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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포도 빵인가 피자인가 - 원자의 구조를 알아 가는 첫 걸음
2. 문 속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라 - 원자핵의 크기와 무게 3. 전자는 고층 아파트에 산다 - 보어의 원자 모형 4. 자연은 규칙적이다 - 주기율과 원자 구조 5. 학교 친구와 이성 친구 - 원자의 이온 결합과 공유 결합 6. 친한 친구끼리 손 잡기 - 이온 반응 7. 고양이 앞의 쥐 - 이온화 경향의 순서 8. 고양이와 쥐와 개의 삼각 관계 - 화학 전자의 구조 9. 혼잡한 플랫폼에서 한 줄 서기 - 실용적인 화학 전지 10. 플러스와 마이너스는 서로 끌린다 - 전기 분해의 메커니즘 11. 배의 무게와 승객과의 관계 - 패러데이의 법칙 12. 연인 사이, 부부사이 - 산과 염기와 중화 13. 전차보다 화학이 중요하다 - 당량과 중화의 공식 14. 화려한 염기 씨와 수수한 산 씨 - 산ㆍ염기의 강야과 가수 분해 15. 울지 않는 개똥벌레가 몸을 사른다 - 열화학 반응식 16.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 - 마지막 밤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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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 형은 책을 펴서 성운의 사진을 보여 주었습니다.
"1㎤ 속에 20개에서 30개 정도가 있다고 하지만 지구상의 공기와 비교하면 아직도 진공 상태 같은 거잖아?" "그래, 맞아. 기철이가 좋은 점을 알아차렸다. 지구에서는 진공관이라고 말해도 그 속에는 1㎤ 안에 1조 개가 넘는 분자가 들어 있단다. 그러니까 이런 성운과 비교하면 밀도가 꽤 높은 편이지." "그럼 성운이란 것은 구름이나 안개에는 비할 것도 못 되는 거구나." "그래, 로켓을 타고 그 속을 통과한다고 해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거야." "정말 그렇겠다." "그런 성운 속에서 원자가 모여서 밀도가 높아지면 별이라는 것이 태어나게 되는거야. 처음에는 차가운 가스 덩어리인데, 점점 더 많이 모이면 안쪽이 압축되면서 뜨거워지고 마침내는 스스로 빛을 발하게 되는 거지. 이렇게 되면 이젠 훌륭한 별이라고 말할 수 있어. 나중에 또 말하겠지만, 이렇게 생성된 별의 내부 온도가 수천만 도가 되면 원자로 안에서 처럼 원자핵 반응이 일어나서 굉장한 열을 발산하게 돼. 이것이 별의 청년기이지. 그리고 점점 수소가 줄어들어 헬륨이 생기는거야. 나중에 더 자세히 이야기해 줄게. 지금은 별의 일생을 쭉 훑어 보자. 별도 나이라는 것을 먹는 데 몇억 년이 지나면 기운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돼. 별의 최후는 별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지. 조그만 별들은 열을 내는 힘이 약해지다가 자신의 중력 때문에 오그라들지만, 일정 정도 이상 큰 별들은 마구 부풀어 오르다가 꽝 하고 대폭발을 일으키지. 그렇게 터져 나간 다음에 남은 중심핵 부분은 굉장히 뜨겁고 밀도가 높은 조그만 별이 되거든. 아까 말한 것처럼 성냥고가 하나가 몇 t이나 나가게 되는 거야." --- p.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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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의 기초부터 실생활 속 응용까지 쉽게 설명한 화학책
우리가 숨쉬는 공기, 마시는 물 한 방울부터 드넓은 대우주까지…… 그 근원을 파고들면 작디작은 입자 하나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입자들의 성질과 구조, 변화를 연구하는 분야가 화학이다.
'화학!'이라고 하면 먼저 많은 원소 기호와 복잡한 식을 외우고 계산하는 것을 떠올리기가 쉽다. 우리나라 학생들도 대체로 과학 과목 중 화학을 가장 어려워하고 있다. '화학의 도레미' 시리즈는 보통 학생들이 어렵게만 여기는 화학을 1권에서는 원자론의 창시자 돌턴을, 2권에서는 공대 다니는 사촌형을, 3권에서는 의사 선생님을, 4권에서는 같은 또래의 학생을, 5권에서는 아버지를, 6권에서는 형을, 7권에서는 과학 선생님을 등장시켜 원자, 분자, 이온,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석화학, 생화학, 열학, 광학, 전자기학, 운동론 등 말로만 들으면 골치 아픈 화학의 여러 분야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일러스트와 함께 이야기로 꾸며 나가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학생 시절 암기는 서투르고 시험 공부는 질색이어서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실험이나 만들기를 좋아했던 저자가 자신과 같은 독자들을 위해 쓴 책이다. 화학이란 분야를 식으로 정리하기보다는 그 과정과 과정 중에 나타나는 모든 반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책에 나온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보고 왜 이럴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때그때의 이론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을 덧붙였고,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단숨에 읽는 감성적인 타입의 독자들에게는 화학도 재미있는 분야구나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각 권은 화학의 각 분야를 다루고 있어서 시리즈지만 단행본처럼 흥미 있거나 취약한 분야를 골라서 읽을 수 있고, 단순해 보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읽으면 화학의 기본부터 생활에 이용되는 것까지 화학의 전 분야를 익힐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