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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만나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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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다날| 내 안의 나 들여다보기
탐욕의 끝은 어디인가?_ 《바보이반》
내 안에는 누가 있는가?_ 《지킬 박사와 하이드》·《검은고양이》
죽음, 어떻게 만나야 할까?_ 《주인과 하인》

부날| 너와 나의 경계 허물기
나는 왜 너를 소외하는가?_ 《변신》
여자는 무엇을 사는가?_ 《인형의 집》
동성애, 인류의 죄악인가?_ 《왕의 남자》

무날| 우리 안에서 우리 찾기
빅 브라더는 어디에 있을까?_ 《파리대왕》·《1984년》
리더는 무엇을 말하는가?_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우리는 왜 싸워야 하는가?_ 《안네의 일기》·《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남날| 내 삶의 버팀목 만들기
나는 왜 여기 있는가?_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파우스트》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_ 《수레바퀴 밑에서》
도대체 운명이란 무엇일까?_ 《오이디푸스 왕》

쇠날| 너와 나의 세상 그리기
유토피아, 정말 가능한가?_ 《걸리버 여행기》
예술은 무엇을 꿈꾸는가?_ 《달과 6펜스》
가상공간은 과연 존재하는가?_ 《매트릭스》

흙날| 우리가 모여 하나 되기
우리가 만날 공간은 어디인가?_ 《광장》
인류와 자연, 함께 살 수 없을까?_ 《시애틀 추장의 편지》
세계화 속의 민족, 가능할까?_ 《백범일지》·《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저자 소개 1

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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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찰과 실천적 모색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1989년에 창립했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펴낸 책으로『아주 오래된 질문들』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 『망각과 기억의 변증법』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다시 쓰는 서양 근대철학사』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 『철학자의 서재』 『청춘의 고전』 『철학, 문화를 읽다』 『철학, 삶을 묻다』 『철학 대사전』 등 다수가 있으며, 매
자기 성찰과 실천적 모색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1989년에 창립했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펴낸 책으로『아주 오래된 질문들』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 『망각과 기억의 변증법』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다시 쓰는 서양 근대철학사』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 『철학자의 서재』 『청춘의 고전』 『철학, 문화를 읽다』 『철학, 삶을 묻다』 『철학 대사전』 등 다수가 있으며, 매년 네 차례에 걸쳐 학술지 『시대와 철학』을 발간하며 대중 웹진인 《ⓔ시대와 철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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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47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814260

출판사 리뷰

명작으로 생각의 키를 키우는 철학 수업

“한 나라를 이끄는 대통령에게 통치 철학이 있고, 기업가에게는 경영 철학이 있다. 집 한 채를 지어도 설계자와 목수의 철학이 담겨 있기 마련이다.”
어디든 철학이 빠지는 곳은 없다. 정말 그런가? 아무리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여전히 따분하고 어려운 게 철학 아닌가? 더구나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눈에 보인다고 해도 우리 일상과는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정말 그런가?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더하는 데에 철학 공부가 최선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아리송한 분야가 철학이다. 철학,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은 없을까?
우리는 책이나 영화를 보고 난 뒤 한참동안 그 작품을 되새김질한다. 《오이디푸스 왕》을 읽고 운명과 자유 의지에 대해 생각하며, 《안네의 일기》를 읽은 뒤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애를 되짚어 본다. 그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과 세상을 깊이 있고 새롭게 해석한다. 영화도 그렇다. 〈매트릭스〉를 보고 나서 현실과 가상공간 사이를 오가는 자신의 삶을 더듬지 않는가? 철학 교과서를 달달 외우지 않아도 명작을 읽고 보는 것, 그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생각의 깊이와 넓이는 더해진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함께 하는 철학 즐기기

철학적 안목과 이해를 키워야 하는 청소년기에 명작은 훌륭한 철학 교과서 역할을 한다. 풍부한 감수성과 날카로운 현실 통찰력으로 버무려진 명작을 읽고 보는 동안 설명하기 어려운 철학적 명제를 쉽게 이해하고 삶의 문제를 통찰하기 때문이다. 청소년 시기에 좋은 명작을 많이 읽고 보라고 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그래서 출간한 책이 《철학을 만나면 즐겁다》이다. 철학의 대중화와 청소년 철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쓴 이 책은 ‘철학 시간에 읽는 명작 이야기’이다. 논리적인 사고와 안목을 요구하는 세상일수록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함께 토론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라면 철학이 한결 가깝게 느껴지지 않을까. 그래서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는 국내외의 명저를 골라 그 안에서 삶의 철학, 세상을 사는 지혜를 생각해 보았다.
누구나 읽고 보았으며 되새겨야 할 명작에서 길어올린 18가지 철학 이야기, 《철학을 만나면 즐겁다》. 이 책을 통해 명작과 철학을 결부시켜 읽으면 한 작품이 얼마나 풍부하게 읽히는지, 철학이 얼마나 생생하게 살아나는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명작 18편으로 되새기는 유쾌한 철학 이야기

다날 | 내 안의 나 들여다보기
자신도 모르게 어처구니없는 일을 하고 그 때문에 괴로워기도 한다. 과연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나? 내 안에는 또 다른 내가 있는 것일까? 첫 번째 철학 시간, 인간의 내면을 들여보았다. 인간의 폭력성을 파헤친 《지킬 박사와 하이드》?《검은 고양이》, 탐욕을 우화적으로 접근한 《바보 이반》, 죽음을 통해 삶을 재발견하는 《주인과 하인》. 이 작품을 읽고 토론하면서, 나라는 존재에 대한 진지한 이해를 키우도록 했다.

부날 | 너와 나의 경계 허물기
두 번째 철학 수업은 사람들 사이에 가로놓인 소외의 문제를 다루었다. 먼저, 갑자기 벌레로 변한 삶을 다룬 《변신》으로 현대 사회의 소외 현상을 진단했다. 이어 사회적인 억압 기제로 자리잡은 남성과 여성의 성 구별, 죄악으로까지 여겨지는 동성애 문제를 《인형의 집》과 〈왕의 남자〉에서 만났다. 이를 통해 진정한 어울림이란 너와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임을 모색했다.

무날 | 우리 안에서 우리 찾기
세계 곳곳에 전쟁의 기운이 남아 있고, 자유가 억압당하고 있다. 이것은 일상에서도 쉽게 드러난다. 부와 권력의 편중, 혼혈인과 타민족에 대한 편견……. 무날에는 폭력에 길들여지는 세상(《파리대왕》?《1984년》), 전쟁의 의미(《안네의 일기》?《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리더의 조건(《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살펴보며 다시는 없어야 할 인류의 생채기를 들여다보았다.

남날 | 내 삶의 버팀목 만들기
그 누구도 아닌 나의 삶, 지금 이 땅을 디디고 살고 있다면 자신만의 오롯한 흔적을 남겨야 하지 않을까? 길이 보이지 않는 세상이라고, 자신의 의지로는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체념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인생이기 때문이다. 남날에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파우스트》?《수레바퀴 밑에서》?《오이디푸스 왕》을 함께 읽고, 철학적인 입장에서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짚어보았다.

쇠날 | 너와 나의 세상 그리기
《달과 6펜스》에서 주인공은 ‘달’을 찾아 타이티 섬으로 떠났다. 그것은 세속적인 삶인 ‘6펜스’에 대한 환멸 때문이었다. 《걸리버 여행기》에서 작가는 걸리버가 여행한 나라들을 통해 부패한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매트릭스〉는 우리에게 참다운 세상을 꿈꾸기 위해서는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 작품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그려보고, 현실 속에서 그 세상을 만드는 길을 모색해 보았다.

흙날 | 우리가 모여 하나 되기
마지막 철학 수업은 우리가 모여 하나 되는 길 찾기에 관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광장》에서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되묻고, 《시애틀 추장의 편지》로 인류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가 인류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아울러 세계화 시대에 민족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세계인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세는 무엇인지 《백범일지》와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에서 그 길을 찾아보았다.

리뷰/한줄평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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