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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의 새로운 담론을 찾아서
1. 신사회운동이란 무엇인가 2. 위르겐 하버마스: 생활세계의 식민화와 신사회운동 3. 앤서니 기든스: 삶의 정치와 신사회운동 4. 임마누엘 월러스틴: 자본주의 세계체제와 반체제운동 5. 알랭 투렌: 프로그램화된 사회와 신사회운동 6. 미셸 푸코: '정치적인 것'에 대한 새로운 성찰 7. 라클라우와 무프: 급진민주주의와 신사회운동 8. 정보사회와 시민운동 9. 신사회운동과 한국의 시민운동 10. 시민운동과 정당정치 제2부 시민사회와 NGO에 관한 20개의 짧은 이야기 1. 21세기의 화두, 참여민주주의 2. 비판시민사회론이란 무엇인가 3. 낙선운동과 한국 민주주의 (I): 공천개혁, 아직 시간 있다 4. 낙선운동과 한국 민주주의 (II): 시민불복종은 정당하다 5. 다시 보는 NGO (I): 비정부조직, 그 빛과 그늘 6. 다시 보는 NGO (II): '시민 없는 시민운동' 재론 7. 다시 보는 NGO (III): 시민단체 모금규제 완화하라 8. 역사의 진정한 주인공, 풀뿌리 시민사회 9. 공동체운동, 상생(相生)의 삶을 위하여 10. 인터넷과 시민운동 11. 위기의 중산층, 어떻게 할 것인가 12. 지역주의, 시민사회의 일그러진 자화상 13. 민족국가는 몰락하는가 14. 정보사회와 직업구조의 변동 15. 인간적인 삶을 위한 교육개혁 16. 환경위기, 이대로 둘 것인가 17. 대학문화에 관한 두 개의 단상 18. 역사와 사회,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사람들 19. 시민사회와 시민문화의 풍경 (I) 20. 시민사회와 시민문화의 풍경 (II) 제3부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1. 시민사회 논쟁의 회고와 전망 2. 국가-시장-시민사회의 갈등과 공존 3. 낙선운동과 시민운동의 정치적 과제 4. 시민문화의 민주화를 위하여 5. '제3의 길'은 누구를 위한 패러다임인가 6. 세계화에 반대하는 행동대, NGO 제4부 세계화, 시민사회, NGO에 관한 책읽기 1. 인간과 자연이 이루는 공동체 삶 2. 한국 사회운동의 과제와 전망 3. 동아시아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4. 시민운동론에서 NGO학으로 5. 모더니티에 대한 사회학적 성찰 6. 문제는 경제민주주의다 7. 세계화를 읽는 두 개의 시각 8. 시민사회론의 새로운 혁신을 위하여 대담: 질주하는 세계-세계화와 국민국가의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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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는 1987년 6월 이후 우리사회 변화를 판독하는 대표적인 화두 가운데 하나다. 1990년대 사회과학계 안에서 전개된 시민사회 논쟁은 물론 지난 해 낙선운동을 둘러싸고 진행된 논쟁에 이르기까지 한국 시민사회와 NGO를 어떻게 볼 것인가는 여전히 커다란 논란거리다.
이 책은 그 제목이 암시하듯 한국 시민사회의 현실적, 유토피아적 이중성을 주목하고 향후 시민사회를 어떻게 민주화할 것인가를 다각도에서 탐색한다. 지난 90년대 한국 시민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을 편집한 바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민사회와 NGO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들을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평이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살펴보고 있다. 책의 구성은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의 새로운 담론을 찾아서]는 하버마스, 푸코, 기든스, 월러스틴 등 서구 사회이론가들의 시민사회론과 신사회운동론을 검토하고, 이에 준거해 우리 시민운동을 조명한다. 2부 [시민사회와 NGO에 관한 20개의 짧은 에세이]는 신문이나 잡지에 기고했던 글들을 중심으로 시민사회와 NGO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어 3부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는 현재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이 직면한 문제들을 다소 깊게 분석한 소논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4부 [세계화, 시민사회, NGO에 관한 책읽기]는 세계화에서 NGO학에 이르는 서평들을 모아 놓았으며, 마지막으로 세계화와 국민국가의 미래에 대해서 권혁범 교수와 나눈 대담을 덧붙이고 있다. 비판시민사회론과 한국사회 이 책의 일관된 문제의식은 저자 자신이 주조한 개념인 '비판시민사회론'에 집약된다. 이 비판시민사회론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장을 포괄하고 있다. 첫째, 한국의 시민사회는 실증적 수준의 보수적 성격과 규범적 수준의 유토피아적 성격이 공존하고 결합되어 있는 '이중적 시민사회'로 볼 수 있고, 둘째 정보사회의 도래에 따라 '전자적 공공영역'과 '지구적 시민사회'의 중요성이 증대되어 왔으며, 셋째 국가와 시민사회, 시장과 시민사회의 '생산적 균형'을 창출하는 것이 한국 민주주의 공고화의 필수조건이라는 것이다. 이런 비판시민사회론을 기반으로 저자는 한국 시민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들을 때로는 거시적으로, 때로는 미시적으로 접근하고 또 해부한다. 이 책의 장점은 딱딱한 이론적 쟁점과 정책적 과제를 평이하면서도 간결한 문체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며, 이는 NGO에 몸담고 있는 저자의 개인적 경험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기도 하다.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에 관심을 두고 있는 NGO 관계자는 물론 대학생 그리고 일반 시민들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