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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1장. 뒤늦게 깨달은, 그래서 새로 쓰는 나와 당신의 이야기 미안해,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어 아버지, 당신의 딸로 사는 게 힘들었어 미녀의 친구 노릇은 괴로워 서로의 존재가 상처였던 자매 이야기 1 서로의 존재가 상처였던 자매 이야기 2 친구의 비밀 앞에서 내가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 2장. 이렇게 살아 보면 어때? -연인과의 새로운 이별 공식 - 왜 꼭 안 만나야 해? :연애하는 사람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것들 -결혼하지 않고도 외롭지 않게 사는 법 -직장에서 비겁하지 않게 내 스타일 고수하기 :언니네가 전하는 직장 생활 노하우 -열두 살 띠 동갑 친구 되기 프로젝트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동거하는 법 :동거 커플이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 -남자와 애인이 아닌 친구로 살기 -이혼하고 떠난 딸과의 세계 여행 -델마와 루이스를 꿈꾸다 3장. 혼자여도 좋고, 둘이면 즐겁고, 셋이어서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내 안의 열쇠 찾기 key 1. 대면하기 - 내가 외면하던 진짜 나를 만나다 key 2. 화해하기 - 과거의 깊은 상처와 마주하다 key 3. 발견하기 - 완벽하게 자유롭고 아름다운 나 key 4. 싸우기 - 내가 친오빠들과 전쟁을 벌인 이유 key 5. 실험하기 - 1년 반의 동거, 결코 후회하지 않아 key 6. 인정하기 - 내가 레즈비언이라는 것 key 7. 외치기 - 오르가슴 없는 섹스여, 굿바이! 4장. 대한민국 여자들에게 욕망에 솔직하지 못한 여자들에게 ‘비혼’이 두려운 여자들에게 싸울 줄 모르는 여자들에게 직장 생활을 현명하게 하고 싶은 여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은 여자들에게 평생을 함께할 친구를 찾는 여자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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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못이 아니야,
하지만 관계를 푸는 열쇠도 네 안에 있어” 5만 명의 용감하고 지혜로운 여자들이 전하는 가장 가깝기에 더 어려운 ‘일상의 관계’를 풀어가는 지혜 ‘언니네 사람들’은 <언니네 방>에서 누구도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음으로써 그 용감함을 인정받았다. 이들이 이번에는 <언니네 방 2>를 통해 가장 가깝지만 그래서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일상의 관계’들에 대해 다시 한번 솔직한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이들은 친구, 애인, 가족, 직장 동료 등 자신을 둘러싼 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외면하거나 그 관계를 포기해 버리지 않고, 아파도 부딪치는 가운데 묵은 관습을 깨뜨리고 그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며 자신들만의 관계의 지혜를 얻어냈다. 용서할 수 없던 아버지와 화해할 수 있었던 이유, 창피해서 미워하기만 했던 엄마를 사랑하게 된 계기, 태어날 때부터 경쟁 관계였던 자매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과정, 나보다 우월한 친구를 질투하면서 깨달은 것, 헤어진 애인과의 새로운 관계 맺기, 직장 동료들과의 불화에 대처하는 방법 등 많은 여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의 솔직한 경험담과 그로부터 깨달은 지혜를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겪고 있는 관계의 문제들을 새로이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해준다.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그 누구의 도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내면에 있는 관계의 열쇠를 발견하고 현명하고 지혜롭게 문제에 부딪치는 것임을 생생한 경험으로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단 한 마디 말이 이들에게 복잡한 관계를 풀고 새로운 관계로 거듭나도록 이끌어주었듯, 지금도 모든 화살을 자신에게 돌리며 힘들어하고 있는 여자들에게 이 책이 어려운 관계들을 풀어갈 열쇠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이렇게 살아 보면 어떨까?” 혼자여도 좋고, 둘이면 즐겁고, 셋이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욕망에 솔직한 여자들이 선택한 새로운 삶의 방식! <언니네 방2>에서는 그 동안 당연하다고 여겨지지 않았던, 새로운 관계 맺음의 모습과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삶에 있어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가족, 애인, 친구 등 일상의 관계 속에 이미 틀 지워진 역할과 규범을 따르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과감히 동거를 선택하고 서로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이야기, 동갑이 아닌 ‘띠 동갑’과 친구를 맺으며 그 관계에서 나이 차 만큼의 성장을 경험하는 이야기, 애인과 이별한 후에도 그 관계를 끝내지 않고 친구 관계로 전환하는 이야기 등 흔히들 경험하지 못한 관계들을 몸소 겪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렇게 살아 보면 어때?” 하며 사람들에게 말을 건다. 남들과 조금 다르게 산다고 해도 ‘큰 일 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한 여자들이, 자신이 행복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새로운 삶을 실험해 보라며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이들의 새로운 삶의 방식은 관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사실은 행복하지 않아도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따르는 게 미덕이라 여기는 사회에서, 이들은 좀 더 치열하고 적극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방식의 삶을 모색했다. 불안하고 두려워도 과감히 자신의 행복을 선택하는 것, 주어진 역할을 따르지 않았을 때 받게 되는 비난이나 불이익을 그대로 감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주체적으로 행복한 관계들을 실험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보는 것, 이것이 행복한 삶을 선택하는 이들의 특별한 방식이다. 따라서 <언니네 방>에서 금기를 깨뜨리고 자신의 욕망을 이야기함으로써 누구보다 용감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언니네 사람들은 이제 <언니네 방 2>를 통해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그 모습들을 어떻게 반영하며 새로운 관계로 풀어가고 있는지, 나아가 그것을 어떻게 삶으로 확장시키고 있는지, 그 생생한 모습들을 다시 한번 써내려갔다. 또한 이들은 여성이 독립적으로 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이들과 함께 잘 사는 것이라는 사실을 몸소 보여준다. ‘혼자’이기에 다른 사람들과 진정으로 ‘함께’일 수 있는 삶, 이제 언니네 사람들은 이러한 평등하고 따뜻한 관계를 온라인을 넘어 실제 현실 세계에서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여러 관계와 공동체를 모색하고 있다. 그 이야기를 담은 첫 출발이 바로 <언니네 방 2>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