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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탑 속의 왕자
2. 순수의 파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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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웅.
유리시아는 힐끔 위를 바라보았다. 꿈틀거리는 촉수들 사이로 딱딱하게 굳은 르델의 얼굴이 보인다. 예쁘장한 얼굴이 창백해진 채 바라보는 르델을 향해 그녀는 차가운 미소를 보내주었다. 그리고 횡베기 자세로 스톰 블링거를 들어올린 채 고함을 질렀다. "이따위 땔감으로도 못 쓸 잡초! 베어주마!" 동시에 그녀의 검에 깃들인 힘이 단숨에 폭발했다. "소닉 블레이드!" 강렬한 폭풍이 검에 실리며 타격이 들어간 곳에서 폭음이 울린다. 공간에 파문이 일어나며 막대한 에너지가 폭풍이 되어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 일어 오르는 흙먼지에 두 눈을 가리면서, 카나는 감탄을 터뜨렸다. ---pp.191~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