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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우리라는 힘
1부 커리어와 성공을 위한 생각공유 1. 나의 크라우드를 만들어라(나만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하기) 2. 생각공유로 커리어를 쌓아라(커리어와 생각공유) 3. 디지털에 나를 연결하라(링크드인과 생각공유) 2부 생각공유의 기술 4. 평생 이어질 크라우드를 만드는 방법(디지털 인맥관리) 5. 크라우드에 제대로 된 질문을 하는 방법(올바른 질문에 대하여) 6. 생각공유로 더 똑똑해진다(집단 지혜의 원석에서 창조의 금을 녹여내기) 7. 생각공유와 그 적들(언제, 그리고 왜 생각공유는 작동되지 않는가) 3부 생각공유와 함께하는 일상생활 8. 생각공유로 돈을 번다(내 돈을 지켜주는 크라우드) 9. 생각공유로 인연을 찾는다(크라우드를 커플매니저로 이용하기) 10. 내 아이를 함께 키우는 큰 마을(생각공유로 더 나은 부모 되기) 11. 크라우드가 병을 치료한다(건강과 생각공유) 4부 생각공유로 꿈을 실현하는 방법 12. 크라우드가 내 꿈을 일깨운다(크라우드와 함께 꾸는 꿈) 13. 생각공유로 꿈을 키워라(일생의 꿈, 그리고 생각공유를 통한 그 실현) 14. 크라우드와 함께 꿈을 이룬다(크라우드와 꿈의 현실화) 결론: 생각공유의 미래 감사의 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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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사고는 어떤 집단에 대한 잘못된 충성도에 기초해서 소집단 구성원이 그릇된 결정을 내리는 양상으로 나타나곤 한다. 그룹은 진실을 추구하기보다는 내적 불일치를 제거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더 큰 의미를 두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화합은 그 집단이 내거는 신념이나 가치관에 부합하는 ‘도덕적’ 행위로 포장, 합리화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룹 사고에서는 견해의 다양성이나 반대의 목소리가 인정되지 않는다. 본질적으로 그룹 사고는 독립적 사고를 포용할 수 없다.
반면에 생각공유는 오로지 독립적 사고와 함께 이루어진다. 다양하고 이질적인 집단 사이에서, ‘옳은’ 결정이나 결과의 기준이 미리 주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가능해진다. 크라우드 지혜는 단지 최종적인 결과물일 따름이다. 연령대나 배경, 관심사, 전문성이 제각각인 여러 사람으로 구성된 대규모 집단 내의 다양한, 때로는 상호 충돌적인 관점이 이를 만들어낸다. ---「서문 _ '우리'라는 힘」중에서 모든 것이 가치가 될 수 있다. 내가 쓴 어떤 것, 어떤 자료에 걸어주는 링크, 내가 발견한 흥미로운 동영상, 호기심을 자아내는 질문, 기타 우리 모두의 삶에 의미를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유하게 되는 정보 등 모든 것이 가치에 해당된다. 가치는 사람들을 웃기고 울리고, 때로는 삶의 신비에 경탄하도록 만드는 무엇이다. 생각공유에서의 가치란 좀 더 실용적인 것과 연관된다. 사람들을 도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만들어 주거나 나의 지식, 정보, 경험을 공유하도록 허락함으로써 누군가의 시간을 절약해 주는 일 등이 그에 해당한다. 물론 가치란 주관적이다. 그래도 고양이 동영상이나 저녁에 무엇을 먹었는지를 찍어 올린 사진 같은 것은 가치가 될 수 없다. 가치는 양방향 도로와 같다.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은 글자 그대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것은 홍보도 판촉도 아니다. 가치는 사람들을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느낌을 가지도록 만드는 일이다. 어떤 확실한 믿음이자 분명한 관점에 관한 것이다. 크라우드로부터 피드백이 올 때 비로소 나의 공유에 가치가 부여된다. ---「1장 _ 나의 크라우드를 만들어라」중에서 생각공유를 하면 혁신안이나, 전에는 발견할 수 없던 해법, 장기적 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함께 사고하면 더 똑똑해질 뿐 아니라 더 창조적이 된다. 창조성이란 독창성(originality)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어떤 면에서는 기능성(functionality)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는 ‘실행 가능한’ 새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영감에는 효율성이 있어야 한다. 혁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누군가가 창조적이라는 말을 할 때 우리는 으레 독특한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을 떠올린다. 그래서인지 창조성을 다소 신비함을 지닌 무엇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 창조적인 사람은 보물 창고의 열쇠를 가진 사람이고, 창조성이 없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낡았다. 생각공유를 통해 우리 ‘모두’는 더욱 창조적이 될 수 있다. 우리의 현실적인 일과 삶에서. ---「6장 _ 생각공유로 더 똑똑해진다」중에서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은 중매를 성직자나 다른 사람(부족 사회나 고대 문화에서)에게 아웃소싱 해왔다. 중매를 맡은 사람은 서로 꼭 맞는 사람을 꼭 맞게 연결시켜 주는 ‘성스러운’ 소명을 수행했다. 그 시절 중매에서 ‘꼭 맞는다’ 의 기준은 아마도 의뢰인이 소유한 가축의 수에 따라 결정되었을 것이다. 최근에는 약간 복잡해졌다. 온라인 만남 주선 사이트에서는 알고리즘을 가동해서 사람들을 연결시켜 준다. 이러한 사이트가 매우 인기 있다는 것이 전혀 놀랄 만한 뉴스가 아니다. 2013년 퓨 리서치(Pew Research)에서 수행한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 인터넷 사용자의 59퍼센트는 온라인 중매가 사람을 만나는 좋은 경로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온라인 프로파일 상에서 매우 심하게 거짓으로 자신을” 보여준다고 응답한 비율도 54퍼센트나 된다. 소셜 네트워크 안에는 친구가 있고, 또 친구의 친구들이 있다. 그 내부에서 우리는 저마다 서로서로의 커플매니저가 될 수도 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그라노베터 교수가 말한 “약한 유대의 힘” 이론을 되새겨 봄직하다. 구직에서 약한 유대가 강한 유대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은 정설이 되었다. 그렇다면 사랑을 찾는 데도 큰 힘을 쓸 수 있을까? 나와 강한 유대로 연결되어 있는 친구는 아는 사람이 나와 같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서 새로운 인물을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약한 유대로 연결된 크라우드는 전적으로 새로운 사람들의 네트워크에 나를 접속시켜줄 수 있고 그 안에서 새로운 만남과 사랑의 기회가 만들어진다. ---「9장 _ 생각공유로 인연을 찾는다」중에서 나의 비밀스러운 꿈은 무엇인가?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 생각하면 심장이 뛰고 목소리가 떨리게 하는 저 원대한 것은 무엇인가? 내가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 상상하는 것은 무엇인가? 모든 두려움과 의구심. 그리고 할 수 없거나, 혹은 해서는 안 되는 이유, 또 하지 않으려는 이유를 크라우드에게 들고 가서 맡겨보자. 지금 다이빙대에 서 있다면, 신뢰에 찬 도약과 점프를 과감히 해야 한다. 다이빙이 백조처럼 우아한 모습이 되느냐, 볼썽사나운 추락이 되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 어떤 경우든 크라우드는 나와 함께하며 응원할 것이다. 내가 불가피하게 실수한다 해도 크라우드는 나를 위로해줄 것이고 동기를 부여할 것이며 다시 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크라우드가 함께 하는 한 모든 꿈이 가능하다. ---「12장 _ 크라우드가 내 꿈을 일깨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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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유대가 나를 바꾼다
2009년 프린스턴대학교의 이아인 쿠진(Iain Couzin)교수는 집단인지 능력을 보여주는 동물의 행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꿀벌은 서식지가 필요할 경우 먼저 정찰 벌을 여러 군데 따로따로 보내 후보지를 물색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정찰 벌들이 집으로 돌아와서 자신이 보아둔 곳을 추천하는 춤을 추면 그 후보지를 확인하기 위해 집을 나선 다른 꿀벌들이 정찰 벌의 춤에 동참하여 ‘동의’를 표시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가장 많은 꿀벌이 동의하는 춤을 추는 후보지가 새로운 서식지로 최종 결정된다. 이처럼 동물들에게는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다주는 집단정신과 집단적 의사결정 능력이 있고 이를 통해 종의 생존을 보장받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과연 어떨까? 오늘날에는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십 명에서 수만 명에 이르는 온라인 친구들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리거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인지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생각공유’는 이러한 크라우드의 인지 능력을 활용해서 나의 개별적인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그 과정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1촌’ 이라는 강한 유대와의 관계에서 좀 더 나아가 내가 딱히 ‘잘 안다고 할 수도 없는 사람들’ 이를테면 사회학에서 말하는 ‘약한 유대(weak tie)’와의 관계가 나를 바꿀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약한 유대는 나의 삶에서 이루고 싶은 혁신이나 효과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다리 역할을 담당한다. 그 약한 유대는 나와 다른 이질적인 것들과 연결시켜줌으로써 더 폭 넓은 크라우드의 지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는 언제나 ‘나’보다 강하다. 혹시 직장을 한번이라도 바꾸어본 적이 있다면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결정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고민하고 주변이나 친구와 가족들의 조언을 구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실제로 이 책《생각공유Mind Sharing》가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된 계기도 저자가 회사를 그만두고 제 2의 인생을 꿈꾸면서 “내 다음 커리어는 뭐가 되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크라우드에 올리면서 시작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14년 동안 일하면서 마케팅 담당 부사장으로 퇴직한 저자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박사학위 전공 분야 등 향후 자신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크라우드와 속속들이 공유했다. 그리고 그들은 저자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그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상상 이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전에 딱 한번 만났던 페이스북 친구인 한 이스라엘 여성은 TED 오디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주었는데 저자의 가장 친한 친구는 그의 꿈에 대단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그녀는 저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강연 자료에 대한 링크를 걸어주며 그를 응원해주었다. 이후 저자는 흥미로운 이야기 수집과 파워포인트 화면 디자인, 저자의 프로필 사진 등 강연을 준비하는 전 과정에서 크라우드와 생각공유를 계속 이어 나가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무대에서 구성하고 표현할 것인지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크라우드에서는 그의 리허설 동영상을 검토하고 무대 위에서의 올바른 자세, 말투, 그리고 청중을 휘어잡는 기술 등 구체적인 피드백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저자는 16살 난 소년이 제안한 ‘진짜 황소’를 강연장에 등장시킴으로써 단 번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TED 스타 강사 대열에 오를 수 있었다. 대답할 ‘가치’를 제공하는 생각공유의 기술 생각공유를 위해 크라우드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정한 수의 크라우드를 구축해야 한다. 페이스북의 조사에 따르면 누군가가 ‘상태’ 글을 올리면 친구나 팔로워 중에서 평균 12퍼센트 정도가 그 글을 확인한다고 한다. 2010년 홍콩시티대학교의 연구원인 크리스티안 와그너와 톰 비나이몬트는 크라우드의 지혜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 크라우드가 단독의 전문가보다 더 정확하게 수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면 생각공유를 위해 필요한 최소의 크라우드 수는 약 250명 정도이다. 또한 생각공유를 위해서는 구체적이면서도 간결하게 제대로 된 질문을 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좋은 질문이란 일종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문맥이 있고 왜 그런 질문이 나왔는지 바로 이유가 드러나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공유의 장에 크라우드를 초대할 때에는 겸손과 정직의 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공유를 할 때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은 진정한 자신을 보여주는 능력이다. 크라우드는 넘쳐나는 고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인간의 진실된 감정에는 큰 흥미를 보인다. 생각공유는 외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부 생각을 진정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자신의 약점이나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약한 면을 드러내는 호소에는 매우 강력한 힘이 있다. 사람들은 대체로 그러한 가치에 마음을 움직이면서 어떤 가치가 함유된 피드백을 되돌려주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가치는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고, 때로는 삶의 신비에 경탄하도록 만드는 것이며 특정 제품에 대한 홍보나 판촉이 아닌 사람들을 ‘생각’하도록 만드는 일이다. 나 자신에 대해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에 대해 크라우드와 진정성 있는 공유를 한다면 그들은 반응하고 관심을 보이며 다른 사람들을 불러 팔로우를 하라고 시킬 것이다. 일단 크라우드가 내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생각공유의 그 엄청난 힘은 온전히 내 것이 될 수 있다. 나의 꿈은 크라우드와 함께 진화한다 TED강연을 성공리에 마친 후 저자가 사람들에게 받은 가장 많은 질문은 바로 “다음 꿈은 무엇인가요?” 였다. 저자가 곧바로 “제 다음 꿈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라고 질문을 올리자 한 크라우드는 이 책의 출간을 제안하는 메일을 그에게 보냈다. 자동으로 저자의 다음 꿈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이후 크라우드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저자가 책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발 벗고 나섰다. TED 강연 이후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으며 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공유하고 서로를 연결시키겠다는 저자의 꿈은 이후에도 생각공유를 통한 진화를 계속하여 더욱 창조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에는 빌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처럼 개인적인 천재성 한 가지에 의존하기 보다는 여러 사람 즉, 크라우드의 힘을 활용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 이제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는 언제나 ‘나’보다 강하다. 우리들의 미래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 될지는 알 수 없겠지만 생각공유를 통해서 그 덕분에 우리 아이들 세대와 그 다음 세대가 무수한 생존을 이어나가는 힘이 될 것임은 분명한 것 같다. 이 책에 대한 추천사 크라우드의 지혜에 관한 강력한 통찰을 제시해 주며 우리가 삶에서 내려야 하는 매사의 의사결정 방식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가리키고 있는 책이다. - 피터 다이어맨디스 Peter H. Diamandis, 〈X 프라이즈재단〉CEO 저자는 어떻게 해야 이 세상의 점들을 연결해서 유의미한 무엇을 만들어낼지 아는 사람이다. 이 책을 읽어라! 그것이야말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제프 펄버 Jeff Pulver, [보니지(Vonage)] 공동 창립자, 비즈니스위크 테크 구루BusinessWeek Tech Guru〉창립자 누군가가 창조성을 발현시키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 중 하나가 ‘연결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다.《생각공유》는 크라우드의 창조적인 지혜를 빌려 쓰는데 필요한 실제적인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다. - 토드 헨리 Todd Henry, 《나를 뛰어넘는 법 The Accidental Creative》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