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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가족
권태현
문이당 20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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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나 1983년 1집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1985년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시와 소설을 함께 써 오며 작품활동에 매진하였다. 잡지사 기자를 거쳐 출판기획자와 출판평론가로 일하며 신문, 잡지, 사보 등에 책 이야기를 썼고, KBS, MBC SBS, 교동방송 등의 방송에서 책 소개를 해 왔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공동시집국시』 『잠시 나가본 지상』『안경 너머 지평선이 보인다』, 짧은 소설집 『벌거벗은 웃음』, 장편소설 『돌아라 바람개비』『길 위의 가족』, 산문집 『공감하라,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장편동화 『찌그덕 삐그덕 우리집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나 1983년 1집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1985년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시와 소설을 함께 써 오며 작품활동에 매진하였다. 잡지사 기자를 거쳐 출판기획자와 출판평론가로 일하며 신문, 잡지, 사보 등에 책 이야기를 썼고, KBS, MBC SBS, 교동방송 등의 방송에서 책 소개를 해 왔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공동시집국시』 『잠시 나가본 지상』『안경 너머 지평선이 보인다』, 짧은 소설집 『벌거벗은 웃음』, 장편소설 『돌아라 바람개비』『길 위의 가족』, 산문집 『공감하라,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장편동화 『찌그덕 삐그덕 우리집 사랑』『어쭈, 굴러온 돌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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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99쪽 | 482g | 153*224*20mm
ISBN13
9788974563547

출판사 리뷰

길 위에 뿔뿔이 흩어진 가족의 모습,
그들 속에 비쳐진 우리의 자화상

『길 위의 가족』은 우리 사회의 빈곤층이나 서민층 속에 산적해 있지만 겉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수면 위로 끌어내고 있다. 2006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신용 불량자는 무려 334만 명.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히 통계적 수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 사정으로 인해 궁지에 내몰리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어가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가정 폭력, 알코올 중독, 자살, 이혼, 청소년 범죄 등의 사회 문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나타내는 상징적 의미 또한 지닌다. 결코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흔해져 이제 웬만해서는 기사거리조차 되지 못할 정도의 일들 말고도, 고용 불안이나 가족간의 몰이해나 무관심 등 물밑에 숨겨져 있는 가정 내 문제들은 수도 없이 많다. 이것들은 곧장 사회 문제로 이어져 우리 사회를 곪아 가게 만든다. 『길 위의 가족』에 등장하는 시우네 가족뿐 아니라 그 주변 인물들은 이러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특히 시우가 겪는 극단적 상황을 통해 최소한의 보호 장치도 없는 현실이 한 개인을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벼랑으로 내몰고, 그로 인해 사회 구성의 기본 단위인 가족이 해체되고 파괴되는 과정을 여과 없이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 시우가 사업을 실패하여 겪는 고통스러운 현실은 단순히 소설 속 픽션이 아니라 바로 우리 삶의 자화상을 비쳐 주는 거울인 셈이다.

추천평

길 위의 가족』은 그야말로 핵심만 밀고 나가는 소설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길 위에 파편처럼 흩어진 소설 속 인물들에게 기교는 도리어 가식이 된다. 권태현은 지금 ‘삶’을 말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짜 삶이라는 것을,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저절로 알게 된다.
─ 양귀자(소설가)

권태현 소설은 재미있게 잘 읽힌다. 읽다 보면 어느 결에 소설 속 인물들의 삶과 생각이 내 것처럼 다가온다. 그들이 이 살얼음판 같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함께 조마조마해진다. 그러면서 새삼 깨닫게 된다. 그래도 우리가 돌아서서 기댈 곳은 ‘가족’밖에 없다는 사실을.
─ 이순원(소설가)

가족 때문에 슬퍼해 본 적이 있는가? 그 슬픔을 삶의 힘으로 바꾸는 것도 역시 가족이라는 걸 아는가? 이 소설은 한 가족이 흘린 눈물의 발자국에 대한 희망 보고서이다.
─ 안도현(시인)

리뷰/한줄평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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