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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사춘기에 접어든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
1부. 10대 자녀와 싸우지 않고 대화하려면 때로는 입은 닫고 귀만 열자 /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기 / 내가 너의 대나무 숲이 되어줄게 / 연예인 얘기로 말문 열기 / 아무리 화나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 책으로 간접화법 구사하기 / '엄마표' 음식은 음식 그 이상이다 《전문가 노트》 자녀와 인격적인 신뢰를 쌓아야 대화가 가능하다 2부. 아이 공부에 대한 엄마의 생각 공부는 부모가 아니라 아이가 한다 / 백 마디 말보다 공부할 환경부터 만들어주라 / 선생님과 한편이 되라 / 계획만 잘 짜도 반은 우등생 / 알림장 정리 소홀한 건 ‘깨진 유리창’ / 성적이 인생의 전부? 《전문가 노트》 현실에 맞서는 한 엄마의 고집 3부. 요즘 아이 키우는 엄마의 자세 잔소리, 굵고 짧게 하라 / 모든 선택엔 책임이 따르는 거야 / 귀차니스트와 한 집에서 살기 / 중독에 빠진 자녀 건져내기 / 브랜드 밝힘증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욱하는 성질엔 배출구가 필요하다 / 외동아이에게 배려 가르치기 / 프리타족, 남의 얘기 아니다 4부. 자녀의 눈높이에서 접근하라 꿈을 깨지 말고 키워주라 / 부모 자식 간에도 홀로서기가 필요하다 / ‘도움 안 되는 친구'란 없다 / 왕따, 당해도 시켜도 안 되는 거야 / 어른 대우 vs 아이 취급 / 외모 고민, 자녀 입장에서 들어주라 / 자녀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눠라 5부. 행복한 엄마 노릇, 바람직한 엄마 노릇 다 큰 아이들에게도 스킨십은 보약 / ‘닮은꼴' 자녀에게만 집착하지 말라 / 씩씩한 딸 vs 세심한 아들 / 엄마 노릇도 때로 휴가가 필요하다 / TV는 이성 문제를 가르칠 좋은 도구 / 여자로 사니 얼마나 좋은데 / 일하는 엄마 vs 집에 있는 엄마 / 엄마 노릇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 매니저가 아니라 멘토가 되라 / 가정교육의 어제와 오늘 《전문가 노트》 함께 있을 때 즐거움을 나누는 지혜 |
申藝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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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대의 부모가 되고 당황해하는
엄마 아빠의 한결같은 고민에 현명한 해답을 제시한다! 어느 날부터인가 ‘나쁜 아이’ 모드로 180도 전환한 딸아이. 옛날 같으면 ‘알았어, 엄마’ 하고 고분고분 대답할 일에 “싫어, 엄마는 왜 싫은 일을 억지로 시키고 난리야?”라며 짜증을 부리기 시작한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궁리를 하고 화도 내보지만 해답이 나오기는커녕 상황은 점점 극단으로 치달아간다. 바로 그때 이웃 엄마의 한마디가 깨달음을 안겨준다. “걔 지금 사춘기라서 그래!” 자녀들이 10대로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부모는 사사건건 반항하고 짜증 부리며 가시 돋친 말을 내뱉는 자녀 때문에 상처를 받곤 한다. 동시에 이러다 아이가 혹 잘못된 길로 접어들진 않을까, 자신의 잘못된 응대로 아이의 마음이 다치는 건 아닌가 걱정하는 것이 바로 사춘기 자녀의 부모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지난 5년여 간 10대 딸을 키우며 끊임없이 그런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그리고 그 지난한 과정을 통해 자녀와 일일이 대립하지 않으면서 가장 좋은 조언자이자 절친한 친구 노릇을 해줄 수 있는 바람직한 관계를 성립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10대 딸과 함께 좌충우돌하며 겪은 생생한 체험담과 함께, 스스로 터득한 소중한 아이디어들을 담고 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나아가는 과정 속에 있는 10대 자녀의 부모들에게 현명한 해법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 인생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시기인 10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과 배려, 이해와 사랑이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가 바로 10대라 할 수 있다. 감정에 치우쳐 충동적으로 실수를 저지르고 자신이 왜 그러는지 몰라 당황하기 일쑤다. 그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과 배려, 그리고 이해와 사랑이다. 하지만 그런 부모가 되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게 문제다. 사춘기 딸아이를 키우며 그런 어려움을 통감했던 저자는 부모가 먼저 10대 자녀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한다. 예컨대 그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화제로 대화의 물꼬를 트고, 차마 직접 말하지 못하는 것은 책을 사주며 간접화법을 시도하라는 것이다. 또 자꾸 야단치고 잔소리하려는 마음을 억누른 채 자녀의 말을 그저 잠자코 들어주는 ‘대나무 숲’이 되어주라는 조언도 한다. 아이가 어렵사리 마음을 열고 부모에게 말을 꺼냈을 때 “너는 무슨 애가 그 모양이니?”라고 섣불리 참견하려 들었다간 자녀는 방문을 걸어 잠그듯 마음 문 역시 꼭꼭 닫아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때론 엄하게, 때로는 친구처럼 끊임없이 자녀의 마음 문을 두드린 저자의 체험담은 같은 처지에 있는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딱딱한 교육 이론서들과 달리 재미와 감동을 잃지 않으면서도 ‘바람직한 부모 노릇’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과 교훈을 주는 그의 책과 만나보자. - 조인스 블로그에 연재,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 이끌어내 이 책의 저자 신예리는 1990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15년간 기자생활을 해온 커리어우먼이다. 하지만 지난 몇 해 동안 10대 딸아이를 키우며 세상 그 어떤 직업보다 부모 노릇이 어렵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한다. 그 힘겨운 여정들에 대한 느낌을 자신의 블로그에 조심스럽게 올리기 시작한 것이 1년여 전. 많은 블로거들이 댓글을 통해 그의 글에 공감을 나타냈다. 같은 입장에 처한 부모들이 “내 고민을 어찌 이리 꼭 집어냈나” “큰 도움이 됐다”는 등의 찬사를 보냈다. 이 책은 그런 격려와 지지에 힘입어 출간됐다. 아무런 준비 없이 10대 자녀의 부모가 된 저자는 당황스럽고 힘겨웠던 시절에 다른 부모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사춘기 자녀의 부모 노릇으로 힘들어하는 게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것 자체가 위로가 되더라고 했다. 자신이 다른 부모들로부터 위로와 조언을 얻었듯, 다른 이들에게도 자신의 책이 작은 길잡이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게 저자의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