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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느림보
신정민
어린른이 200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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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봉황의 알을 낳아 볼까?
비를 몰고 온 신돌이네 가족
땅과 하늘이 만난 곳
밭에 나간 왕초보 농부
아이들과 함께 등산하기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는 세상
고추 말리기 대작전
말순이와 방울이
우리 가슴속의 방울이
달구가 우리 집에 오던 날
열고 살기, 닫고 살기
땅이랑 함께 살기
친절한 미자 씨
더 친절한 미자 씨
짜짜짜짜짠, 성재 형
왕벌의 예방 주사
작은 시골 큰 나무 학교
막내의 눈물
의석이의 친구
함께 하는 겨울 준비
밑도 끝도 없이 내리는 눈
마음이 따뜻해지는 난롯가에서
참 잘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돌그림 그리기
내가 꾸는 또다른 꿈은
야채들이 피우는 꽃
꽃들의 잔치
소나무야, 미안해
단비를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
잡초의 힘
염소를 잡아라
고구마 값을 깎지 말아야 할 이유
즐겁게 감자 먹다가 그대로 멈춰랏!

저자 소개 1

신지민

‘고래 아빠’라는 별명을 가진 동화 작가입니다. 고래가 좋아 고래 책을 읽고, 고래 영화를 보고, 틈만 나면 고래 그림을 그립니다. 고래를 주인공으로 쓴 동화가 몇 편 있으며, 앞으로는 더 많이 쓸 계획입니다. 강원도 홍천에서 카페 고래를 운영하고, 다음 생엔 꼭 고래로 태어나길 꿈꿉니다. 눈높이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수염 전쟁』 『툭』 『로봇콩』 『이야기 삼키는 교실』 『친절한 돼지 씨』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돌아와, 귀신고래야!』 『석유가 뚝』 『빙하가 뚝』 등의 책을 냈으며, 고래 그림을 많이 그려서 [고래가 있는 민화전] [고래우화전] 외에 몇 차례의 전시회
‘고래 아빠’라는 별명을 가진 동화 작가입니다. 고래가 좋아 고래 책을 읽고, 고래 영화를 보고, 틈만 나면 고래 그림을 그립니다. 고래를 주인공으로 쓴 동화가 몇 편 있으며, 앞으로는 더 많이 쓸 계획입니다. 강원도 홍천에서 카페 고래를 운영하고, 다음 생엔 꼭 고래로 태어나길 꿈꿉니다. 눈높이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수염 전쟁』 『툭』 『로봇콩』 『이야기 삼키는 교실』 『친절한 돼지 씨』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돌아와, 귀신고래야!』 『석유가 뚝』 『빙하가 뚝』 등의 책을 냈으며, 고래 그림을 많이 그려서 [고래가 있는 민화전] [고래우화전] 외에 몇 차례의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신정민의 다른 상품

그림 : 신홍비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 꼬마 화가 신홍비는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하루 종일 심심할 틈이 없는 재주꾼이랍니다. 2학년 때는 아빠가 쓴 『찐빵 공주네 네 식구』라는 책의 그림을 그렸어요. 그동안 서울에서, 경기도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지금은 이곳 전라북도 김제에서 황산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하늘이 제일 넓은 곳에서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면서, 마음속에는 늘 크고 푸른 꿈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4쪽 | 374g | 176*235*20mm
ISBN13
9788995727096

출판사 리뷰

동화 쓰는 내 방이 옛날에는 샘이 있던 자리랍니다. 샘물이 퐁퐁 솟아나던 곳에서 이제는 동화가 퐁퐁 솟아나는 셈이지요. 낮엔 텃밭에 나가 밭일을 하고, 밤엔 너무나 조용한 이곳에 앉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동화 작가인 나랑 서울 토박이 아내, 그리고 ‘꼬마 화가’ 홍비와 잠시도 쉴 틈 없는 개구쟁이 의석이. 이렇게 단출한 신돌이네 네 식구가 어느 날 갑자기 시골로 내려와 살게 되었습니다.
어째서 시골로 내려오게 되었냐고요? 너무나 복잡한 도시, 화려한 간판들, 잠시도 가라앉지 않는 먼지와 소음……. 물론 이런 것들도 싫었지만, 무엇보다도 두려운 게 하나 있었답니다. 그건 바로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위험하게 달리는 자동차처럼 그렇게, 눈이 핑핑 돌 만큼 휙휙! 그래서 자칫하면 그 ‘시간’에 치여 무슨 일이라도 날 것만 같았지요. 빨리 지나가는 시간을 따라잡으려다 내가 온 곳이 어디인지 모르게 되고, 때로는 그런 시간을 피해 건너편으로 훌쩍 건너려다 내 모든 것을 잃게 되고…….
그래서 시골로 와 보니 시간은 정말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흘러갑니다. 한적한 시골 풍경 속에서 풀과 나무를 닮은 사람들만 이따금 하나 둘씩 지나갑니다. 때로는 온종일 단 한 사람도 마주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네 식구만 이렇게 세상에서 뚝 떨어진 섬에 와 있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길고 긴 하루하루 속에는 참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답니다. 밭고랑 사이사이로 전해지는 고추와 상추, 감자와 고구마들의 이야기, 무성한 잡초 위로 고개를 삐죽삐죽 내미는 온갖 꽃과 나무들의 이야기, 벌과 나비, 강아지와 토끼, 그리고 땅 속의 지렁이와 두더지들의 이야기…….
그뿐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식구가 사는 곳은 이 땅에서 하늘이 제일 넓은 곳! 그 큰 하늘이 온종일 내려다보고 있기 때문일까요? 모두가 죄 없고 순박한 사람들뿐입니다. 이렇게 착한 분들과 정겹게 어울려 사는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 시간이 뚝 멈춰 버린 듯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 이야기 속으로 함께 여행해 보실래요?

이 책의 특징…

1. 도시 생활과는 사뭇 다른 시골 생활을 겪는 한 가족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통해 행복은 빠름으로 거머쥘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다가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2. 만화나 동화, 아니면 교양 학습 중심의 독서에 길들여진 어린이 독자들에게 수필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지평선처럼 너른 마음의 산책을 하도록 이끕니다.
3. 아빠가 찍은 소박한 삶의 생활 사진과 꼬마 화가인 딸이 그린 삽화를 함께 넣어, 정감 넘치는 시골 생활을 살포시 엿보게끔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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