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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세계경제
01 구름이 드리운 세계경제 | 오승구
02 식어가는 미국의 주택경기 | 박현수
03 상승세가 꺾인 국제유가 | 곽수종
04 끝나버린 글로벌 과잉유동성 잔치 | 권순우
05 고조되는 환율 갈등, 거듭되는 달러화 약세 | 정영식
06 위기에 직면한 WTO 체제 | 박번순
07 질주를 계속하는 친디아 경제 | 박번순
08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EU 확대 | 김득갑
09 주춤하는 일본의 개혁 | 구본관
10 글로벌 기회 선점을 위한 경쟁 가속 | 한창수

2. 국내 경제
01 소비 둔화, 미래 불안으로 현재를 희생한다 | 황상연
02 투자 부진 속에 식어가는 성장엔진 | 정형민
03 경상수지 적자 시대 막을 올리다 | 장재철
04 한계에 부딪힌 일자리 창출력 | 손민중
05 성장과 맞바꾼 물가 안정 | 전영재
06 신용에 따른 자금 배분, 바젤 Ⅱ 준비 | 전효찬
07 대형 금융투자회사의 출현, 자본시장통합법 | 최호상
08 금융시장 효율화를 이끄는 기관투자자 | 이영주

3. 산업
01 신규 서비스와 교체 수요가 확대되는 정보통신산업 | 이성호
02 메모리 성장세 지속이 예상되는 반도체산업 | 정동영
03 내수 둔화, 수출 회복의 엇박자가 예상되는 가전산업 | 임태윤
04 내수수출동반 하락이 예상되는 자동차 산업 | 복득규
05 수주 호조세가 지속되는 조선산업 | 임영모
06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는 석유화학산업 | 고유상
07 건설수주 소폭 감소와 주택시장 안정 | 박재룡
08 업계 재편과 변신이 가속되는 유통산업 | 김진혁
09 디지털화가 가속되는 문화산업 | 고정민
10 가속되는 의료서비스산업화 | 강성욱

4. 기업경영
01 밀려오는 M&A 파고 | 정태수
02 상법 개정, 임원의 어깨가 무거워진다 | 이원재
03 가격과 기능의 거품을 뺀 디버전스 마케팅 | 최순화
04 거대한 틈새, 비주류시장을 공략하라 | 이정호
05 기업의 개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 | 강한수
06 기회이자 위협, 직장 내 다양성 | 정지영

5. 공공정책
01 세수 증대 압력, 세제 개혁 논의 | 이동원
02 늘어나는 복지지출, 부족한 재원 | 강성원
03 효율과 형평의 기로에 선 균형발전사업 | 박용규
04 다원회되는 환경에 쫓기는 노동정책 | 김태정
05 시장원리가 스며드는 중소기업정책 | 이갑수
06 FTA 파고 속에 자구책을 강구하는 한국 농업 | 민승규
07 한-미 FTA와 환경협상: 환골탈태의 기회 | 강희찬
08 북핵 위기의 심화, 흔들리는 남북관계 | 동용승

6. 사회·문화
01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새로마진 플랜 2010' | 최숙희
02 불만의 계절, 대선과 사회갈등 | 김선빈
03 정비되는 소비자 주권 | 최숙희
04 고령화, 기업경영의 주요 변수로 대두 | 이상우
05 내 나라 먼저 보기, 국내 관광 활성화 | 강신겸
06 역사 속에서 정체성을 찾는 한국의 문화 | 전영옥

저자 소개

책임편집
홍순영 경제동향실 연구위원(상무)
전영재 경제동향실 수석연구원

편집위원
세계 경제 ∥ 김득갑 글로벌경제실 수석연구원
국내 경제 ∥ 김범식 경제동향실 수석연구원
전효찬 금융실 수석연구원
산 업 ∥ 장성원 기술산업실 수석연구원
기업 경영 ∥ 김종년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
공공 정책 ∥ 김선빈 정책연구센터 수석연구원
사회 문화 ∥ 최숙희 정책연구센터 수석연구원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333292

출판사 리뷰

세계경제는 2006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그동안의 고성장세를 마감하고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세로 진입할 전망이다. 주택경기 둔화 등으로 경기상승세 유지에 한계가 있는 미국경제가 특히 하반기 이후에 성장이 둔화되면서 세계경제에 파급력을 미칠 것이다. 중국경제는 여전히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며, 유로지역 경제도 2% 초반대의 회복세를 보일 것이나 전반적인 세계경제의 성장세는 2006년보다 소폭 하락한 3.3%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제 석유시장의 빠듯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이란 핵 문제 및 산유국의 공급 차질 가능성이 상존하지만 원유 수요 둔화, 선진국의 대체 에너지 개발 등을 우려한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들의 유가 안정책들로 인해 국제 유가는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이 예상되지만 나 홀로 강세 현상은 완화되며 하락 폭도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


2007년 한국경제에는 3대 난기류가 존재한다.
첫 번째, 미국경제의 연착륙 여부이다.
미국경제가 2%대로 급락하는 경우에는 세계 각국의 대미 수출이 둔화되며 세계경제 성장세가 급격히 냉각되고 한국의 경제성장세도 둔화될 수 있다.

두 번째, 북한 핵 문제 리스크이다.
안보 리스크가 확대되는 경우에는 소비와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위협이 있을 수 있다. 북핵 문제가 악화되면 국가 신용등급 하락, 가산금리 상승, 내외자 유출, 자산가격 하락 등 금융변수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세 번째, 2007년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가 경제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통령선거를 통해 각 후보자들은 향후 5년간의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게 되며 이에 따라 향후 경제 정책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대통령선거가 국내 경기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경제심리가 불안해질 우려도 있다.

한국경제의 2007년 경제성장률은 4.8%를 기록한 2006년에 비해 상승 폭이 둔화되어 연간 4.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회복세가 정체되고,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기 때문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성장 감소와 원화 가치의 지속적 상승으로 수출 증가율이 4년 만에 다시 한 자릿수대로 둔화되는 것이 성장세 부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전히 내수는 경기를 견인하는 힘을 보여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득 창출력이 미흡하여 내수 확대의 여지가 크지 못하기 때문이다. 민간소비는 전년 대비 3.7%의 증가에 그칠 전망이며 설비투자 역시 전년 대비 5.7% 증가해 2006년의 7.4% 수준을 밑돌아 내수의 상대적 부진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007년의 성장 패턴은 “수출이 주도하는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첫 번째,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패턴을 보일 것이다.
2007년 상반기에는 수출과 소비가 모두 부진하며 경제 성장세가 약화될 전망이다. 이에 비해 하반기에는 수출이 두 자릿수로 회복되고 내수도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성장이 오를 수 있다. 2007년 세계경제가 상반기 3.1%에서 하반기 3.4%로 예상되고, 세계 IT경기 회복세가 확대되면서 하반기의 수출 확대를 이끌기 때문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고유가 기조도 완화되어 소비의 구매력이 점차 개선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 2007년 경제 성장도 내수보다는 수출 주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내수 회복의 동력인 일자리 창출이 미흡하고, 실질소득 증가율도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2007년에 일자리 창출 수는 28만 개 내외로 2001~2005년의 평균 수준(34만 개)을 밑돌고 있다. 2007년 경제성장률에 대한 수출기여도는 상반기 3.2%p에서 하반기에는 4.9%p로 확대(연간 4.1%p)될 전망이다. 이에 비해 내수(재고 제외)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정도는 상반기 2.9%p에서 하반기에는 3.4%p에 그칠 전망(연간 3.2%p)이다.

2007년 시장금리는 경기 둔화로 인해 신규 자금수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현재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 선물업, 자산운용업 등 금융산업은 2007년 내내 변화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금융산업의 대형화 및 겸업화와 함께 구조조정 촉진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본시장통합법은 대형화된 국내 금융투자회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IT산업 분야는 성장세 지속, 전통 주력 산업 분야와 서비스산업 분야는 정체가 예상된다. IT산업 분야는 신규 제품 및 서비스 도입과 교체수요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자동차, 조선 등 전통 주력 산업의 경우는 경기 부진 등의 여파로 2006년보다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기업경영 측면에서는 변화의 물결이 세차게 밀어닥칠 것이다. M&A가 대내외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재계판도가 출렁일 수 있다. 또한 대선 정국과 맞물려 대기업정책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며 기업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 불투명한 환경 가운데서도 성장성 높은 비주류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는 다양한 전략이 추진될 것이다.


2007년 한국경제의 가장 큰 과제는 성장 활력을 복원하는 것이다.
2007년 예상되는 한국경제의 연간 경제성장률 4.3%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수준이다. 한국경제의 성장여력은 더 있지만 우리가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면서 실제 성장세가 미흡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정책의 원칙과 기조를 ‘시장지향’과 ‘성장우선’으로 설정하고 이에 매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정책의 방향과 목적을 성장에 맞추고, 시장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2007년 6월 타결을 시한으로 협상 중인 한-미 FTA 등 주요 이슈의 정책결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향후 경제정책은 소비여력 확충에 초점을 맞추어 운용해야 한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여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2007년 한국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는 북핵 문제이다. 북핵 문제가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긴급대책 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해야 한다. 외자와 내자의 유출입, 가산금리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노력해야 한다. 선거로 인해 우려되는 노사불안을 방지하고, 경제정책의 원칙과 기조를 명확히 하여 정책혼선을 방지해야 할 것이다. 노사관계의 합리적 개선을 추진하고,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여 잘못된 해결방식이 반복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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