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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펠슈틸츠헨
양장. 1987 칼데콧 아너상, 양장
베틀북 200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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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그림폴 젤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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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O. Zelinsky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났고 예일대학과 타일러예술대학에서 공부하였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모리스 센닥에게 배우며 많은 영감을 받았으며 『세상에서 가장 큰 여자 아이 안젤리카』 『헨젤과 그레텔』 『룸펠슈틸츠헨』으로 칼데콧 명예상을, 1997년 『라푼첼』로 칼데콧상을 받았다. 『작은 선원들』은 폴 젤린스키의 첫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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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그림 형제
이 책을 처음 지은 그림 형제는 형 야콥 루트비히 카를과 동생 빌헬름 카를을 말한다. 신화와 전설, 동화에 관심이 많았던 그림 형제는 독일 여러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들을 엮어 1812년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옛날이야기』를 지었다. 그 중 『백설 공주』,『빨간 모자』,『헨젤과 그레텔』,『늑대와 일곱 마리 어린 양』,『황금 거위』,『엄지 공주』,『잠자는 숲속의 미녀』,『브레멘의 음악대』,『행복한 한스』등이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룸펠슈틸츠헨』은 그림 형제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아름다운 방앗간집 딸이 짚으로 황금 실을 만들어 왕비가 되는 내용의 매력적인 책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0쪽 | 468g | 220*295*15mm
ISBN13
9788984880580

책 속으로

방앗간집 딸은 넋을 놓고 우두커니 앉아 있었어. 짚을 자아서 황금 실을 뽑아 내라니, 누가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 소녀는 참말이지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어.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점점 커지더니 끝끝내 울음이 터지고 말았단다.
그 때였어.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조그마한 남자가 들어오는 거야.
"안녕하세요, 방앗간집 아가씨. 왜 그리 흐느껴 우시나요?"
소녀는 울부짖었지.
"아, 이 짚을 자아서 황금 실을 뽑아 내야만 하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난 몰라요."

--- pp.5-6

다시 날이 밝고, 왕이 왔단다. 이번에는 아주 만족스러웠지. 왕은 아름다운 방앗간집 딸과 혼인을 했어. 소녀는 왕비가 된 거야.
한 해가 지나고 왕비는 잘생긴 사내아이를 낳았어. 왕비는 작은 남자의 일은 까맣게 잊고 지냈지. 한데, 어느 날 갑자기 작은 남자가 왕비의 방에 나타나선 이러는 거야.
"자 이제. 나에게 약속했던 걸 주시지요."
왕비는 작은 남자보고 빌었어. 아기를 데려가지만 않는다면 왕실 보물을 몽땅 주겠다면서 말이야. 하지만 아무리 빌어도 소용없었지. 왕비는 아주 서럽게 울기 시작했단다.
거기에 작은 남자는 마음이 약해졌어.
"그럼 왕비님께 사흘을 드리지요. 사흘 안에 내 이름을 알아맞히면, 아기를 데려가지 않겠어요."

--- pp.18-20

출판사 리뷰

야콥 그림과 빌헬름 그림은 1806년부터 옛이야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2년 후에 야콥은 『룸펜슈퇸츠헨』이야기를 자신의 친구이자 선생님이었던 프리드리히 칼 폰 자비그니에게 보냈다. 이 이야기에서 소녀는 물레로 아마를 자아, 아마 실 대신에 황금 실을 뽑아 내야만 하는 곤경에 처하게 된다. 이 때 작은 남자가 나타나서 소녀가 왕자와 결혼하게끔 도와 주겠다고 하고, 그 대가로 소녀가 낳은 첫아기를 달라고 한다. 왕비가 된 소녀는 작은 남자의 이름을 알아맞히기 위해서 숲으로 시종을 보내고, 시종은 국자를 타고 불가를 돌면서 룸펜슈퇸츠헨이라는 자기 이름을 외치는 작은 남자를 본다. 시종은 돌아가서 왕비에게 이 사실을 알려 준다. 왕비가 작은 남자의 이름을 알아맞히자, 작은 남자는 국자를 타고 창 밖으로 날아가 버린다.

1810년에 그림 형제가 친구이며 작가인 클레멘스 브렌타노에게 보낸 원고 속에도 『룸펜슈퇸츠헨』이 들어 있었다. 그 원고는 훗날 브렌타노의 서류 사이에서 발견되었는데, 원고 대부분이 그림 형제가 채록, 수집하여 직접 손으로 쓴 이야기였다. 그림 형제는 이것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늘리고 보태서, 1812년에 옛이야기를 모아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옛날이야기』를 최초로 간행하였다.

첫 번째로 간행된 모음동화인 『룸펠슈틸츠헨』은 앞서 이야기한 작품 두 개를 결합한 것으로, 첫 번째 모음동화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이야기에서 왕은 방앗간집 딸에게 짚으로 황금 실을 만들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실 잣기와 물레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이 첫 번째 이야기에서 룸펠슈틸츠헨의 이름을 알아 낸 이는 왕이다. 그리고 왕도 우연찮게 그 이름을 왕비에게 말해 주게 된다. 왕비가 룸펠슈틸츠헨의 이름을 알아맞혔을 때 작은 남자는 화가 난 채로 뛰어 나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1819년에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옛날이야기』두 번째 판이 간행되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형태의 『럼펠스틸트스킨』은 이 때 만들어진 것이다. 방앗간집 딸은 짚으로 황금 실을 자아야 했다. 럼펠스틸트스킨은 자기 이름을 알아맞히라며 왕비를 세 번 찾아온다. 럼펠스틸트스킨은 자기 이름을 듣더니 발을 동동 구르며 한쪽 발을 잡고는 자기 손으로 몸을 반으로 쪼갰다. 그림 형제의 기술에 따르면 두 번째 판에 실린 이야기는 앞에 발표된 이야기들과 전체적으로는 동일하지만 부분적으로 보안된 형태로 변형하였다고 한다.

그림 형제는 1857년에 모음집의 세 번째 판을 마지막으로 간행했다. 작품의 변형은 마지막 모음집에서도 계속되었고, 이것은 『룸펠슈튄츠헨』의 다섯 번째 변형인 셈이다. 하지만 작품의 변형은 이전 작품의 연속성 아래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내가 다시 재구성한 이 책은 대체로 1819년 판 『럼펠스틸트스킨』에 따랐고, 몇 개의 대화는 후기 판에서 따왔다.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몇 줄은 내가 더했다. 그림책에 가장 적합한 이야기로 바꾸기 위해, 나는 초기 판과는 다르게 몇몇 요소를 첨가하여 장면들을 여러 개로 분리했다.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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