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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에 대하여 1. 팔라스 아테나 2. 포세이돈 3. 헤스티아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신과 인물 한 눈에 보는 그리스 신의 계보 그리스 주요 신 이름 대조표 |
Menelaos Stephan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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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시인 호메로스의 말을 빌리면, 올림포스의 모든 신들 가운데서 헤스티아만큼 인간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신은 없었다고 한다. 헤스티아는 참으로 겸손한 여신이었다. 그녀의 이름에는 기억에 남을만큼 인상적인 신화가 다르지는 않는다. 소박하고 겸손했던 헤스티아에게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이 생기지 않았다. 그리고 대단한 공을 세워 영광의 관을 슨 적도 없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다른 누구보다 이 여신을 높이 받들었다. 도대체 어떤 신이 집집마다 차려져 있는, 불 켜진 제단을 자랑할 수 있겠는가? 사람들은 식탁을 차리면 먼저 헤스티아에게 음식을 바쳤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일어설 때도 항상 그녀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 p.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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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우스의 몸 속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의 머릿속에 자리를 잡은 메티스가 아기를 낳으려고 했던 것이다. 곧 제우스는 머리가 깨질 듯 아파오기 시작했다. 제우스는 격렬한 아픔을 이기지 못해 울부짖다가, 솜씨좋은 아들 헤파이스토스를 불러 당장 머리를 쪼개 보라고 명령했다. 헤파이스토스는 머뭇거리다가 마지못해 거대한 망치를 들고 너무 세지않게 아버지의 머리를 내리 찍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다.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휘황찬란한 빛줄기가 제우스의 머리에서 새어 나오더니, 그 속에서 지혜의 여신 팔라스 아테나가 튀어 나오는 게 아닌가! 아테나는 갓난 아기가 아닌, 지혜와 힘과 용기뿐 아니라 푸른 눈에 아름다움까지 갖춘 여인의 모습이었다.
--- p.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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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는 이전의 것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쓴 그리스 신화입니다. 작가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는 그리스 신화 연구가로서 제대로 된 그리스 신화집을 만들기 위해서 25년이라는 시간을 들였습니다. 그 만큼 자신의 책에 대해서도 자부심이 많습니다.
그는 벌핀치가 쓴 그리스 신화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직접 쓴 그리스 신화가 필요했습니다. 『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는 필자의 충실한 부연 설명과 함께 어린이들이 좀더 그리스 신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를 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작가 야니스 스테파니데스의 그림은 충분히 신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벽화식 그림은 이전에 우리가 접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으로 분명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더해 줄 것입니다. 신화인물설명과 계보, 신화관련지도는 편집부에서 심혈을 기울여 다시 만들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신화를 읽는데 도움을 주고자 가장 이해하기 쉽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