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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오싹 핵의 세계사
아인슈타인에서 AI까지 핵무기 이야기
정욱식소복이 그림
갈마바람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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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 BTS의 티셔츠에서 시작하는 핵 이야기
프롤로그 - 흥미진진하면서도 오싹한 핵의 세계사 여행에 초대합니다

1. 왜 신의 불을 훔쳤나요?
2. 핵무기와 핵발전은 무엇이 다른가요?
3. 핵무기는 얼마나 무섭나요?
4. 히틀러는 정말 핵무기를 만들려고 했나요?
5. 핵무기가 2차 세계대전을 끝냈나요?
6. 한국전쟁 때 미국은 왜 핵을 안(못) 썼나요?
7. 쿠바 미사일 위기는 얼마나 심각했나요?
8. 핵 확산 금지 조약은 뭔가요?
9. 핵무기 보유, 왜 나라마다 다르죠?
10.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은 왜 핵을 안(못) 썼나요?
11. 박정희 대통령은 왜 핵무기 개발에 실패했나요?
12. 냉전이 끝나면서 핵전쟁의 공포도 사라졌나요?
13. 핵무기를 반대하는 운동이 있다고요?
14. 세계 3·4·5위 핵 보유국들이 핵을 포기했다고요?
15. 국제 뉴스에 자주 나오는 이란은요?
16. 북한은 왜 핵무기를 만들었나요?
17. 경제 제재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18. 우리도 핵무기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19. 핵미사일을 요격할 MD는 필요하지 않나요?
20. 한반도 비핵화는 이루어질까요?
21. ‘신의 불’과 ‘신의 지능’이 만나면

에필로그 -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약속

저자 소개2

평화 연구자, 활동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라는 믿음으로 1999년 평화네트워크(www.peacekorea.org)를 설립해 핵과 전쟁 없는 세상,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평화를 상상하고 궁리해왔다. 2021년부터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 학위(군사안보 전공)를 받았다. 2006-2007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학자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를 연구했다. 20여 년간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군축·반핵·평화체제에 천착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리영희상(2020)을 수상했다. 주요 저작으
평화 연구자, 활동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라는 믿음으로 1999년 평화네트워크(www.peacekorea.org)를 설립해 핵과 전쟁 없는 세상,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평화를 상상하고 궁리해왔다. 2021년부터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 학위(군사안보 전공)를 받았다. 2006-2007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학자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를 연구했다. 20여 년간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군축·반핵·평화체제에 천착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리영희상(2020)을 수상했다. 주요 저작으로 《핵과 인간》 《MD본색》 《사드의 모든 것》 《한반도의 길, 왜 비핵지대인가?》 《흥미진진 핵의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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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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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작가. 독특하면서도 서정적인 그림과 글로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년의 마음』으로 부천 만화 대상 어린이 만화상(2017)을 수상했으며, 『엄마 말고 이모가 해 주는 이야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2021)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백오 상담소』, 『왜 우니?』,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 2』, 『구백구 상담소』 등을 쓰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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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40*200*20mm
ISBN13
9791191128079

책 속으로

핵‘무기’든 핵‘발전’이든, 일단 터지면 무시무시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폭발력 자체도 어마어마하지만 핵에서 나오는 방사능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인간의 감각을 초월해 공격해 오거든요. 방사능이 무서운 건 보이지도, 만지지도, 들리지도, 냄새가 나지도, 피부에 느껴지지도 않기 때문이에요.
--- p.16, 본문「프롤로그」중에서

과학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어마어마한 불덩어리를 목격한 케네스 베인브리지 박사는 오펜하이머에게 “이제 우리는 모두 개자식이 되었다”라고 탄식했어요. 오펜하이머도 “나는 죽음, 세계의 파괴자가 되었다”라고 탄식했다고 해요.
--- p.27, 본문「1. 왜 신의 불을 훔쳤나요?」중에서

핵‘폭탄’과 핵‘발전’의 기본적인 차이도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일단 두 가지 모두 핵분열 연쇄반응에 기초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그런데 연쇄반응의 속도를 크게 높이면 순간적으로 엄청난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이 바로 핵폭탄의 원리인 반면, 연쇄반응의 속도를 일정하게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 에너지도 일정량으로 나오는 것이 핵발전의 원리입니다.
--- p.32, 본문「2. 핵무기와 핵발전은 무엇이 다른가요?」중에서

미국은 소련이 독일의 우라늄과 과학자들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안간힘을 썼어요. 미국은 소련의 점령 예정지였던 베를린에서 북쪽으로 24킬로미터 떨어진 오라니엔부르크의 우라늄 정련 공장을 폭격했습니다. 소련에 우라늄을 넘겨주지 않으려는 목적이었지요.
--- p.49, 본문「4. 히틀러는 정말 핵무기를 만들려고 했나요?」중에서

트루먼 대통령이 중국군 참전 직후인 1950년 11월 말 기자회견에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강하게 암시하자, 영국 수상 애틀리는 부랴부랴 워싱턴으로 날아가 트루먼을 말렸어요.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원폭 투하는 확전을 촉발해 유럽 방어에 차질을 줄 수 있으며, 소련의 핵 보복이 유럽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공포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p.72, 본문「6. 한국전쟁 때 미국은 왜 핵을 안(못) 썼나요?」중에서

핵 확산 금지 조약의 문제점과 한계가 드러나면서 여러 대안적인 움직임들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소한 핵무기 사용을 금지하는 조약이라도 체결해야 한다는 주장부터, 더는 핵실험과 핵물질 생산을 하지 못하게 하는 조약을 체결하자는 주장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는 없습니다.
--- p.90, 본문「8. 핵 확산 금지 조약은 뭔가요?」중에서

닉슨은 대통령에 취임한 첫 해인 1969년 여름 북베트남이 미국이 제시한 종전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엄청난 결과와 파괴를 초래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직접적으로 ‘핵무기’라는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누가 들어도 핵전쟁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될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 p.109, 본문「10. 베트남전쟁 때 미국은 왜 핵을 안(못) 섰나요?」중에서

황당한 핵 사고는 세계 일류 국가를 자처하는 미국에서도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미국과학자연맹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미 공군에서 발생한 핵무기 취급 부주의 사례가 모두 237건에 달한다고 보고했습니다.
--- p.128, 본문「12. 냉전이 끝나면서 핵전쟁의 공포도 사라졌나요?」중에서

영토를 잃은 우크라이나에서는 20년 전에 핵무기를 포기한 것이 “큰 실수였다”라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영토 보전을 약속했던 러시아도, 안전보장을 약속했던 미국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을 보고, “핵무기를 갖고 있었다면 러시아가 침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탄식이 커진 것입니다.
--- p.146, 본문「14. 세계 3·4·5위 핵 보유국이 핵을 포기했다고요?」중에서

한반도에서는 언제든 무력 충돌이 발생할 수 있고, 핵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
으니까요. 그래서 전쟁을 예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 p.164, 본문「16. 북한은 왜 핵무기를 만들었나요?」중에서

이런 상황이라면 한국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이미 핵무기를 갖고 있거나 잠재력이 있는 상황에서 한국만 그렇지 못하니 불공정하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한국인의 핵무장 지지율은 60퍼센트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 p.181, 본문「18. 우리도 핵무기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중에서

2025년 초 챗지피티(ChatGPT)로 유명한 빅테크 기업 오픈AI는 미국 정부와 AI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핵전쟁 위험을 줄이고, 전 세계의 핵물질과 핵무기의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한다”라는 내용도 들어갔어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AI와 핵무기의 연결이 시작되고 있다는 증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p.213, 본문「21. ‘신의 불’과 ‘신의 지능’이 만나면」중에서

출판사 리뷰

인류뿐 아니라 지구 자체의 파멸을 가져올 수 있는 인간의 유일한 발명품, 핵
아인슈타인에서 AI까지 오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핵의 세계사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핵무기는 인류 절멸의 위협과 절대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이 담긴, 우리 시대의 딜레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절대 반지’를 떠올리게 하는 존재입니다. 현대사 속에서 세계 각국은 이러한 ‘절대 반지’와도 같은 핵무기를 놓고 서로를 견제하고 위협하며, 때로는 심각한 갈등과 충돌을 겪어왔습니다. 그렇기에 핵무기를 둘러싼 사건들은 국제정치가 얼마나 철저하게 힘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핵의 발견이라는 과학적 성과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만나 핵무기로 이어진 과정에서부터, 이후 세계사 속에서 핵무기를 둘러싸고 벌어진 주요 사건들, 우리가 사는 한반도에서의 비핵화 문제, 그리고 날로 진화하는 AI와 핵무기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핵심 질문들을 통해 차근차근 짚어 나갑니다. 핵무기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2차 세계대전에서 핵무기가 사용된 역사적 배경은 무엇인지, 미국은 왜 한국전쟁이나 베트남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어떤 국가는 핵무기를 가질 수 있고 어떤 국가는 그렇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우리나라는 왜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는지, AI의 발전이 핵무기의 위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등, 평소 궁금했던 주제들을 알기 쉽게 풀어냅니다.

전쟁과 핵 없는 세상을 위해 활동해 온 이 책의 저자 정욱식 선생님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핵과 국제정치의 주제를 청소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며, 동시에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핵무기를 중심으로 한 세계사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국제 정세를 보다 폭넓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오싹하지만 중요한 이야기, 핵과 평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시작해 보세요.

오늘날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각별한 문제, 핵무기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쟁인 제2차 세계대전은 1945년 8월,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고 일본이 항복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이때 처음 모습을 드러낸 핵무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국제정치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냉전 시대에는 미국과 소련이 서로 더 강력한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 경쟁을 벌였고, 핵무기를 가진 강대국들은 다른 나라들이 핵무기를 가지지 못하도록 철저히 통제하려 했습니다. 핵무기는 ‘나는 가져도 되지만 남은 가지면 안 되는’ 매우 이기적인 무기가 된 것입니다.

오늘날 핵무기는 우리에게도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바로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핵 문제를 두고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이 만나고 협상하는 모습이 자주 뉴스에 나오지만, 왜 그렇게 많은 회담과 대화가 이어져도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는 걸까요? 북한은 왜 핵무기에 집착하는 걸까요? 어떤 사람들은 북한 지도자들만 변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하지만, 과연 그것만으로 충분한 걸까요? 북한뿐 아니라 이란에서도 핵 문제가 국제사회의 큰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이 나라들을 둘러싼 핵 논쟁을 만들어내는 걸까요? 왜 어떤 나라는 핵무기를 가져도 괜찮다고 하고, 어떤 나라는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걸까요? 핵무기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규칙은 무엇이며, 그것은 공정한 것일까요? 뉴스에서는 NPT, MD 등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데 그것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핵 개발을 시도하는 나라들에 대한 경제 제재는 어떤 효과와 한계를 갖는 걸까요?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핵무기의 역사와 국제정치의 갈등을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풀어가며,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핵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여 국제사회의 현실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핵무기를 둘러싼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국제 뉴스 속 이야기들이 훨씬 가까이 느껴질 것입니다.

평화,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이 책의 저자 정욱식 선생님은 전쟁과 핵무기 없는 세상을 꿈꾸며 활동해 온 시민단체이자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평화네트워크’를 이끌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세계 현대사와 국제 정세의 주요 장면을 ‘핵’이라는 주제를 통해 분석해 온 저자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그는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라는 생각으로 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한반도는 전 세계에서 핵무기 문제가 가장 예민하고 위태로운 지역 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만약 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살아갈 우리 세대는 평화가 아닌 두려움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일부에서는 ‘북한을 무력으로 제압하면 평화가 올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남과 북 모두를 파괴하는 끔찍한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힘겨루기가 아니라, 전쟁과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지혜롭고 평화적인 해결책입니다. 이 문제는 대통령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핵무기 없는 세상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그리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평화는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특히 미래 세대인 청소년의 관심과 실천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해 “청소년 여러분이 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말합니다. 핵을 둘러싼 국제 정세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을 때,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풀어갈 지혜도 함께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 핵문제 회의에서 저자는 ‘ICAN(핵무기철폐국제운동)’의 청년 활동가들을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는 “머지않아 한국의 청년들도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여러분의 고귀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저도 힘껏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그 다짐을 지켜나가기 위한 저자의 작은 실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여정에, 따뜻하고 감동적인 그림으로 함께한 소복이 화가의 작품이 더해졌습니다. 핵 없는 세상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와 더불어, 그림이 주는 따뜻한 감성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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