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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곰선생의 고전 만화 해제 (고만해) : 고전 소설편
개정판
이정호 김경호 그림
길찾기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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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환상소설
만복사저포기 · 이생규장전
장화홍련전 · 설공찬전 · 숙영낭자전
구운몽 · 운영전

2. 영웅소설
홍길동전 · 조웅전 · 최고운전
홍계월전 · 박씨전 · 숙향전

3.우의소설
국순전 · 공방전
토끼전 · 장끼전

4. 애정소설
심생전 · 주생전
춘향전 · 채봉감별곡

5. 가정가문소설
사씨남정기 · 창선감의록
최척전

6. 풍자비판소설
양반전 · 허생전 · 호질 · 광문자전

함께 읽어도 좋은 작품 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이정호
성균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만화가를 희망했다. 오랜 시간 학원 강의와 만화가 활동 병행한 작가이자, 선생님이다.성인 순정 만화 ‘나인’으로 상업만화잡지 데뷔했고 언더그라운드 만화잡지 ‘핫툰’에서 활동했으며, 애니메이션 센터 사전 제작 지원 공모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학원 강사로 재직하며 국어 수업과 만화의 교집합 찾기에 골몰 중이다.
그림 : 김경호
성균관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만화가를 희망해 만화기자로 시작했으며 기존 상업화된 만화와는 다른 만화를 창작하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1992년 시사만평 주간만화로 데뷔했으며, B급 상영관(나인, 1998)/ 돌아온 조단(초록배매직스, 2000)/스포툰(스포츠서울, 2001)/바람난 파이터(경향신문 만화섹션 펀, 2004) /곰선생의 고만해(길찾기, 2006) /귀신장군 무동이(길찾기, 2008) 등의 작품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84g | 170*240*21mm
ISBN13
9788960524408

출판사 리뷰

곰선생의 취지

'재미'를 알려주고 싶었다. 사실, 〈춘향전〉이나 〈조웅전〉이 어떤 소설인가? 그때 당시만 해도 가장 잘나가던 이야기들이 아닌가? 〈해리 포터〉가 부럽지 않은 최고의 인기소설이었다. 다시 말하면, 그 작품들에는 분명한 '재미'의 요소들이 있었던 것이다. 만약 독자들이 그 재미를 알아 버린다면 읽지 말라고 해도 밤새워 읽어버릴 것이다. 소설은 원래 그런 것이 아니었던가. 고전이 어려워 기피하는 현실과, 고전을 읽어야 하는 당위성 사이는 태평양만큼 넓고도 아득하다. 우리에겐 그 바다를 건너갈 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모험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항해를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고만해’를 읽어봤더니......

만화로 보는 고전소설, 재미에 밑줄 쫙~ ‘고전 읽기’ 고문은 이제 그만
8~10쪽씩 실은 28편 풍자·해학 가득, 주요 내용 콕콕 집어주고 해설까지
세상만사 다 그렇지만, 공부는 재미있어야 잘할 수 있다. 책읽기가 즐겁고, 문제 풀기가 신나고, 배움이 보람 있다고 느낄 때 절로 된다. 그러나 현실은 어디 그런가. 21세기 초절정 경쟁 사회로 달려가고 있는 대한민국 하늘 아래서, 대학입학이라는 절체절명의 관문을 통과해야만 하는 수험생들에게 공부는 피할 수 없는 ‘의무과업’일 뿐이다. 그중에서도 수능과 논술에 지문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필독을 강요받는 ‘고전’은 학생들에게는 물론 교사들에게도 ‘고문’이 된 지 오래다.
그런 점에서 ‘재미’를 핵심으로 내세운 이 책의 처방은 정확해 보인다. 우선 제목부터가 ‘골 때린다’. ‘곰선생의 고만해?’ 고전공부 그만하라고? 자세히 보니 ‘고(전) 만(화) 해(제)-소설편’이다. 낚였다. 표지 그림도 심상치 않다. 얼핏 김홍도류의 옛 서당 정경처럼 보이는데, 어찌된 일인지 웃는 얼굴로 도열해 있는 학동들 사이에서 훈장님은 울상을 짓고 있다. 훈장님 자리는 똘똘한 천재형 안경을 끼고 넥타이에 빨간 재킷 차림의 ‘곰선생’이 턱하니 차지하고 있다. 고전의 위엄 내지는 고리타분함을 포장에서부터 확 벗어 던진 셈이다

추천평

고전이라면 ‘대략난감’하다구? 그런 너희들 때문에 이 선생님은 ‘안습’이다! 또래언어들보다도 더 쉽고 가깝게 와 닿는 만화로 보는 고전문학이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겠노라.

조주희 (목일중학교 교사)
고전소설이 재밌다고 말하는 이 ‘고만해’도 역시 재미있다. 김경호씨는 10년 전부터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던 만화가였다. 그 관심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시서화, 속담, 다양한 자료를 이리저리 얽어매어 독창적이고 잔잔한 유머로 고만해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다. 김홍도의 그림을 패러디하여 고루한 고전소설 읽기를 요구하는 훈장서생을 매로 다스리는 표지그림만 봐도 선뜻 손이 간다. 그리고 책을 열면 그런 고급스러운 즐거움이 책갈피마다 배여 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한마디만 한다면 국어선생인 나도 읽지 못한 고전소설 몇 가지가 이 책에는 소개되어 있고, 이 책을 보면서 읽지 못한 고전소설을 읽어보고 싶은 충동감에 휩싸였다는 말로 추천을 대신한다.

서영미 (영원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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