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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자연 속의 수학
1. 기본적인 기하학 작도 - 시드니 상공의 무지개 2. 자연에서 찾아보는 여러 가지 원 모양 3. 육각형을 찾아서 4. 달팽이 껍질과 아르키메데스 나선 5. 샐러리에서 발견한 피보나치 수열 6. 황금비율 2부 피타고라스의 수 1. 왜 피타고라스인가 - 진리와 아름다움 2. 수의 본질 3. 여러 가지 수의 체계 - ON/OFF 스위치에 들어있는 수의 비밀 4.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에서 찾아보는 측정의 기원 5.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로 걸러지는 소수 6. 피타고라스를 유명하게 만든 수의 성 7.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한 여러 가지 증명 : 바스카라의 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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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표현하는 수학을 체험하다
수학을 지긋지긋한 과목으로만 생각하는 학생들 그 지긋지긋한 수학을 어떻게든 재미있게 가르쳐보려는 선생님들, 그 둘이 만나서 이루어낸 수학의 아름다운 실체가 칠판 앞에선 우리를, 문제집 앞에 앉아 있는 우리를 자연으로 일상으로 불러내고 있다. 발도르프학교의 7학년 수학 수업의 안내서이자 기하와 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자연물의 사진들과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을 통해 수학이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수가 세상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즉 자연을 수학 수업 속으로 불러들여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수학책이다. 교과서에는 담을 수 없었던 수학 “수학과 우리 삶을 연결해 보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습니다. 수학자들이 쓴 많은 책들은 분명 자연에 또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수학의 실체가 어떻게 숨겨져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집필하며 이러한 소재들이 실제 수업에 사용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던 때가 많았습니다. 이를 깊이 있게 서술할 수 있는 여지가 우리 교과서에는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의의가 있습니다. 자연에, 그리고 인류의 역사 속에 어떤 수와 도형이 담겨있는지를 슈타이너 학교의 수학 선생님인 블랙우드는 학생들과 하나씩 밝혀나가고 있습니다.” --- 박영훈 교수님의 추천사 중에서 청소년들에게 맞는 수학 수업 “청소년들이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가 되면. 본인들이 직접 경험하는 세상과 세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로 연관 짓고자 하는 욕구가 점점 더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를 둘러싼, 자연이라는 경이로움 속에 존재하는 수학, 특히 기하학적인 요소가 이 시기 학생들의 눈에 많이 띈다. 드디어, 우리 내부에서 점점 발달하고 있는 어떤 진리가 외부의 현상들과 만나게 되는 것이다. ” --- 본문 중에서 발도르프 교육의 핵심은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맞는 내용과 수업 방식을 갖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같이 입시경쟁에 자신을 내 맡겨야만 진학을 할 수 있는 제도 속에서 교육내용이 “발달과정에 맞아야 한다”는 말은 참 어색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때가 있는 것처럼 배움 또한 그렇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 책의 기하와 수에 대한 내용은 세상에 눈떠가고 세상을 제대로 알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보고, 그려보고, 체험해 보면 좋을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발도르프 학교의 수학 수업을 들여다보다. 시험이 없고 교과서가 없는 발도르프 학교의 수학 수업은 문제풀이와 좋은 점수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 그에 앞서 교사와 학생은 수업에서 하나의 현상과 원리를 이해하는 다양한 길을 경험하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과 우리의 삶을 연결하고, 수학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이 더욱 우선된 목표라고나 할까.......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제풀이 능력과 사고능력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믿기 때문이다. 우선 이 책은 우리에게 그러한 수업이 어떠한 재료들로 이루어지는지를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교과서 밖에서 수업재료를 찾고 계신 분들이나 대안학교, 홈스쿨을 통해 교육하고 계신 분들, 학원에서 문제풀이로 지친 학생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책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