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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But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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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꿈나라로 이끄는 잠자리 동화
하루를 마감하고 늦은 밤 잠자리에 드는 때는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행복한 시간이다. 그런데 잠자리에서 아이가 스르르 눈을 감고 쌔근쌔근 잠이 들면 좋으련만, 말똥말똥 칭얼칭얼 잠투정을 할라 치면 엄마 아빠는 난감하기 짝이 없다. 이럴 때 꺼내들면 좋은 것이 바로 잠자리 동화이다. <다 같이 자장자장>은 기승전결이 분명한 서사적 구성이 아니라 반복되는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병렬식 구성으로 되어 있어, 잠자리에 누운 아이에게 편안하게 읽어 주기 좋다. 야트막한 언덕 위 큰 나무 아래에 아기 동물 열 마리가 모여 있다. 그런데 생쥐가 데굴데굴 놀이를 하자고 제안한다. 토끼부터 두더지, 고슴도치, 곰까지 한 마리씩 차례로 언덕 아래를 향해 데굴데굴 굴러 내려가고, 결국 생쥐 혼자만 남는다. 생쥐는 친구들이 보고 싶어 울먹거리다가 “기다려, 내가 간다!” 외치며 언덕 아래로 내려간다. 어느새 어둑어둑 밤이 찾아오고, 다시 한자리에 모인 아기 동물 열 마리는 스르르 쿨쿨 편안하게 잠이 든다. 보송보송 부드러운 솜털이 만져질 듯한 존 버틀러의 그림 속 아기 동물들은 천진하고 사랑스럽다. 가느다란 초승달이 뜬 밤을 보랏빛이 감도는 하늘색으로 표현한 장면과 같은 아늑함과 다사로움이 존 버틀러 그림의 매력이다. 열부터 하나까지 거꾸로 수 세기를 하는 것도 잠자리 동화로 활용하기에 적당한 장치이다. 또한 동물들이 언덕 아래로 굴러 내려오는 모습을 표현한 ‘퐁, 팡, 폭! 동그르, 동글, 통! 데굴, 데구르, 부웅!’ 같은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 다양하게 활용하는 그림책 1. 운율이 살아 있는 반복되는 짧은 문장을 엄마 아빠의 따뜻한 음성으로 읽어 줌으로써, 아이의 편안한 수면을 유도할 수 있다. 2. 카운팅 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동물들이 하나씩 굴러 내려가면서 남아 있는 동물들의 수를 아이와 함께 하나 하나 가리키며 세어 본다. 하단에 표기되어 있는 숫자를 통해 확인하고 눈에 익숙하게 해 준다. 3. 아이와 함께 서로 좋아하는 동물을 묻고 답해 보면서,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름을 인지한다.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도 소리내어 말해 본다. 언론 리뷰 열 마리의 사랑스러운 아기 동물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데굴데굴 놀이’를 한다. 만지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아기 동물들은 어린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아름다운 존 버틀러의 그림과 함께 아이들은 행복한 꿈나라로 떠날 준비를 한다. -아마존닷컴 훌륭한 베드타임 북이면서 동시에 숫자도 익힐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 -페어런츠 초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