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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라는 늙은 고양이는 행자 시절을 거쳐 스님이 되자 영적 탐구의 길을 나서서 유일한 제자-철부지에다 버릇까지 없는 똘망이-와 함께 길을 나선다.
두 순례자는 이 곳, 저 곳, 이 절, 저 절을 거치며 불교에서 가르치는 지혜의 모든 단계-사성제, 팔정도, 육바라밀-를 하나하나 깨우쳐가며, 우리에게 그 깨우침의 과정을 전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