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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미래를 여는 역사 2
만화로 보는 한중일 공동 역사 교과서
김한조 글그림
한겨레아이들 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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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3. 민족운동과 사회운동
4. 변화의 물결

셋째마당 일본의 침략전쟁

1. 일본의 중국침략
2. 일본, 전쟁의 늪에 빠지다
3. 중국, 전쟁과 학살의 공포에 떨다
4. 한국, 일본의 전쟁 기지가 되다

저자 소개 1

글그림김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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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 구석, 도시도 시골도 아닌 곳에 살면서 만화를 그린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1999년에 만화가로 데뷔하였다. 2000년대 중반부터 그래픽노블 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어린이만화, 시사만화, 역사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만화를 두루 선보였다. 2020년대부터는 웹툰이나 SNS툰과 같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인간의 심리와 과학, 역사의 아이러니 등이 주된 관심사이다. 현재 자유 연재 플랫폼 투비컨티뉴드에서 ‘중년 만화가 강귀찬’을 연재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초등수학, 개념을 그리자』 1, 2, 3권 등이 있고, 만화책으로는 『밍기민기』, 『김
파주 한 구석, 도시도 시골도 아닌 곳에 살면서 만화를 그린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1999년에 만화가로 데뷔하였다. 2000년대 중반부터 그래픽노블 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어린이만화, 시사만화, 역사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만화를 두루 선보였다. 2020년대부터는 웹툰이나 SNS툰과 같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인간의 심리와 과학, 역사의 아이러니 등이 주된 관심사이다. 현재 자유 연재 플랫폼 투비컨티뉴드에서 ‘중년 만화가 강귀찬’을 연재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초등수학, 개념을 그리자』 1, 2, 3권 등이 있고, 만화책으로는 『밍기민기』, 『김깡깡이 나타났다』, 『재일조선인』, 『일어나요 강귀찬』 , 『수수께기 소년 서동』 1, 2권 외에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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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 한중일 3국 공동역사편찬위원회
2003년 중국 난징에서 열린 ‘역사 인식과 동아시아 평화 포럼’에서 처음 세 나라의 공동 역사 교과서를 펴내기로 결정했다. 그 뒤 2년 동안 세 나라의 학자ㆍ교사ㆍ시민 54명이 책의 집필과 검토에 참여했다. 이런 노력 끝에 최초의 동아시아 공동 역사 교과서인 『미래를 여는 역사』가 2005년 5월 한국ㆍ중국ㆍ일본에서 동시에 출간되었다.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는 앞으로 동아시아의 고대사 및 중세사를 다룬 교과서를 공동 집필, 출간할 장기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다.
저자 : 김한조
서울대 서양화과를 나와 한겨레 출판만화학교를 졸업했다. 신문과 만화잡지에 ‘탐구생활’ ‘공포의 대왕’ ‘스포츠맨’ 등을 연재했으며, 어린이 만화잡지 『콩나무』에 ‘사과볼 이야기’를 연재했다. 그림책 『열무를 재우는 건 너무 힘들어』를 그리기도 했다. 친근한 그림체와 익살맞은 캐릭터로 어린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감수 :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
국내외 교과서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동아시아 역사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2001년 86개의 시민ㆍ사회단체와 학계가 모여 만들었다. 일본 역사 교과서 바로잡기,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대응, 한중일 청소년 역사 캠프, 교육 비디오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면서 아시아 공동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에 한국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3쪽 | 542g | 188*255*20mm
ISBN13
9788984312128

줄거리

세 나라에서 일어난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으로 첫 장을 연다. 한국에서는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3.1운동이 일어나고, 이는 중국에도 영향을 주어 민주주의 혁명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5.4운동이 일어난다. 일본에서도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여러 개혁운동이 일어난다. 일본의 침략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중국의 만주 지역이 일본의 손에 넘어가고 곧이어 꼭두각시 나라 만주국이 세워진다. 한국과 중국의 항일 운동은 점점 거세진다. 한편 일본은 중일전쟁과 아시아태평양전쟁으로 헤어 나올 수 없는 전쟁의 늪에 빠지고, 일본뿐 아니라 식민지 국가의 모든 힘을 강제로 동원하는 총력전이 시작된다. 학살과 전쟁의 공포에 떠는 중국인들의 가혹한 삶과 일본의 전쟁 기지가 되어 모든 것을 빼앗긴 한국인들의 고통스런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을 위한 한중일 공동 역사 교과서로 화제를 모았던 『미래를 여는 역사』가 초등학생을 위한 만화로 나왔다. 『미래를 여는 역사』는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맞서 54명의 한중일 역사학자, 교사,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에서 기획ㆍ집필하였으며, 2005년 5월 세 나라에서 동시에 출간된 바 있다.
19세기 이후 침략과 전쟁으로 얼룩졌던 과거의 역사를 반성하고 평화와 민주주의가 보장되는 동아시아의 미래를 지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만화 『어린이의 미래를 여는 역사』(전3권)는 원작의 기획의도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미리 보는 동아시아 역사 교과서
지난 해 12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발표한 ‘역사교육 강화 방안’에 따르면 2010년부터 현재 중학교 사회과목 안에 포함돼 있는 국사와 세계사가 ‘역사’로 통합ㆍ독립되고, 고등학교 2~3학년의 선택과목에 ‘동아시아사’가 신설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국사는 현재 6학년 1학기 사회에서 배우던 것을 5학년 1, 2학기에 걸쳐 배우게 된다. 특히 “동아시아사 과목을 신설하는 것은 최근 한중일 간 역사 갈등을 극복하고 역사 왜곡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교육하기 위한 취지”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한국사’만을 배운다지만 요즘 초등학생의 관심 범위는 이미 ‘세계사’로 넓혀져 있다.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책도 적지 않게 출간되었다. 『어린이의 미래를 여는 역사』는 어린이들이 한중일 세 나라의 근현대사에 흥미롭게 접근하여, ‘동아시아 속의 한국’ ‘동아시아사 속의 한국사’를 읽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교육부의 역사교육안에 한 발 앞서는 대안 교과서라 할 만하다.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일수록 편협한 국가중심주의를 넘어 거시적인 역사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어린이의 미래를 여는 역사』의 중요한 주제의식이다.

만화로 보는 한중일 공동 역사 교과서, 무엇을 담았을까?
『어린이의 미래를 여는 역사』가 다른 역사책과 차별되는 지향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국사와 세계사 사이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사책이다. 역사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편견도 없는 세 나라 어린이가 함께 탐험하는 동아시아의 근현대사는 울타리 안에 갇힌 자국사도, 유럽 중심의 세계사도 아닌 삼국 공동의 역사이다. 부끄럽고 참혹한 역사 앞에서 한중일 아이들은 함께 울며 슬퍼한다. 둘째, 동아시아 근현대사에 나타나는 갈등과 억압의 원인을 일본의 팽창에 국한시키지 않고 서구 열강의 패권 다툼 등 다각도로 파악하게 한다. 이 책은 한ㆍ일, 한ㆍ중, 중ㆍ일 각각의 관계, 각 나라가 서구 열강과 맺은 관계, 1ㆍ2차세계대전 속의 동아시아 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셋째, 소수자의 삶이 소외되지 않는 역사를 보여준다. 근대 여성의 삶, 노동자ㆍ농민ㆍ천민이 불의에 항거한 모습, 강제 징용과 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상처를 감추지 않고 보여준 것은 역사가 전쟁과 권력의 양상만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소수자들의 삶을 껴안을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이다.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이수호 상임대표는 서문에서 “과거를 극복하고 세 나라가 진정한 친구가 되려면 먼저 한중일 역사의 상처를 바로 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다. “역사는 과거를 살펴보는 학문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내다보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가 상처투성이 역사 속에 숨은 희망의 열쇠를 찾아낼 수 있다면 제목에 쓰인 ‘미래를 여는 역사’가 결코 헛된 꿈은 아닐 것이다.

세 나라 어린이가 함께 떠나는 역사 탐험
한중일 세 나라 어린이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만화는 시작된다. 곧이어 아이들의 역사 탐험을 안내할 시간의 마법사 뽀삐루스가 등장해 ‘역사 속의 사건에 관여하지 말 것’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 앞에서 서로 싸우지 말 것’을 당부한다. 뽀삐루스는 세 명의 아이들을 등에 태우고 해를 삼키며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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