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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분쟁전문기자 하영식 IS를 말하다
하영식
불어라바람아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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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IS에 대하여
- 무자히딘 전사가 IS 전사로
- IS(이슬람국가)의 모술과 라마디 점령에 대한 의혹
- 중동의 분쟁과 서구세계와의 관계
- 두 개의 전쟁과 아랍의 봄
- IS의 기원과 태생
- 지하드전으로서 아프가니스탄전쟁
- 쿠데타로 점철된 아프가니스탄의 현대사
- 무자히딘과 아프간전쟁
- 알카이다의 기원과 오사마 빈라덴, 그리고 마크(MAK) 조직
- MAK 조직의 알카이다 조직으로의 전화
- 지하드를 둘러싼 논쟁
- 탈리반과 알카이다
- 탈리반의 기원과 확장
- 이라크전쟁-미국과 사담 후세인
- 알자카위의 이라크알카이다와 이라크이슬람국가의 결성
- 시리아내전과 IS의 탄생
- 이라크이슬람국가의 IS로의 발전적 해체와 알카이다와의 충돌
- 알바그다디와 IS의 건설
- IS 대원들의 국가별 참여
-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 사우디의 사상적 원류인 와하비즘과 IS의 사상적 토대
- IS가 보유한 무기
- IS 통치 아래에서의 삶
- IS하에서 교육 문제
- IS의 재정 조달 방식
- IS의 형법 체계

2부. 쿠르드 민족과 IS의 투쟁
- 예즈디 난민들을 방문하다
- 예즈디교와 예즈디 문화에 대하여
- 터키?시리아 접경 도시 수루츠
- 아브디 코바니 시의회 여성의장
- IS와 터키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된 쿠르드족
- ‘쿠르드 자치 슬로건’ 민중민주당 대표 카라일란
- ‘텐트 도시’로 변한 수루츠
- 투옥 경험자들이 말하는 ‘쿠르드 수난사’
- 케말 악타쉬 의원과 안드레아스 쉬더 의원
- 터키의 위기
- 쿠르드 출신 터키 의회의원이자 변호사 아이셀 투글룩
- 쿠르드 여성민병대
- 쿠르드 참전 용사들과의 인터뷰
- 쿠르드 민족의 역사

3부. 이슬람문화 탐방
- 이슬람 탐방(1)-라마단과 자선의 식탁
- 이슬람 탐방(2)-일부다처제
- 이슬람 탐방(3)-여성의 사회적 지위
- 이슬람 탐방(4)-이집트의 교육
- 이슬람 탐방(5)-오아시스 도시 파이윰
- 이슬람 탐방(6)-문학과 카페
- 이슬람 탐방(7)-노벨문학상 수상자 ‘나기브 마푸즈’
- 이슬람 탐방(8)-이집트 현대 건축 운동
- 이슬람 탐방(9)-서구인이 본 이집트 문화
- 이슬람 탐방(10)-타흐신 바쉬르와의 대담

저자후기

저자 소개 1

국제분쟁 전문기자 겸 난민 전문작가. 우크라이나, 조지아, 러시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남미 등 세계의 분쟁지역을 누비며 인류에 드리운 다양한 문제를 목격하고 취재해온 발로 뛰는 저널리스트. 아시아 언론인 최초로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 게릴라 기지를 직접 방문해 취재했고, 중동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국제분쟁과 거기에서 파생된 난민 문제의 심각성을 세상에 알렸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을 비롯한 국내외 매체에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숱한 기사와 칼럼을 기고했으며, 『IS: 분쟁전문기자 하영식, IS를 말하다』 『희망을 향한 끝없는 행진, 난민』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
국제분쟁 전문기자 겸 난민 전문작가. 우크라이나, 조지아, 러시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남미 등 세계의 분쟁지역을 누비며 인류에 드리운 다양한 문제를 목격하고 취재해온 발로 뛰는 저널리스트. 아시아 언론인 최초로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 게릴라 기지를 직접 방문해 취재했고, 중동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국제분쟁과 거기에서 파생된 난민 문제의 심각성을 세상에 알렸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을 비롯한 국내외 매체에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숱한 기사와 칼럼을 기고했으며, 『IS: 분쟁전문기자 하영식, IS를 말하다』 『희망을 향한 끝없는 행진, 난민』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얼음의 땅 뜨거운 기억』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 『굿바이 바그다드』 등의 책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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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22g | 152*225*16mm
ISBN13
9791195661909

책 속으로

2014년 6월 10일, 이슬람국가(IS)는 북부 이라크의 모술 시(고대도시 니느베)를 점령했고, 6월 29일에는 이슬람국가(IS)를 공식적으로 이슬람제국(아랍어로 ‘킬라파’)으로 선포하면서 알바그다디(Al Bagdadi)를 이슬람 세계의 최고 지도자인 칼리프(이브라힘 1세)로 발표했다. 모술의 점령과 이슬람제국의 선포로 IS는 중동 일대에서 가장 위협적인 세력으로 떠올랐다. 모술은 이라크에서 바그다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백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대도시이다. 2014년 6월 초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고 이름도 없던 수니파 무장 그룹인 IS(ISLAM STATE : 이슬람국가)가 모술을 점령한 사건은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당시 모술에는 3만 명의 이라크 병사들이 주둔하고 있었지만 전투 한 번 제대로 벌이지 않고 IS에 백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인 모술을 고스란히 내주고 도망쳐버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라크 병사들은 미국이 보급한 군수물자들과 최신식 무기들을 고스란히 버려두고서 줄행랑을 쳐버려 모든 것이 IS의 수중에 넘어가버렸다. --- p.54

페브지예 아브니(코바니 시의회 여성의장) 인터뷰
“한마디로 말하겠다. 신에게 맹세코, 이들은 절대로 무슬림이 아니다. 이들은 단지 종교를 빙자해 다른 사람들을 노예로 삼으려는 자들이다. 이들의 눈에는 같은 무슬림도 자신들의 노예가 되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여성들은 이들의 눈에 같은 인간이 아니다. 이들이 위험한 이유는 전 세계를 이런 세상으로 만들려 하기 때문이다.” --- p.176

IS를 묵인하는 듯한 터키의 태도로 인해 2014년 10월 초 터키 전역에서는 쿠르드 민족이 대대적으로 봉기하기에 이르렀다. 시위로 인해 38명의 쿠르드인이 목숨을 잃었고 60여 명이 심하게 부상당하는 사태를 겪었다. 당시의 사태는 터키가 IS의 탄생과 성장을 지원해왔고, 심지어는 IS를 통해 쿠르드 민족을 말살하려 한다는 의혹이 쿠르드 민족 사이에 광범위하게 확산됐던 상황에서 일어났다.
문제는 세계가 IS를 인류 공동의 적으로 규정했고 또 직접적인 타격에도 들어갔지만, 터키 정부는 IS의 반인륜적인 만행을 단 한 번도 비판한 적도 없고 행동에 나선 사실도 없다는 것이다. 사실 터키가 적이라고 간주하는 단체는 IS가 아니라 IS에 맞서 코바니에서 싸우는 쿠르드 민병대이다. 터키에 IS는 터키의 적인 쿠르드 민병대와 맞서 싸우는 무장 단체 정도로 간주될 뿐이다. 심지어는 IS가 쿠르드 민병대를 완전히 제압해 코바니를 점령하기를 바라는 듯한 언급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입에서 수차례 나왔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IS와 전투를 벌이는 쿠르드 민병대는 쿠르드노동당(PKK)에 연관된 조직으로 IS와 같은 테러리스트 단체이기에 절대로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코바니는 IS에 떨어지고 말 것’이라는 말도 언론에 수차례나 흘린 바 있다. 에르도안 정부의 사보타주 정책으로 인해 코바니에서 IS에 맞서 싸우는 쿠르드 민병대는 한동안 철저히 고립된 상태에서 외로운 싸움을 해냈어야 했다.

--- p.204

출판사 리뷰

“우리는 이슬람제국(IS)를 원한다.”

IS, 그들은 누구인가?

작가는 10년 전부터 시리아, 특히 쿠르드 민족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2014년 시리아 내전이 발발했을 때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그 곳으로 날아갔다. IS가 북부 이라크 모술 시를 점령하고 이슬람제국을 선포한 이후에 그곳에서 획득한 무기로 무장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참수와 테러로 악명을 떨치는 데에 고작 2년도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 놀랍다. 작가는 쿠르드 민족에 대한 관심과 중동문제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으로 IS의 기원과 그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신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이다.

쿠르드, 특히 예즈디인들의 입장에서 그들이 겪은 IS를 전한다. 예즈디인들은 쿠르드 민족이지만 무슬림이 아니라 쿠르드 전통종교인 예즈디교를 믿는 사람들로 쿠르드와 IS의 전쟁 중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다. 작가는 직접 예즈디 난민촌을 찾아가 IS가 이슬람제국을 선포하고 난 후에 주변 도시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입은 피해들을 듣고 생생하게 전한다. 2014년 8월 한 달 동안에 IS에 의해 처형된 예즈디 남자들만 5천명에 이른다고 하고, 포로로 잡힌 예즈디 부녀자들은 성노예로 노예시장에서 매매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작가는 난민도시로 변해버린 터키 국경도시 수루츠에서 만난 쿠르드인들의 이야기로부터 쿠르드와 터키, IS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터키는 쿠르드를 견제하기 위하여 물밑으로 IS를 지원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이후에 쿠르드 민족이 자치행정을 시작한 코바니가 IS에 점령당한 것을 보고도 터키는 국경폐쇄 외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지 않았다. 코바니는 쿠르드 민병대에 의해서 수복되었으나 아직도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

알라? 이슬람??

이집트는 이슬람 문화를 대표하는 국가이다. 이집트 사회는 세속적인 무슬림이나 극단적인 무슬림이 공존하는 사회이며, 기독교인들도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이슬람 문화를 보여준다. 반면에 IS가 점령한 지역에 강제로 심으려고 하는 이슬람 문화는 급조된 극단주의적 문화이며 지하드를 통해서 만들어진 군사적인 문화로 평화로운 이슬람 사회와 화합할 수 없는 문화이다. 작가는 이슬람 문화를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IS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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