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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선택
부시의 MD 구상, 무엇을 노리나
삼인 200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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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총론 : 한반도의 평화에서 동아시아 공동 안보로 / 이삼성
2.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제의 개념과 추진 배경 / 정욱식
3. 미사일 방어를 위한 마케팅 / 윌리엄 하퉁·마이클 시아로커
4. 부시 행정부의 MD 구상과 동아시아 평화 / 정욱식
5. 북한 미사일과 미국 미사일 방어 계획 / 서재정
6. 남·북·미 삼각 구도의 전개와 협력의 가능성 / 서보혁
7. 부시 행정부의 미사일 방어망 구상과 한반도 / 정욱식
8. 5개 비핵지대 조약에 관한 비교 고찰 / 이철기
9. 현존하는 비핵지대와 동북아 비핵지대 / 우메바야시 히로미치
10. 부록 : 모든 미 대사관에 보내는 미 행정부의 MD 대책 문서

저자 소개 4

평화 연구자, 활동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라는 믿음으로 1999년 평화네트워크(www.peacekorea.org)를 설립해 핵과 전쟁 없는 세상,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평화를 상상하고 궁리해왔다. 2021년부터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 학위(군사안보 전공)를 받았다. 2006-2007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학자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를 연구했다. 20여 년간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군축·반핵·평화체제에 천착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리영희상(2020)을 수상했다. 주요 저작으
평화 연구자, 활동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라는 믿음으로 1999년 평화네트워크(www.peacekorea.org)를 설립해 핵과 전쟁 없는 세상,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평화를 상상하고 궁리해왔다. 2021년부터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 학위(군사안보 전공)를 받았다. 2006-2007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학자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를 연구했다. 20여 년간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군축·반핵·평화체제에 천착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리영희상(2020)을 수상했다. 주요 저작으로 《핵과 인간》 《MD본색》 《사드의 모든 것》 《한반도의 길, 왜 비핵지대인가?》 《흥미진진 핵의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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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정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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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연구자, 활동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라는 믿음으로 1999년 평화네트워크(www.peacekorea.org)를 설립해 핵과 전쟁 없는 세상,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평화를 상상하고 궁리해왔다. 2021년부터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 학위(군사안보 전공)를 받았다. 2006-2007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학자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를 연구했다. 20여 년간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군축·반핵·평화체제에 천착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리영희상(2020)을 수상했다. 주요 저작으
평화 연구자, 활동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라는 믿음으로 1999년 평화네트워크(www.peacekorea.org)를 설립해 핵과 전쟁 없는 세상,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평화를 상상하고 궁리해왔다. 2021년부터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 학위(군사안보 전공)를 받았다. 2006-2007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학자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를 연구했다. 20여 년간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군축·반핵·평화체제에 천착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리영희상(2020)을 수상했다. 주요 저작으로 《핵과 인간》 《MD본색》 《사드의 모든 것》 《한반도의 길, 왜 비핵지대인가?》 《흥미진진 핵의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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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이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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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三星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가톨릭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일본의 리쓰메이칸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저작 부문, 2019), 한림대학교 학술상(2010), 백상출판문화상(저작 부문, 1999), 단재상(1998)을 수상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American Political Elites and Changing Meanings of the Vietnam War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가톨릭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일본의 리쓰메이칸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저작 부문, 2019), 한림대학교 학술상(2010), 백상출판문화상(저작 부문, 1999), 단재상(1998)을 수상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American Political Elites and Changing Meanings of the Vietnam War: The Moral Dimension in Congressmen’s Foreign Policy Perspectives」(1988)이며, 주요 저서로는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 핵무장국가 북한과 세계의 선택』(한길사, 2018), 『제국』(소화, 2014), 『동아시아의 전쟁과 평화 1·2』(한길사, 2009), 『세계와 미국: 20세기의 반성과 21세기의 전망』(한길사, 2001), 『20세기의 문명과 야만: 전쟁과 평화, 그리고 인간의 비극에 관한 정치적 성찰』(한길사, 1998), 『한반도 핵문제와 미국외교』(한길사, 1994)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에서 국가와 그 너머」(김홍우 엮음, 『정치사상과 사회발전: 이홍구선생 미수기념문집』, 중앙 books, 2021), 「전후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구성과 중국: ‘동아시아 대분단체제’의 형성과정에서 중국의 구성적 역할」(『한국정치학회보』, 2016), 「한나 아렌트의 인간학적 전체주의 개념과 냉전」(『한국정치학회보』, 2015), 「제국, 국가, 민족: 위계적 세계화와 민주적 세계화」(네이버 열린연단, 2016), 「동아시아의 질서와 평화: 천하체제, 제국체제, 대분단체제」(네이버 열린연단, 2015), 「제국 개념의 동아시아적 기원 재고: 황국과 천조, 그리고 가외천황과 제국」(『국제정치논총』, 2014), 「한국전쟁과 내전:세 가지 내전 개념의 구분」(『한국정치학회보』, 2013), 「제국과 식민지에서의 ‘제국’」(『국제정치논총』, 2012), 「‘제국’ 개념의 고대적 기원:한자어 ‘제국’의 서양적 기원과 동양적 기원, 그리고 『일본서기』」(『한국정치학회보』, 2011), 「‘제국’ 개념과 19세기 근대 일본:근대 일본에서 ‘제국’ 개념의 정립 과정과 그 기능」(『국제정치논총』, 2011), 「‘제국’ 개념과 근대 한국:개념의 역수입, 활용, 해체, 그리고 포섭과 저항」(『정치사상연구』, 2011), 「동서양의 정치전통에서 성속의 연속과 불연속에 관한 연구」(『현대정치연구』,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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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서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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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Jung Suh,徐載晶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거쳐 1984년 시카고 대학에서 학사(물리학)학위를 취득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1996년 석사(정치학), 2000년 박사(국제정치)학위를 취득했다. 코넬 대학 정치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존스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SAIS) 교수로 있으며 한국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편역서로 『탈냉전과 미국의 신세계질서』(역사비평사), 편저로 『Rethinking Security in East Asia: Identity, Power and Efficiency』, 저서로 『Power, Interest and Identity in Military Alliances』가 있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거쳐 1984년 시카고 대학에서 학사(물리학)학위를 취득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1996년 석사(정치학), 2000년 박사(국제정치)학위를 취득했다. 코넬 대학 정치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존스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SAIS) 교수로 있으며 한국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편역서로 『탈냉전과 미국의 신세계질서』(역사비평사), 편저로 『Rethinking Security in East Asia: Identity, Power and Efficiency』, 저서로 『Power, Interest and Identity in Military Alliances』가 있다. 이 외에도 한미동맹, 한반도 군사력 비교, 북핵위기, 미국의 군사전략 등에 대한 논문이 여럿 있다. 최근에는 동북아시아에서의 역사분쟁, 아시아의 국제질서 등에 천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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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삼성 외
이삼성 |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
정욱식 | 평화네트워크 대표
윌리엄 하퉁(William Hartung) | 미국 New School Arms Trade Research Center 소장
마이클 시아로커(Michelle Ciarrocca) | 미국 New School Arms Trade Research Center 연구원
서재정 | 미국 코넬대 정치학과 교수
서보혁 | 평화네트워크 연구모임 평화문제연구회 회장
이철기 |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우메바야시 히로미치(海林伽 道) | 일본 Peace Depot 대표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1쪽 | 148*210*30mm
ISBN13
9788987519579

출판사 리뷰

미국의 대도시 한복판에서 사상 초유의 테러가 벌어지자, 미국의 비판적 양심을 대표하는 석학 촘스키는 다음과 같은 경고를 한 바 있다. "이 사건은 소위 '미사일 방어'(MD)라는 것이 얼마나 한심한 발상인지를 극적으로 폭로하고 있다. 애초부터 명백했었고 전략 분석가들이 거듭 지적했듯이, 누군가 대량 살상 무기를 동원해 미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자 한다면, 즉시 피격될 것이 뻔한 마시일 공격을 감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근본적으로 막기 힘든 쉬운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사건은 그러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용시키도록 하는 압력을 증대시킬 것이다. 소위 '방어'란 어떤 구역의 군국화를 향한 야심찬 계획의 얄팍한 포장에 불과한데, 선전만 그럴듯하게 잘 해내면 아무리 빈약한 논거라 할지라도 겁에 질린 대중들을 압박할 수 있게 된다."

촘스키의 지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시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MD 구상은 그 명분에서부터 허점 투성이다. 그러나 촘스키의 암울한 예상처럼, 이번 테러 사건이 MD 구상의 허구성을 폭로할 수 있는 결정적인 근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미증유의 참변으로 말미암은 강경 여론의 추이는 거꾸로 MD 추진을 포함한 무장 강화 주장의 입지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이 어김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반도의 안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진 MD 구상의 허실을 차분히 짚어보는 작업은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 그렇지 않아도 체념적인 '대세론'에 밀려 MD 추진을 기정 사실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무기력하게 내몰려 있던 상황에서, 미국에 몰아닥친 때아닌 '전쟁 열기'에 다시 한 번 떠밀려 슬며시 강행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안보와 직결된 MD 문제가 정작 우리 내부의 비판적 검토를 거치지 않은 채로, 게다가 테러 사건의 충격적 여파에 떠밀리듯이 강행되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 책이 지금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화두이다.

이 책의 제목 『한반도의 선택』은, MD가 결코 피할 수 없는 대세가 아니라는 저자들의 문제 의식을 담고 있다. MD에 대한 우리의 선택 여하에 따라서는, 미국의 MD 추진의 성격과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패권적 군사 전략인 MD에 맞서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진정한 의미의 안전 보장을 위해 이 책이 내놓고 있는 대안은 한국, 북한, 일본, 대만 등 동북아의 핵무기 비보유 국가들이 주체가 되는 '동북아 비핵지대화'이다.

뜻하지 않은 테러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안보 위기가 날로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언뜻 한반도만큼은 폭풍의 핵에서 비껴나 있는 듯 보이지만, 실은 미국의 군사 전략적 패권이 국제 관계에 관철되고 있는 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일이다. 한반도와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 보장을 위해 미국의 일방적인 전략 구상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 책을 기획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 네트워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절실한 의제를 적극적으로 이슈화함으로써 언론의 편향된 의제 설정에 갇힌 협소한 담론 구조를 넓혀 가는 활동을 통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사 소통의 활성화와 올바른 여론 형성을 도모하여 물리적인 냉전 구조 못지않게 고착화된 냉전 으식 구조를 극복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평화 공동체 실현에 기여하려는 목적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추천평

이 책에는 모두 9편의 글이 실려 있다.
이 중 이 책의 총론에 해당하는 이삼성 교수의 ,한반도의 평화에서 동아시아 공동 안보로-미국 미사일 방어 추진의 문제점과 동북아 비핵지대화의 시대적 요청>은 2001년 1월 서울에서 열린 '동북아 평화와 비핵지대 추진을 위한 한·일 국제대회'의 기조 발제문을 대폭 수정·보완한 것이고, 우메바야시 일본 Peace Depot 대표의 <현존하는 비핵지대와 동북아 비핵지대> 역시 이 대회에서 발표된 글을 이 책의 출간을 위해 다시 가다듬어 보내온 것이다. 여기에 윌리엄 하퉁 미국 New School Arms Trade Research Center 소장의 <미사일 방어를 위한 마케팅>은 2000년 6월에 발표된 논문을 번역한 글로서, MD의 배후에 군산 복합체가 도사리고 있으리라는 세간의 의문을 가장 잘 밝혀 준 글이다. 또 서재정 교수의 <북한 미사일과 미국 미사일 방어 계획>은 MD가 주로 강대국간의 문제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한반도가 MD의 첫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강하게 담고 있는 글이며, 평화네트워크의 연구 모임인 평화문제연구회의 서보혁 회장의 <남·북·미 삼각 구도의 전개와 협력의 가능성>은 한반도 안보 문제를 남·북·미의 삼각 구도라는 관점에서 포괄적으로 접근한 글로서 한반도의 안보가 미국의 전략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의 선택'의 여지가 있음을 조망하고 있다. 이철기 교수의 <5개 비핵지대에 대한 비교 고찰>은 '동북아 비핵지대'를 논의하기에 앞서 비핵지대의 개념과 다른 지역의 사례를 먼저 살펴보기 위하여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에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의 글 3편은 이 책의 출간을 위해 새로 쓴 글들로, MD의 기본 개념을 검토하는 데서부터 세계와 동아시아 및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가 취해야 할 대안을 제시하는 데까지 MD 문제를 전반적으로 훑어 보고 있다. 이 책에는 ,모든 미 대사관에 보내는 미 행정부의 MD 대책 문저>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이는 2001년 7월 11일 백악관이 전세계 미국 대사관에 보낸 MD 대처 방안으로 부시 행정부의 MD 구상의 논리적 기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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