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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님, 똥님, 비나이다
똥 캠프라고요? 신선이야, 도사야? 똥 모으기 똥구덩이 파기 똥바가지 만들기 재래식 변소 자세 내 똥이 더 크고 굵다! 똥구덩이에 빠지다 똥떡으로 똥 귀신을 달래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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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과 성적이 나쁜 건
모두 똥 때문이야!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나름이와 친구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보일 똥 말 똥’ 변비와 매일같이 씨름을 벌이고 있지요. 수업 시간에 공부를 하다가도 똥이 나올라치면 화장실로 냅다 달려갑니다. 하지만 변기에 앉으면 똥은 언제 그랬냐는 듯 쑥 들어가지요. 지독한 변비 때문에 하루도 속 편할 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누가 무슨 말을 하건 짜증이 불쑥 솟지요. 성격과 성적이 나쁜 건 모두 똥 때문입니다! 결국 나름이와 친구들은 돌 똥도 황금 똥으로 바꿔 준다는 미스터리한 똥 캠프에 가게 되는데……. 『보일 똥 말 똥』은 변비로 힘들어하는 나름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창작 동화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았을 경험담을 ‘똥 캠프’라는 소재로 풀어내 흥미를 불러일으키지요.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황금 똥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어린이들은 똥을 더럽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똥은 음식물이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로, 생활 곳곳에 이용됩니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똥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똥이 농작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거름의 재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쓰는 화학 비료는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땅을 죽게 만듭니다. 그러나 똥으로 만든 거름은 땅을 기름지게 만들지요. 그러니까 똥은 더러운 것이 아니라 참 고마운 것입니다. 『보일 똥 말 똥』은 이야기 속에 똥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녹여 냈습니다. 여기에,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똥과 건강·똥의 쓰임새·화장실의 유래·똥과 관련된 옛이야기와 문화 등을 재미있게 담아 덧붙였지요. 쓸모없고 더럽다고만 여겨지던 똥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