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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삶을 비극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자신들의 무력함 속에서 의식의 절망과 소외를 느끼는 사람은 영지주의 메시지에 응답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현세적 삶에서 충분히 고통당하고, 다행히 그 고통으로 인해 의식을 최대한 일깨우며, 그 결과 올곧은 의지와 성실성을 지니게 된 자들이 고대의 낯선 목소리―현대의 새로워진 힘을 더한―로 자신들을 부르는 영지주의자에게 응답하기가 더 쉽다. 이런 자들의 영혼과 정신이 합리성과 외향성의 현란한 한낮으로부터 그노시스의 빛이 발견될 수 있는 밤하늘의 신비로운 발광체로 시선을 돌리기가 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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