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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화 따라잡기
김문환
다인미디어 200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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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1장 친절한 프랑스인

2장 행복한 생활

3장 즐거운 여가

4장 고상한 문화

5장 깨끗한 경제

6장 평등한 사회

7장 공정한 정치

8장 프랑스에서 보는 한국

후기 중동문제 바로 읽기

저자 소개 1

역사저널리스트. SBS 기자로 재직하던 2000년, LG상남 언론재단 지원으로 프랑스 파리 2대학 언론대학원(IFP)에 유학 중 지중해와 에게해, 흑해 주변의 역사유적과 유물을 취재하며 문명 탐방 저술에 발을 들여놓았다. 『유적으로 읽는 로마 문명』(2003), 문화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상을 받은 『비키니 입은 그리스로마』(2009), 『로맨스에 빠진 그리스로마』(2012), 『페니키아에서 핀 그리스로마』(2014), 『유물로 읽는 이집트 문명』(2016), 『유물로 읽는 동서양 생활문화』(2018), 『금관의 역사』(2019), 『박물관에서 읽는 세계사』(2020), 『역
역사저널리스트. SBS 기자로 재직하던 2000년, LG상남 언론재단 지원으로 프랑스 파리 2대학 언론대학원(IFP)에 유학 중 지중해와 에게해, 흑해 주변의 역사유적과 유물을 취재하며 문명 탐방 저술에 발을 들여놓았다.

『유적으로 읽는 로마 문명』(2003), 문화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상을 받은 『비키니 입은 그리스로마』(2009), 『로맨스에 빠진 그리스로마』(2012), 『페니키아에서 핀 그리스로마』(2014), 『유물로 읽는 이집트 문명』(2016), 『유물로 읽는 동서양 생활문화』(2018), 『금관의 역사』(2019), 『박물관에서 읽는 세계사』(2020), 『역사 속 다문화 이야기』(2022), 『역사 속 다문화 이야기 2』(2023)를 썼다.

방송 언론 분야 저술로는 한국 언론재단 지원으로 『TV 뉴스 이론과 제작』(1999), LG상남 언론재단 지원으로 『TV 고발 뉴스 제작의 실제』(2000), 문화관광부 우수 학술 도서상을 받은 『프랑스 언론』(2001년), 공영방송 BBC를 중심으로 연구한 『영국언론』(2007년), 『TV 뉴스 기사 작성법』(2018년), 『취재 기사 작성법』(2019년), 『첨삭 논술 지도』(2020년), 『첨삭 현장탐방기사』(2024년)를 출간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언론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1991년까지 매일경제 신문기자, 1991년부터 2007년까지 SBS 기자로 20년간 취재 현장에서 기사를 쓰고, 뉴스를 만들었다. 현재 BJC 한국 방송기자클럽이 발행하는 BJC 저널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차의과학대학교에 출강한다. 매일신문에 [김문환의 세계사] 칼럼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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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14쪽 | 617g | 153*224*30mm
ISBN13
9788987957388

책 속으로

TV에서 영화만--프랑스인 뤼미에르 형제가 1895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만들었으니 프랑스는 영화의 고행이다. 프랑스인들은 영화를 즐긴다. 극장 개봉영화도 그렇지만 특히 TV에서 영화를 많이 상영한다. 우리 나라 같은 연속극이 드물고, 주요시청시간대 TV에서 볼 수 있는 픽션은 영화다. 프랑스 최대의 채널인 TF1은 일주일에 무려 8편(저녁 시간대 5편, 낮 시간대 3편)의영화를 상영한다. 일요일은 저녁8시뉴스가 끝난 뒤 2편의 영화를 연달아 방여할 정도다.

--- p.222

프랑스는 땅덩이가 남한보다 5.5배가 크다.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단일생활권이 안 된다. 그러나 이를 TGV가 실현시켜주고 있다. TGV는 '아주 빠른 기차'라는 'Train a grand vitesse'의 준말이다. 일찍부터 철도교통에 의존해온 유럽 특히, 프랑스는 넓은 국토를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수단으로 고속열차를 구상했다. 1981년 빠리와 프랑스 제2의 도시인 중남부 리용(Lyon)의 425km로 2신간만에 주파했다. TGV역사의 시작이다. 이후 대서양 노선으로 보르도(Bordeaux)까지 연결하는 등 국내 각지로, 또 영국 런던과 스페인 등 국제적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 pp.43~44

풍요와 빈곤--미국은 풍요롭다. 미국 서부를 여행한 적이 있다. 사막 투성이다. 광활한 지역의 쓸모 없는 땅이 많으면서도 미국은 그에 못지 않게 어마어마한 규모의 유용한 옥토를 갖추고 있다. 석유를 비롯해 지하자원도 풍부하다. 개발 가능성이 무궁한 국토다. 프랑스는 작지만, 아름답다. 황무지란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게 전부다. 모든 것을 이미 활용하고 있고, 그것 갖고 이리저리 융통해 살아야 한다. 이미 남아 넘치지만 아직도 개발과 발전의 여지가 많은 미국과 다르다.

자유와 평등--그러다 보니 기본적으로 가치관이 다를 수밖에 없다. 미국은 무한한 자원을 마음대로 활용해가며 사회를 발전시킨다. 개인의 자유가 무한하다. 개인의 창의력과 노력으로 무엇이든 일굴 수 있다. 시행착오도 겪을 수 있지만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볼륨이 크다. 자유와 창의가 제일 중요한 사회철학이다. 프랑스는 실수를 허용할 수 있는 폭과 여지가 크지 않다. 이런 나라에서는 다소 답답하더라도 효율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전체의 합의와 국가의 개입이 필수적이다. 국가가 개입해서 발전시키고, 골고루 나누는 방법을 취할 수밖에 없다. 미국은 자유를 기본으로, 프랑스는 평등을 기본으로 한다.

--- p.385

ㆍ맛볼 때는 : 우선 잔을 잘 골라야한다. 튜울립처럼 밑에는 손잡이만 있고 위에 달걀형의 컵부분이 달려 있는 형태여야 한다. 포도주는 3분의 1만 따르고, 절대 컵부분을 잡지 말고 밑부분의 손잡이만 잡는다. 체온의 전달을 막기 위해서다. 그래야 정확한 색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정확을 기하기 위해선 잔을 눈높이로 들어올린다. 그리고, 불빛을 잔 뒤의 배경으로 봐야한다. 그래야 색과 투명도를 정확히 본다. 반짝이는 것은 강한 맛이다. 살짝 입에 넣고 맛을 음미할때는 4가지 맛을 볼 줄 알면 기호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그 다음 삼키면서 입안에 남는 맛이 어떤가를 살핀다. 전문가가 되는 지름길이다. 처음엔 어렵지만 자꾸 시도하면 된다는데 필자의 경우 1년가 ㄴ전혀 안됐다.

ㆍ마실 때는 이렇게 : ①연도순--가장 최근에 생산한 것부터 오래된 포도주 순서로 마신다. ②강도순--맛이 약한 것부터 강한 순서대로 마신다. ③온도--최근에 생산된 메독 포도주는 15도 보관이 최적이다. ④몇 시간 세워 둔 뒤--식사 몇 시간 전부터 똑바로 세워놓는다. ⑤세울 때 온도--먹기 전 세워 놓을 때는 실온인 18도가 적당하다. ⑥따를 때--침전물이 잔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따른다.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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