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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학교가 개학했지만 꼬마 너구리 체스터는 엄마랑 떨어져서 학교에 가는 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엄마 너구리는 두려움을 느낄 때마다 엄마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게 뽀뽀손이라고 하는 가족의 비밀을 체스터에게 전해 주지요. 체스터는 엄마가 준 뽀뽀손을 꼭 쥐고 용기를 내서 학교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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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손》은 낯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아이, 때때로 안심시켜 줄 필요가 있는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다. 작가 오드리 펜은 이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기 전부터 학교나 도서관, 아동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 책은 미국 아동복지 연맹의 추천으로 1993년 출판되자마자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며 미국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 고전으로 자리 잡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개원 첫날 많은 유치원 교사들이 이 책을 소개하고, 부모와 떨어지는 것이 낯설기만 한 아이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뽀뽀손(The Kissing Hand)” 스티커를 아이 손에 붙여주는 이벤트를 널리 행하고 있다. 처음으로 부모와 떨어져 유치원에 가거나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 혹은 가족과 떨어져 캠프에 가는 아이, 위탁 가정이나 보호 시설에 들어가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일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준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거나 새로운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는 어른들에게도 이 책은 든든한 힘이 된다. 무엇보다 부모들은 “뽀뽀손(The Kissing Hand)”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아주 특별한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