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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이별
솔골을 향해 새로운 학교 새로운 친구 우물집 아이 순임이 한밤의 소동 신나는 고기잡이 돌멩이 하나에 소원 하나 무너진 탑 화해의 악수 아, 아롱이 날아간 돌탑 속의 새 다시 만난 태백, 산맥 돌아온 아빠 잔치 잔치 열렸네 사랑의 모금 운동 우리는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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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드득!"
고요를 깨트리고 날짐승 날아 오르는 소리가 숲을 흔들었다. 새였다. 곤줄박이처럼 몸집이 작아 보이는 새였다. 얼마나 동작이 빠른지 새의 정확한 모습은 알아보기 어려웠다. 그 때 또 새 한 마리가 하늘 높이 솟구쳐 올랐다. 마치 한 줄에 꿴 듯 새는 연달아 날아 올랐다. 열 마리, 스무 마리, 아니 그것은 오십 마리도 더 되는 것 같았다. 새는 계속 날아 올라 마침내 하늘을 까맣게 뒤덮었다. 산맥이는 숲 주위를 둘러보았다. 새가 어디서 날아오는지 궁금해졌다. 그곳은 멀지 않은 곳이었다. '푸드드득!' 그 때 또 한 마리의 새가 힘차게 솟구쳐 올랐다. 아, 그것은 새가 아니었다. 아니 그것은 분명 새였다. 돌탑 위에 얹혀 있던 돌멩이가 날아오르며 순식간에 새로 변했다. --- p.129~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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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드득!"
고요를 깨트리고 날짐승 날아 오르는 소리가 숲을 흔들었다. 새였다. 곤줄박이처럼 몸집이 작아 보이는 새였다. 얼마나 동작이 빠른지 새의 정확한 모습은 알아보기 어려웠다. 그 때 또 새 한 마리가 하늘 높이 솟구쳐 올랐다. 마치 한 줄에 꿴 듯 새는 연달아 날아 올랐다. 열 마리, 스무 마리, 아니 그것은 오십 마리도 더 되는 것 같았다. 새는 계속 날아 올라 마침내 하늘을 까맣게 뒤덮었다. 산맥이는 숲 주위를 둘러보았다. 새가 어디서 날아오는지 궁금해졌다. 그곳은 멀지 않은 곳이었다. '푸드드득!' 그 때 또 한 마리의 새가 힘차게 솟구쳐 올랐다. 아, 그것은 새가 아니었다. 아니 그것은 분명 새였다. 돌탑 위에 얹혀 있던 돌멩이가 날아오르며 순식간에 새로 변했다. --- p.129~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