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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연구 (상)
개정판
윤내현
만권당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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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서장 고조선 연구의 필요성과 방법

1. 고조선 연구의 필요성
2. 고조선 관계 사료
3. 고조선 연구의 방법

제1편 고조선 연구 총론

제1장 고대 조선의 지리와 개념
Ⅰ. 고대 문헌에 보이는 조선
Ⅱ. 고조선이라는 명칭의 개념

제2장 고조선의 건국과 민족 형성
Ⅰ. 사회진화상의 고조선 위치
Ⅱ. 한민족의 형성과 출현

제3장 고조선의 강역과 국경
Ⅰ. 고조선의 서쪽 경계
Ⅱ. 고조선시대의 패수
Ⅲ. 고조선의 남북 국경

제4장 고조선의 연대와 중심지
Ⅰ. 고조선의 연대 문제
Ⅱ. 고조선의 중심지 변천

제5장 위만조선·한사군·창해군
Ⅰ. 위만조선과 한사군의 위치
Ⅱ. 창해군의 위치와 성격

한국사 연대 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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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1939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동아시아역사언어학과에서 수학했다.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박물관장·부총장·대학원장 등을 지냈으며 문화관광부 문화재위원, 단군학회 회장, 남북역사학자 공동학술회의 남측단장 등을 역임했다. ‘오늘의 책’상, 일석학술상, 금호학술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고조선에 대한 연구로 한국 고대사 연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으며, 『중국의 원시시대』, 『상주사(商周史)』, 『중국사』(전 3권), 『고조선 연구』(상·하), 『한국 열국사 연구』, 『한국 고대사
1939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동아시아역사언어학과에서 수학했다.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박물관장·부총장·대학원장 등을 지냈으며 문화관광부 문화재위원, 단군학회 회장, 남북역사학자 공동학술회의 남측단장 등을 역임했다. ‘오늘의 책’상, 일석학술상, 금호학술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고조선에 대한 연구로 한국 고대사 연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으며, 『중국의 원시시대』, 『상주사(商周史)』, 『중국사』(전 3권), 『고조선 연구』(상·하), 『한국 열국사 연구』, 『한국 고대사 신론』, 『고조선, 우리 역사의 탄생』, 『우리 고대사: 상상에서 현실로』, 『사료로 보는 우리 고대사』 등 많은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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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979g | 152*224*35mm
ISBN13
9791195326495

책 속으로

고조선은 원래 단군조선(壇君朝鮮)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런데 일부 학자들은 단군조선의 존재를 부인하고 기자조선을 고조선이라 부르는가 하면, 중국의 이주민과 토착세력이 연합하여 어떤 나라를 세웠을 것으로 가정하고 그것을 고조선이라 부르기도 한다. 단군조선의 존재를 인정하는 학자들까지도 단군조선과 위만조선(衛滿朝鮮), 한사군(漢四郡)을 합해 고조선이라 부름으로써 고조선이라는 용어는 그 의미가 선명하지 못하게 사용되고 있다. …… 어떤 이유로도 역사가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 고조선의 역사가 가볍게 취급되어서도 안 된다. 만약 고조선의 역사가 왜곡되거나 가볍게 다루어진다면 지난날 한민족의 민족의식을 말살하기 위해 고조선의 실체를 부인하고 한국사를 왜곡했던 일제의 교육 정책과 똑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머리말」중에서

출판사 리뷰

한민족의 뿌리를 신화의 세계에서 역사의 세계로
불러낸 장엄한 역작


“한국사에서 고조선(단군조선)만큼 시련을 많이 겪은 부분은 없을 것이다. 그것은 한민족의 시련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한민족의 자존심이 이어진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고조선은 한민족의 의식에 깊이 자리하고 있었던 듯하다. 그러나 중국의 천자를 중심으로 한 유가의 세계 질서를 선택했던 근세조선에서는 고조선에 대한 의식이 약화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고조선의 존재를 부인하고 기자조선(箕子朝鮮)을 한국사의 시작으로 보는 주장까지 나오기에 이르렀다. 그 후 일제는 고조선은 물론 기자조선까지 부인함으로써 한국 고대사를 말살했다.
광복 후 고조선의 존재를 인정하는 듯했지만 지난날의 잘못된 인식의 영향으로 그 연구는 깊이 있게 진행되지 못했다. 이러한 학문 경향에 대한 반발 때문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고조선의 실체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는 견해도 대두되었다. 고조선은 동아시아의 넓은 대륙을 지배했던 대제국이었다거나 그러한 제국은 고조선시대에 처음 출현한 것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주장 등이 그것이다.”
- 머리말에서

고조선을 심도 깊게 연구하여 한국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역사학자답게 지은이는 고조선에 대한 후세의 홀대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머리말로 말문을 연다. “한민족의 자존심이 이어진”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고조선은 우리 민족의 의식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었던 듯하나 “유가의 세계 질서를 선택했던 근세조선에서는 고조선에 대한 의식이 약화되기 시작”으며 했으며, 일제 강점기 때 일제는 “고조선은 물론 기자조선까지 부인함으로써 한국 고대사를 말살”해버렸다는 것이다. 그런 우려는 곧 역사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이어지고, 지은이는 역사학자로서 오롯이 사료에만 근거하여 정직하고 올곧은 서술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파한다.

고조선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되살려줄 책


개정판 『고조선 연구』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편집하여 상·하, 두 권으로 나뉘었으며 이번에 출간된 상권은 ‘서장’과 ‘총론’으로, 그리고 근간 예정인 하권은 ‘각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장에서 저자는 고조선 연구의 필요성과 연구 방법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면서 특히 관련 역사서와 고고학 자료에 대해 역사학자가 갖춰야 할 객관성과 가치판단을 당부한다. 말하자면 고조선을 바라보는 ‘편견 없는 열린 시각’과 고조선을 대할 때의 ‘과학적 태도’를 주문한 것이다. 이어지는 제1편 총론에서는 고대 조선의 지리와 개념을 먼저 살피고 고조선의 건국과 민족 형성, 고조선의 강역과 국경, 고조선의 연대와 중심지, 한사군의 위치 순으로 논지를 전개한다. 그야말로 ‘고조선의 모든 것’을 망라한 방대한 내용이 아닐 수 없다.
『고조선 연구』는 살아 숨 쉬는 고조선, 잊혀지고 지워진 단군, 일제에 의해 훼손되고 폄훼당해 만신창이가 되었던 우리 민족의 고대사를 당당히 복원하여 우리 앞에 생생하게 펼쳐놓는다. 한사군 한반도설 등 기존의 학설들을 무너뜨린 명쾌한 논리와 과학적이고 역사적인 근거, 그리고 논리적 추론으로 고조선을 오늘에 되살린 이 역작은 역사를 바로세우는 데 꼭 필요한 중요한 학술서인 동시에 고조선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미래 세대의 독자들에게 고대사 공부의 훌륭한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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