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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진정한 자기를 발견하는 특별한 여행
성담
셀프컬쳐리서치 2015.10.25.
베스트
불교 top100 1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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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5
알리는 글 9
0°, 출발 13
금강경은 누구에 관한 이야기인가?...18
왜 묻는가?...21
숨 쉰다. 밥먹는다. 앉는다....23
부처가 답하다....27
금강경의 종착역 - ‘나’가 사라지다. 새로운 ‘나’가 태어나다....30
당신이 가야할 곳, 당신은 누구십니까? 33
위대한 당신을 발견하다....43
창조주의 자리...48
오직 그 자리에서만 꽃은 핀다...55
묘행妙行...60
쉼 | 복덕과 업보의 실체...63
경을 지니다.持經...65
여래의 사는 법...70
여로旅路, 특별한 여행 73
여래의 자리...80
발견하여 들어서다 - 입류入流...84
오고 가나 머무르지 않다. - 일래一來...89
돌아 오지 않음 ? 불환不還...92
아라한 ? ‘단단한 곳’에 머무르다....97
불이 꺼지다. - 완성에 이르는 핵심...99
가는당신, 숨쉬고 밥먹고 자리깔고 앉다 105
숨쉬다. 밥먹다....111
숨쉬다 1 - 숨쉰다는 것...113
숨쉬다 2 - 영원의 자리, 지금...116
숨쉬다 3 - 호흡의 원리...120
밥먹다....125
쉼 | 같은 것을 먹으니 한 몸이다....135
자리깔고 앉다...136
멈추다 그리고 발견하다, 최상의 깨달음 141
최상의 깨달음...148
쉼 |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153
최상의 깨달음을 얻은 이...155
쉼 | 가장 큰 나...159
자기 안의 보물...160
보물을 여는 열쇠...163
열쇠사용법 - 분별없는 자리에 이르는 법...167
오안의 활용 - 육안肉眼...173
오안의 활용 - 불안佛眼...177
오안의 활용 - 혜안慧眼..180
오안의 활용 - 법안 法眼...182
쉼 | 깨달음은 믿음의 문제이고, 선택의 문제입니다....189
오안의 활용 - 천안天眼...190
쉼 | 세상에서 2등 안하는 방법 ...196
360˚, 0°=360° 199
금강경의 종착역...203
지금 여기 자기 인연에게 맞춤식 서비스...206
마침은 새로운 출발이니......209
쉼 | 지여자 실천점검...213
0˚=360˚...214
마치며, 더함...218
부록 : 고타마 싯다르타, 모든 소원을 이루게 하는 자...225

저자 소개 1

‘덕분입니다.’ 한 마디 깨달음으로 세상에 감사와 사랑을 전파하는 성담스님. 다 함께 깨달아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스스로 풋과일임을, 보통 사람임을 자처하며 세상을 돌보고자 한다. “달에서 지구를 보면 모든 생명은 한 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아닌 것이 있을 때 비로소 내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것을 깨닫고 나면 ‘덕분입니다.’ 말고 할 말이 없지요.” 성담스님은 연령, 사상, 종교적 한계를 넘어 칠판에 필기해가며 가장 알아듣기 쉬운 말로 사람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얻는 대신 물은 그 자리에서
‘덕분입니다.’ 한 마디 깨달음으로 세상에 감사와 사랑을 전파하는 성담스님. 다 함께 깨달아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스스로 풋과일임을, 보통 사람임을 자처하며 세상을 돌보고자 한다.
“달에서 지구를 보면 모든 생명은 한 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아닌 것이 있을 때 비로소 내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것을 깨닫고 나면 ‘덕분입니다.’ 말고 할 말이 없지요.”
성담스님은 연령, 사상, 종교적 한계를 넘어 칠판에 필기해가며 가장 알아듣기 쉬운 말로 사람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얻는 대신 물은 그 자리에서 문제의 근원을 뿌리 뽑을 수 있는 깨달음을 얻어간다. 그래서 그의 법문에 제자들은 즉각(卽覺)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1992년 서대산 자락에 효심사를 창건하고 법회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행복으로부터 사회, 인류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전국적인 규모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BS「마음의 향기 5분설법」, 불교TV 「성담스님의 행복119 지혜축제」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행복119』,『풋과일이 떫은맛을 내는 것은 찬란한 아름다움이다』,『내일은 없다』『성담스님의 확인하는 성공습관』등이 있다. 다 함께 잘사는 세상 홈페이지(dasase.org)에서 성담스님의 법문과 깨달음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편자 : 오승용
1977년생, 배우고 나누며, 세상을 위해 책을 짓는다.
2011년, 성담 스님을 뵙고 깨우친 바가 있어 스스로 제자되기를 청했다. 이후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스승의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모든 이들이 삶을 이해하고 발견하여 행복을 누리고자 돕고자 세운 자기문화연구소(셀프컬쳐리서치의)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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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16g | 152*215*20mm
ISBN13
9791186888001

책 속으로

_숨 쉬고, 밥 먹고, 발 씻고, 자리 깔고 앉는 것,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보다 위대한 일은 없습니다. 이것이 모두 ‘나’아닌 모든 것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위대하고 위대한 일입니다. 이것을 알면 숟가락 하나도 부처님처럼, 하느님처럼 받들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실천이 잘 안 됩니다. 그래서 수보리가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부처님께서는 어떻게 대답하셨을까요?
_ 보리심은 자기 존재에 대해 알아야 일어나는 것이고, 그래야 영원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자기의 존재에 관해 물어보십시오. 보통은 이것에 관해 물을 때 ‘나는 누구입니까?’하고 묻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물어서는 답을 구할 수 없습니다. ‘나는 선생님입니다.’라고 해보십시오. 학생 없는 선생님이 있습니까? 선생님은 학생 덕분에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학생을 생각하지 않으면 답을 구할 수 없습니다. 또 학생은 어떻습니까? 학생과 연결된 다른 인연 모두를 생각하지 않으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다 보면 끝이 없습니다. 게다가 ‘나’는 선생님이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집에 가면 부모나 자식이 되고, 회사에서는 동료나 부하 또는 상사가 됩니다. 여기에서 무엇을 발견하셨습니까? 나를 무엇이라고 하든지 연결된 인연을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또, 인연에 따라 늘 달라지니 ‘나’라는 것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 아닌 것’ 없이 존재할 수 없는 ‘나’를, 인연에 따라 달라지는 ‘나’를, ‘나는 누구지?’하고 따로 떼어 물으면 답을 구할 수 없습니다.
질문을 조금만 바꾸어도 자기가 누구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나는 누구지?’하는 대신에 ‘나는 어떻게 살아가는가?’하십시오.
_이렇게 상이 없는 상태에서 볼 때 무엇을 보든 진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 보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상이 없으므로 옳은 것도 없고, 그른 것도 없으며, 넘치는 것도 없고, 부족한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온전하고 완전해서 더하고 뺄 것이 없는, 이미 이루어져 있고, 깨달아져 있는 영원한 행복의 자리를 또렷하게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누가 알고, 누가 보고 있습니까? 모든 생각을 내려놓았는데도 보고 아는 그것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참된 자기입니다. 그것은 어렸을 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우주가 생기기 전에도 있었던 것이라, 영원한 수명과 무한한 빛을 지닌 여래가 자신인 줄 알게 됩니다.
_‘뭐 그래 산냐?’하고 분별을 내려놓으면 분별이 만들어진 자리, 즉, 어떤 분별도 없는 분별하기 이전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이 자리에서 모든 상이 허망한 것인 줄 알게 됩니다. 허망함을 알게 된다는 것은 자기가 만들어 놓고 원래 있던 것인 줄 알고 헤맸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때 비로소 모든 것을 자기가 만들어 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자기가 모든 것을 만드는 주체임을, 창조주임을 알게 됩니다. 결국, 즉견여래卽見如來, 즉시 여래를 본다는 말은 자기가 여래인 줄 알게 된다는 말입니다. 분별하기 이전의 자리가 바로 본래 자리, 참나와 만나는 자리입니다.
_‘덕분입니다.’ 해보십시오. ‘덕분입니다.’ 하고 모든 것 덕분에 존재하는 줄 알면 자기가 모든 것과 연결된 하나임을 알아서 모든 생각을 내려놓게 됩니다. 모든 것 덕분이므로 ‘이것 덕분이다.’, ‘저것 덕분이다.’하고 나누어 달리 볼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때 ‘덕분입니다.’ 하는 순간 ‘나 아닌 것’덕분에 ‘나’가 존재하는 줄 알아서 나도 없어지고, 상대도 없어지며 오직 우리만 남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덕분에 존재한다.’는 상이 남아도 문제가 안 됩니다. 모든 것 덕분에 존재하므로 모든 것을 이롭게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처님께서 설법하신바, 즉, ‘일체중생을 영원히 행복하게 하라.’는 것과 방향이 같아서 ‘모른다.’할 때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시 돌아와도 ‘모든 것 덕분이니까 다 같이 잘살아야지.’하고 삶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발심發心으로 연결되고, ‘덕분’이라는 말이 씨가 되어 도움을 받게 됩니다.
_ 0도에서 시작해서 한 바퀴 돌아 종착역인 360도에 도달해야 합니다. 무시무종無始無終,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그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육신의 눈으로 덕분에 존재함을 알아 바르게 보고, 마음을 내어 불안을 열고, 분별을 내려놓아 최고의 지혜에 이르며, 분별없는 자리에서 만들어진 것들이 돌아가는 법칙을 본 후, 모든 자기 인연에게 마음이 미쳐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보살피는 천안으로 사는 것, 그것이 360도입니다. 이렇게 자기 인연이 곧 자기인 줄 알고, ‘나 아닌 것’이 없으면 ‘나’도 없는 줄 알아 상대 먼저 잘되도록 하는 삶, 그것이 자기의 삶이고, 그것을 이름하여 보살이라고 합니다.
금강경을 책으로 보든, 말로 듣든, 보고 듣고 나서 일상으로 돌아가면 설거지를 해야 할지도 모르고, 심부름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특별한 여행을 다녀온 당신은 이제 그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알고, 최고의 능력자인 당신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압니다.
덕분입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여행을 떠난다.
여행에서 돌아온다.
집에서 떠났고,
집으로 돌아왔다.
사람이 떠났고,
사람이 돌아왔다.
출발과 마침이 같다. 그러나 사람이 달라졌다. 그러므로 삶이 달라진다. 이렇게 여행은 달라지기 위함이다.

_떠나야 한다. 떠나야 안다.

우리는 그저 태어난다. 왜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며 어디로 가게 되는지도 모른다. 자신으로서 살고 있으나 자신을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채 그저 좀더 나은 삶에 집착한다. 좀더 가지려고 하고 좀더 인정받고자 하며 좀더 편안해지고자 한다.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산다. 그러나 삶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 오히려 무언가에 매여 이리저리 이끌려 다닌다. 가지고 싶은 것에 매이고 인정받고 싶은 상대에게 매인다. 자유가 없다. 주인이 아니다.

문제의 시작을 보라. 태어났지만 태어난 이유도, 온 곳도, 갈 곳도 모른다. 자기를 모르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자기를 볼 수 있는가? 자기를 보려면 자기를 떠나야 한다. 산을 보고자 하면 산을 떠나야 한다. 산 속에 있으면 나무나 풀은 볼 수 있을지 모르나 산은 볼 수 없다.

어떻게 살고,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부처님께서는 자기를 모르는 이들의 다이아몬드만큼 단단한 착각을 흔들고 깨뜨려 부수어 버린다. 그렇게 모든 이를 그들이 있는 자리로 부터 들어낸다. 그리고는 자기를 보여주어 다이아몬드 만큼이 소중한 지혜를 얻도록 돕는다.

_지금, 여기에서 영원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다.

자기를 떠나 자기를 본다면 착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착각에서 벗어나면 더이상 바라고 바라는대로 되지 않는 고통은 없다. 2,500년 전 부처님께서는 모든 이들을 위해 영원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신 것이다.

그런데 만일 이 책이 그 때 일어난 말씀의 뜻을 해석하는데 그친다면 안내자의 말을 다시 해석하는 것이므로 결코 그것은 그 때 부처님께서 하셨던 ‘영원한 행복으로 가는 길에 대한 안내’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금강경에 대한 지식을 늘릴수는 있을지 몰라도 금강을 경험하지는 못할 것이다.

여기에 이 책을 금강경 강해라든가 강의라든가 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성담 스님의 강의를 엮은 이 책에서는 안내자의 말을 다시 해석하지 않는다. 안내자가 되어, 2500년전 그 때 그 자리를 지금 여기 이 자리로 가져와 당신을 ‘영원한 행복의 길’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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