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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사도들 그리고 초대 교회
교회 공동체에게 전하는 베네딕토 16세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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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5
그리스도와 교회 11
그리스도의 증거자들 19
‘친교’의 선물 26
선물을 간직함 32
시대 안에서의 친교: 전통 38
교회의 사도적 전통 45
‘하느님의 시선’으로 53
어부 베드로 61
사도 베드로 71
베드로, 교회의 반석 82
안드레아, 부르심을 받은 첫 사람 90
대 야고보 101
소 야고보 107
제베대오의 아들, 요한 114
신학자, 요한 122
파트모스 섬의 예언자, 요한 131
마태오 140
필립보 148
쌍둥이 토마스 157
바르톨로메오 165
시몬과 유다 172
유다 이스카리옷과 마티아 180
타르수스의 바오로 189
바오로 사도의 새로운 전망 198
바오로 사도와 성령 207
바오로 사도와 교회 216
티모테오와 티토 225
첫 순교자, 스테파노 233
바르나바, 실라스(실바누스) 그리고 아폴로 243
프리스킬라와 아퀼라 255
복음을 위해 봉사한 여인들 264

저자 소개 1

베네딕토 16세

관심작가 알림신청
 

Joseph Ratzinger,요제프 라칭거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틀암인에서 태어났다. 1951년에 사제품을 받은 뒤 프라이징, 본, 튀빙겐, 레겐스부르크 등 여러 대학에서 교의 신학 교수를 지냈으며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문 위원으로 참여했다. ‘맑게 깨어 있는, 분석적인 동시에 강력한 종합력을 겸비한 지성’으로 사랑받았고, 그의 말에는 ‘고전적인 광채’가 넘친다는 평을 받았다. 1977년 뮌헨 프라이징 대교구 대교구장이자 추기경으로 임명되었고, 1981년부터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을 지내던 중 2005년 4월 제265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그리고 2013년 2월, 건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틀암인에서 태어났다. 1951년에 사제품을 받은 뒤 프라이징, 본, 튀빙겐, 레겐스부르크 등 여러 대학에서 교의 신학 교수를 지냈으며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문 위원으로 참여했다. ‘맑게 깨어 있는, 분석적인 동시에 강력한 종합력을 겸비한 지성’으로 사랑받았고, 그의 말에는 ‘고전적인 광채’가 넘친다는 평을 받았다. 1977년 뮌헨 프라이징 대교구 대교구장이자 추기경으로 임명되었고, 1981년부터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을 지내던 중 2005년 4월 제265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그리고 2013년 2월, 건강 악화로 더 이상 직무를 이행하기 힘들다는 스스로의 판단하에 교황직에서 물러났다. 퇴임 후 바티칸 내 ‘교회의 어머니 수도원’에서 말년을 보내다 2022년 12월 31일, 95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세계의 많은 이들은 베네딕토 16세를 교회의 내적인 성장과 신앙의 기초를 견고하게 한 교황으로 평가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를 “위대한 교황”이라 칭했다.

베네딕토 16세의 다른 상품

역자 : 김한수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2000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40*205*20mm
ISBN13
9788932114163

책 속으로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삶을 공유하게 된 열두 사람은 친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 친교에서 비롯되는 기쁨과 희망이 얼마만큼 큰 선물인지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글자 그대로 ‘기쁜 소식’을 전해 듣고 전해 주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시작이, 교회의 모습이, 그리고 그 가야 할 방향이 예수님과 열두 사람의 친교 공동체 안에 담겨 있습니다.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본래 모습이 무엇이며, 우리의 삶이 어디를 향해 흘러가야 하는지 그 친교 공동체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옮긴이의 말」중에서

친교는 참으로 기쁜 소식입니다. 친교는 오늘날 모든 이들이 마주한 고독을 이겨 내도록 주님께서 주신 치료제입니다. 친교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이름으로 모인 하느님의 백성이 일치 속에서 이해받고 사랑받는 사람들임을 깨닫도록 해 주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사람들 사이를 밝게 비추는 촛불처럼, 친교는 교회를 환히 비추는 빛입니다.
---「‘친교’의 선물」중에서

봉사는 이처럼 진리와 사랑이시며 주님이신 예수님이 가르쳐 주시고 알려 주신 두 가지 갈릴 수 없는 본성을 지녔습니다. 사도들과 그 후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언제나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그들의 소임은 그 무엇보다도 사랑의 봉사입니다. 자신이 살아가고 소중히 간직하는 사랑은 자신이 지키고 전해 주는 진리와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진리와 사랑은 하느님이 주시는 선물의 두 얼굴입니다. 이 선물이 사도적 소임을 통하여 교회의 보호 속에서 우리에게, 이 시대에까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선물을 간직함」중에서

하느님은 전혀 다른 방식을 선택하십니다. 고통과 겸손을 통한 마음의 변화라는 길을 선택하십니다. 베드로 사도처럼 우리 역시 조금씩 변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뒤따라야 합니다. 우리에게 길을 안내해 주시는 분은 바로 그분이십니다.
---「어부 베드로」중에서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요한 20,25)
이 구절로 인하여 이제부터는 얼굴이 아니라 상처로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토마스 사도는 예수님을 알아보는 표시가 무엇보다도 그분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밝혀 주는 그 상처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토마스 사도가 틀리지 않았습니다.
---「쌍둥이 토마스」중에서

스테파노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줍니다. 사회적 자선 사업은 복음 선포와 결코 분리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는 우선적으로 자선 사업을 책임지는 일곱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선과 믿음을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선 사업과 더불어 순교에 이르기까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하였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스테파노 성인의 모습에서 배울 수 있는 첫 번째 가르침입니다. 자선과 복음 선포는 언제나 함께 나갑니다.
---「첫 순교자, 스테파노」중에서

바오로 사도는 자신의 힘만을 의지하는 ‘단독 주자’가 아니라 교회의 ‘우리’로서 협력자들과 함께 행동하였습니다. 바오로 사도의 이러한 ‘나’는 고독한 ‘나’가 아니라 교회의 ‘우리’ 안에 있는, 사도적 신앙의 ‘우리’ 안에 있는 ‘나’입니다.

---「바르나바, 실라스(실바누스) 그리고 아폴로」중에서

출판사 리뷰

사도들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소개하는 책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전문 위원으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신학자로서 수많은 책을 썼고 오랫동안 교황청 신앙교리성성 장관을 지냈다. 이 책에서 교황은 열두 사도뿐만 아니라 바오로 사도와 사도들의 협력자들도 소개하면서 예수님께서 세우신 교회 안에서 그들이 어떻게 예수님의 뜻을 이어 갔는지 보여 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을 직접 만난 이들이 어떻게 친교의 공동체를 이루고 기쁜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는지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처음에는 교회의 본질에 대해, 그리고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다음으로는 열두 사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예수님을 처음 만난 부르심부터 예수님과 친교를 이루는 모습,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이야기한다. 열두 제자뿐만 아니라 바오로 사도와 스테파노와 바르나바 등 초대 교회의 인물들, 그리고 사도들의 협력자들과 복음에 등장하는 여인도 함께 다룬다. 특히 초대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바오로 사도에 대해서는 여러 장을 할애하여 더욱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이 책에서 성경에 기반하여 사도들에 대해 놓쳐서는 안 되는 핵심적인 내용을 말한다. 또한 교회의 전승과 교부들의 저작, 그리고 외경에서 전해지는 사도들의 삶도 함께 전한다. 사실 사도들에 대해서는 전승이 다양하여 무엇이 정확한지 혼란이 있어 왔다. 그러나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신학자답게 전승의 신뢰도를 고려하여 사도들의 이야기를 알려 주고 있다.

신학자로서 또한 교회의 지도자로서 살아온 뛰어난 통찰력을 만날 수 있는 책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이전과 다르게 매주 수요일에 있는 일반 알현 시간을 보편 교회에 가르침을 전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후임자인 베네딕토 16세 교황도 그 전통을 이어 나갔는데, 이 책 역시 그 가운데 한 주제를 엮은 것이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열두 사도들과 협력자들을 이야기하면서 각각의 인물에 대해 자신의 묵상을 함께 전하고 있다. 거기에는 교황으로서 교회를, 그리고 신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물씬 묻어나 있다. 또한 한평생 신학자로서, 교회의 지도자로서 살아온 뛰어난 통찰력을 만날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초대 교회의 모습에서 친교의 공동체의 모습을 어떻게 발견할지, 교황은 사뭇 진지하고도 힘찬 목소리로 가르침을 전한다.

신앙생활이 개인화, 내면화되는 세상 속에서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은 변하지 않는 진리에 대해서 명쾌하게 말한다. 그리스도와 교회는 분리될 수 없고 자선 활동과 복음 전파 또한 분리될 수 없다. 우리 역시 그리스도와 떨어질 수 없다. 이 책에서 우리는 사도들의 모습에서 오늘날 신앙생활의 핵심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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