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고정 관념과는 달리, 일본은 미국과 함께 우리의 번영과 평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국가다. 따라서 일본의 진로에 대해 편견 없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야말로 한일 상호의 오해를 줄이고 올바른 대응책을 마련하는 지름길일 것이다.
이 책은 바로 21세기 일본의 진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일본의 진로를 둘러싼 한일 양국 전문가들의 솔직한 대담과 화제가 된 논문들을 실었다. 제1장은 총론으로, 21세기 일본의 진로에 관한 논의를 담았다. 보통 국가와 같은 정치 군사적 측면은 물론, 엔의 국제화 등 일본의 경제 전략도 소개하였다. 제2장에서는 21세기를 대비한 일본의 정치·경제 시스템의 '6대' 개혁을 다루었다. 아울러 그에 관한 한일 전문가들의 대담도 소개하였다. 제3장은 미일동맹의 재정의와 방위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른 일본의 안보정책 방향과 이에 대한 각 국의 입장을 평가하였다. 또한 비핵 국가 일본의 핵 전략도 첨가했다. 끝으로 제4장은 한일관계의 장래를 정치·안보와 경제로 나누어 한일안보협력 문제와 한일 자유무역협정 FTA 구상에 대한 글을 소개하였다.

동국대 일본학연구소 일본학총서는 앞으로 1년에 2권씩 출간할 예정이다.

첫 책 『일본의 갈 길을 생각한다』를 시작으로 준비중인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두번째 아이템인 『재일 한국인 문학』은 재일 동포, 작가들을 세대별로 나누어 연구하였다. 평론가협회 회장이었던 홍기삼(동국대 국문학) 교수가 재일 한국인 문학론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 등을 문학사적 측면에서 다루었다. 소설가 김원우(계명대 교수)가 주변 문학으로서의 망향·열등감·소외라는 제목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다시 말하면 국내외 일본 문학 전공자들이 재일 동포 문학을 세대별로 연구, 분석한 책이다.
세번째 아이템인 『일본 문화 그 뿌리는 무엇인가』는 홍윤식(전 동국대 교수, 한일불교문화 전공) 선생 등이 일본의 고대 문화와 한국의 고대 문화의 상호간 유입 과정을 실증학적으로 연구한 글을 담았다. 곧 한일 문화의 접점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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