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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제국의 역습 진격의 일본
아직 끝나지 않은 한일 간 비극의 역사 PDF
조용택
북클라우드 20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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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문 반복되는 역사가 말해주는 것
데자뷔 일본군이 다시 한반도를 밟는 날

1장 멀리 하기엔 너무 가까운 이웃
외면할 수 없는 일본의 힘
화(和), 그 안의 이중성
고대문화를 일본에 전파한 한국
현대기술을 한국에 전수한 일본

2장 한반도를 왜곡한 일본 고대사
황당무계한 진구황후의?삼한정벌설?
임나일본부는 일본 땅에 있었다
일본 왕실에 흐르는 한국인의 피
끔찍한 트라우마로 남은 백촌강 참패

3장 일본의 잔혹한 한반도 침략사
한반도 침략의 앞잡이, 왜구(倭寇)
동아시아 휩쓴 약탈의 항해
임진왜란(壬辰倭亂), 최악의 한반도 잔혹사
노예전쟁, 약탈전쟁, 거덜 난 조선

4장 조선과 일본의 국운을 가른 결정적 장면
조선 사대부의 피바람, 예송논쟁
메이지유신 이후, 열강 진입을 향한 일본의 외교술
일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떠오르는 도시 상인, 우키요(浮世)의 시대로!
네덜란드에게 서양을 배우다
다양성을 중시하는 ?화(和)?의 지적 전통

5장 메이지유신은 어떻게 군국주의로 변질됐나
조슈와 사쓰마의 복수, 메이지유신(明治維新)
메이지 정부 장악한 요시다 쇼인의 제자들
군국주의의 또 다른 얼굴,?범아시아주의?
조슈와 요시다 쇼인, 그리고 안중근

6장 여전히 세계를 움직이는 일본의 저력
패전, 그러나 다시 일어선 일본
제조업 경쟁력 세계 1위 일본
로봇천국 일본의 하이테크 기업
미국도 의존하는 일본의 우주능력

7장 풍운의 동아시아, 진격의 군국주의
?보통국가?건설과 아시아 재균형에 숨은 노림수
팍스아메리카나를 바라보는 상반된 시선
남중국해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사생결단
지금은 한반도 격변에 대비할 때
?제2의 개국(開國)?선언한 일본

결론 기억하라, 치욕의 역사를!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조선일보 EU특파원, 경제담당 에디터, 편집국장 대우, KT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기자 시절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필자는 언론사를 떠나 기업에서 일하는 틈틈이 한일관계사 연구에 힘을 쏟았다. 특히 메이지유신으로 근대화에 성공한 후, 청일 · 러일전쟁을 주도한 군국주의 엘리트들의 등장 배경에 주목했다. 2013년 초 메이지유신의 정신적 지주였던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1830~1859)의 고향 하기시(萩市)를 여행하던 중 그가 '정한론'의 효시이며 수많은 군국주의자들을 길러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조선일보 EU특파원, 경제담당 에디터, 편집국장 대우, KT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기자 시절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필자는 언론사를 떠나 기업에서 일하는 틈틈이 한일관계사 연구에 힘을 쏟았다. 특히 메이지유신으로 근대화에 성공한 후, 청일 · 러일전쟁을 주도한 군국주의 엘리트들의 등장 배경에 주목했다. 2013년 초 메이지유신의 정신적 지주였던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1830~1859)의 고향 하기시(萩市)를 여행하던 중 그가 '정한론'의 효시이며 수많은 군국주의자들을 길러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요시다 쇼인과 동향인 아베 신조 총리의 재등장 이후 두드러지고 있는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 때문에 『제국의 역습 진격의 일본』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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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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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5.1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93쪽 ?
ISBN13
9791158460594
KC인증

출판사 리뷰

멀리하기엔 너무 가까운 이웃 일본, 그들을 다시 주목하다

‘역사는 반복한다(History repeats itself)?. 역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리스의 역사학자 투기디데스의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이 요즘 우리에게 따끔한 일침으로 들리는 이유는 왜일까.
급속히 우경화로 치닫고 있는 아베 총리는 일본을 ‘보통국가?로 되돌리겠다는 기조 아래 꾸준히 개헌을 준비하며, 지난 9월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11개 안보법안을 마침내 통과시켰다. 안보법안의 최종 통과로 일본은 2차 대전 패전 70년 만에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이어서 11월 29일에는 청일전쟁 이후의 역사, 특히 태평양전쟁 A급 전범재판과 난징학살, 군위안부 문제 등을 검증할 이른바 ‘역사를 배우고 미래를 생각하는 본부?를 정식 출범시켰다. 이날 아베 총리는 연설을 통해 ?60년 전 일본의 재건이라는 대의 아래 자민당을 창당했다?고 밝힌 뒤 ‘전후체제의 탈피?를 내걸고 본격적인 제2건국 행보에 들어갔다.
이러한 일본의 움직임에 과거 군국주의의 광기가 되살아나는 것은 아닌지 주변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던 한국은 더더욱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안일한 태도에 경종을 울리며 지금도 끝나지 않은 제국을 향한 일본의 움직임에 현명하게 반응하기 위해서는 우리와 그들 사이의 역사를 똑바로 알고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현재의 위기를 풀 단서를 발견하기 위해 침략으로 얼룩진 고대사부터 ‘제2의 개국?을 선언한 아베 정권에 이르기까지 2천여 년에 걸친 비극의 역사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치욕의 역사를 기억하라!
역사적 위기의 순간, 일본은 무엇을 대비하였고 한국은 무엇을 잃어버렸나

단지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고, 한국을 감싸주려는 여타 다른 책들과 이 책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다. 오히려 저자는 일본의 만행의 역사 앞에 그것을 고발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왜 우리는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원인을 찾고 다시 치욕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뼈아픈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을 당부한다.
마치 2천여 년 전으로 되돌아가 치열한 침탈의 역사를 거쳐 현재의 아베 정권에 이르기까지 복잡 미묘한 한일 간의 끝나지 않은 역사여행을 떠난 듯한 이 책은 외면하고 싶지만 절대 외면해서는 안 되는 역사의 적나라한 장면 앞에 마주하게 한다. 특히 저자는 4장 ‘조선과 일본의 국운을 가른 결정적 장면?을 통해 국가적 위기 앞에 극명하게 갈리는 조선과 일본의 국가 생존전략에 대해 주목한다.
저자는 에도시대 다양성을 중시하는 화(和)라는 일본 특유의 가치관으로 지적 전통을 구축하고, 국가적 위기 앞에서 외부로 눈을 돌려 강대국의 반열로 올리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한 일본의 근대화 시기를 조명한다. 일본이 서구 열강들과 불평등조약을 맺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국력이 약한 탓이라 자책하면서, 메이지유신 이후 서양 따라잡기에 혼신을 다한 지도층의 노력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 일본은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로부터 기술, 사회제도, 인프라, 교육 방법 등을 빌려와 자국의 필요와 문화에 맞춰 변형했다. 일본 실정에 맞는다고 판단되면 채택하고 그렇지 않으면 포기했다. 메이지 정부 앞에 놓인 도전은 근대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국가로 일본을 개조하는 것이었다.
반면 비슷한 시기 조선은 획일화된 정치사상에 의해 불필요한 조정 내 대립과 논쟁, 부패와 외척의 세도정치 등의 내부분열로 국가적 목표가 흔들려 결과적으로 나라를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다.
지금 과거의 끔찍한 악몽을 되살리는 이유는 오늘날 동북아 힘의 질서가 19세기 말과 닮아 있는 데다가, 아베 신조 총리 등장 이후 일본의 우경화가 급속히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일 고대사의 잔혹한 침략의 항해부터 '제2의 개국'을 선언한 아베 정권에 이르기까지
반복되는 한일 간 비극의 역사 속에서 그 해답을 찾다

저자는 과거 우리 조상들이 일본에 선진 문물을 전해주었다는 우월한 기록보다는 일본의 한반도 침략사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유대인도 치욕의 역사를 잊지 않게 하는 교육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점을 덧붙였다. 그리고 패전 이후 다시 일어서 여전히 경제대국으로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일본의 현재, 그리고 다시 아시아의 패권을 향한 정치적 행보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오랜 세월 쓰라린 역사를 반복하며 은원(恩怨)이 교차한 한일관계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우리 앞에 놓인 과제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게 한다.

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 일본 군국주의 엘리트들의 본류는 정한론의 기치를 들었던 요시다 쇼인의 제자들이었고, 이들은 공교롭게도 아베 총리의 고향인 조슈번(지금의 야마구치현) 출신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아베 총리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요시다 쇼인이라는 점도 이채롭다. 전쟁을 할 수 있는 이른바 ‘보통국가로 다시 태어난 일본은 그래서 우리에게 더 불편한 감정을 자아내게 한다.
이 책은 그런 맥락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뼈아픈 권고의 기록이기도 하다.

리뷰/한줄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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