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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_ 아이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 따윈 없다 4
공룡처럼 크고 강해지고 싶어요 아이의 불안과 굴욕을 보여주는 그림 20…약자이기 때문에 더욱 강한 ‘힘’을 원한다 22…컴퓨터 게임에서 얻는 아이들의 대리만족 24…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만화, 놀이의 진실! 26…아이들은 자라면서 ‘진짜 강함’을 스스로 깨우친다 42 화가 날 땐,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대체 뭣 때문에 그렇게 화가 났니? 47…무조건 짜증내고 화내는 아이는 자식이라도 밉다! 52…불쑥 치솟는 ‘화’ 뒤에 숨은 아이 마음 54…일단, 화가 날 땐 참지 말고 터트리게 한다 56…아이 스스로 화난 이유를 찾게 할 것! 59…화가 난 마음 그림으로 그려보기 63…내 아이만의 ‘화풀이’ 방식을 이해하라 66…방법만 알면 7살짜리 아이도 화를 다스린다 70 학교 가기가 싫고, 걱정돼요 학교생활에서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 73…마음이 불안할 때, 아이는 어떻게 행동하나? 75… 아이를 불안하게 만드는 부모의 태도 77…자유롭고 안전한 생활의 ‘울타리’가 불안을 없애준다 81…예민한 아이일수록 불안감이 심하다 84…불안을 떨치려는 아이의 노력과 그림 88…아이는 불안할 때 꿈을 꾼다 92…아이의 막연한 불안감을 삶에 대한 ‘열정’으로 바꾸기 94…성장이란, 불안을 감당하는 능력이 커지는 것 97 귀신은 왜 사람들을 죽이죠? 아이의 상상력이 만든 귀신 or 환상? 101…아이들은 정말, 귀신을 무서워한다 103…두려움을 표현하는 내 아이만의 방식! 105…귀신, 그 두려움의 실체를 알게 하라 111…공포는 죽음과 맞닿은 두려움 113 엄마, 난 지금 슬프고 우울해요 생활 속에서 아이가 느끼는 스트레스 116…어떤 감정이든 표현한다는 게 중요하다 119…아이의 좌절과 열등감에 공감해줄 것! 123…집안 환경 때문에 아이가 느끼는 우울 125…누구든 불편한 감정은 피하고 싶기 마련 129…슬프고 우울할 때, 보일 수 있는 아이의 행동 131…아이가 느끼는 슬픔의 색깔, 슬픔의 이미지 133…아이의 감정과 표현에 올바로 대처하기란? 138…아픔 속에서 아이는 더욱 성숙한다 141 2부 그림이 보여주는 아이의 고민, 아이의 세계 부모의 사랑을 뺏어가는 형제와의 경쟁 동생이 생겼을 때, 아이가 느끼는 혼란 147…쟤는 동생이 아니라 웬수야! 151…형은 만날 자기 마음대로만 해 154…티격태격 싸우면서 끈끈해지는 형제들 157…아이의 성격에 형제관계가 미치는 영향 161…‘형’이라는 역할에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해 165…부모의 사랑을 차지하려는 형제간의 경쟁 170…사회성은 형제관계에서 길러진다 174 세상에서 제일 좋고, 싫고, 고민스런 친구관계 ‘친구 사귀기’ 교육이 절실한사회 180…각양각색의 아이들이 만나서 친구가 된다는 것 183…아이의 성격을 알아야 친구관계가 풀린다 185…내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방식 살펴보기 188…아이에게 ‘친하다’ ‘친구’의 의미는 뭘까? 191…건강한 친구관계가 아이를 키운다 196…아이는 친구들을 통해 변화하고 경험을 넓혀간다 199…시행착오를 거쳐 알게 되는 ‘진짜 친구’ 201…친구관계에 문제를 겪는 아이의 그림 204…솔직한 감정표현은 건강한 친구관계의 밑거름 209 ‘자신’을 키우는 아이들의 치열한 싸움 아이의 마음속 외침, “엄마 보고 싶어요” 216…‘뒷모습’은 아이에게 외로움과 슬픔, 쓸쓸함의 정서 220…마음속의 고통이 ‘문제아’를 만든다 223…지독한 슬픔은 참을 수 없는 분노로 변한다 228…아이 그림 속에 나타난 아빠의 무능함 234…스스로 강해지고자 하는 아이의 꿈 238…엄마의 전화로 다시 혼돈 속에 빠진 아이 242…감정이 쌓이면 반드시 ‘폭발’한다 246…어른들의 적극적인 태도에 아이가 변화한다 252 에필로그 내 아이만의 ‘특별함’을 발견하다! 어려움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는 자기긍정형 아이로! 258…부모자식 간의 깊은 유대가 아이를 키운다 261…형제간의 싸움도 성장의 과정이다 262…꼭 지켜져야 할 ‘삶의 원칙’ 따윈 없다 267…부모들의 상충되는 가치관, 아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269…다양한 생활방식을 경험하며, 아이는 자기만의 관점을 갖는다 271…제 나름의 방식대로 스스로를 키우는 아이들 274…아이들은 언제나 자기만의 빛깔로 빛나고 있다 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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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아이들의 그림 속엔 아이가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심리변화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아무렇게나 찍찍 그어대고 색칠한 것처럼 보이는 아이의 그림들. 엄마들에겐 아이들의 이런 그림이 집안을 어지럽히는 낙서요, 쓰레기에 불과할 수 있다. ‘이게 뭐지?’ 무심코 한번 흘깃 쳐다볼 뿐 아이의 그림을 보고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기 마음을 움직이고 괴롭히는 것들을 그림 속에 담아낸다. 버거운 마음과 자기 안에 덩어리진 그 ‘무엇’을 밖으로 꺼내어 실체를 확인하고 스스로 이해하고 납득하고 싶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미술치료계의 선두주자 박승숙을 비롯한 3인의 미술치료사들은 바로 이점에 주목해 우리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엄마들에게 읽어준다. 전문가로서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아이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은 무엇이며 아이의 반응은 어떠한지 생생하게 중계해준다. 예측 불허한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의 심리’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조근조근 이야기해준다. 이 책은 그 같은 노력의 결정체로 1부에서는 공포, 분노, 불안, 두려움, 슬픔과 같이 그림 속에 담긴 아이의 5가지 마음에 대해 말한다. 아이의 그림을 분석하고 해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일상에서 아이를 관찰하고 그것이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되었는지를 얘기한다. 그러면서 엄마들이 아이에게 어떻게 주목하여 상호작용하게 되는지를 묘사한다. 2부는 그림 속에서 보이는 아이의 고민과 아이들 세계에 관한 이야기다. 최초의 경쟁자로서 아이가 ‘형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그림으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아이가 커가면서 친구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자신에게 주어진 고민이나 시련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아이들의 그림을 꾸밈없이 통역한다. 그림 속에 나타난 초등학생 내 아이의 속마음 알아보기! ● 공룡, 칼, 총, 싸움하는 그림만 그리는 아이들의 심리 ●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할 ‘건강한 화내기’란? ● 학교 시험 등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 해소하기 ● 초등학교 아이들이 귀신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이유 ●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내 아이의 성격은 어디서 왔나? ● 형제끼리 치고 박고 싸우면서 사회성이 길러지는 까닭 ● 내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방식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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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신체변화와 함께 정신의 성장이 이뤄지는 7~13세 초등학교 아이들에겐 ‘감정교육’이 시급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시작되는 기나긴 학창시절은 요즘 아이들에게 ‘지옥시절’의 시작이다. 장난기 많고 호기심 가득한 아이의 총명한 두 눈은 피로감으로 물들어 의욕을 잃고, 생명력으로 충만해 통통거리던 아이의 신체는 파김치처럼 축 늘어진다. 1등이 아니면 패배감에 휩싸여야 하는 ‘성적지상주의’와 ‘치열한 경쟁’에 노출된 아이들은 학교와 3~4개의 학원을 오가며 쉽게 무기력해하고 때때로 좌절한다. 끝없이 반복될 것만 같은 학교생활과 삶의 변화에서 오는 불안, 슬픔, 우울, 공포, 분노를 어찌할 줄 모른다. 얼마 전 한 주간지에서는 요즘 많은 아이들이 ‘감정불감증’에 걸렸다며 그 심각성을 기사화한 적이 있다. 학교에 갔다가 학원에 가고, 남은 시간엔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요즘 초등학생들에겐 공부하는 머리(이성)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감각이 존재할 뿐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이 슬픔이며, 그 같은 감정을 공유할 사람이 없다’는 연세대 심리학자 김경희 교수(아동 정서발달 분야 전문가)의 연구 결과였다. 그런가하면 주요 일간지 칼럼에서 곽금주 교수(서울대 심리학과)는 ‘바쁜 부모, 바쁜 자녀들의 만남에선 오늘은 뭘 배웠고, 몇 개 틀렸고, 다른 아이들은 어떠냐는 식의 대화만 오갈 뿐’이라고 말한다. ‘오늘 무엇을 느꼈고, 어떤 감정이 들었으며, 다른 사람의 기분은 어떤지’는 대화거리에 오르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이의 고민과 억눌린 감정을 어떻게 알지? 현명한 엄마는 그림을 통해 발견하고, 대화로 풀어간다! 곽 교수는 ‘부모와 감정을 공유하지 못하는 아이는 자기 감정에 무뎌지게 될 뿐만 아니라 남의 기분과 처지를 생각할 여유를 갖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오랫동안 억눌린 감정은 어느 순간 도저히 통제불가능한 ‘공격성’으로 표출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비단 곽 교수뿐만 아니다. 다른 일간지에선 어린 시절의 정서적인 장애가 ‘유영철?정남규?김해선?에릭 해리스?딜런 클레볼드?조승희’ 등과 같은 범죄자를 만들고,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게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하나 같이 강조하는 것이 바로 부모와 아이의 활발한 ‘감정교류’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고 표현할 수 있게 해줘야 아이가 스스로 복잡한 자기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하고 지혜롭게 받아들이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어떤 지점에서 아이들은 불안해하고 상처받고 실망하고 스트레스 받는 걸까? 아무리 아이의 엄마이고 아빠라지만, 무슨 수로 아이가 느끼는 미세한 감정을 알고 일일이 대처할 수 있을까? “나는 그림으로 아이와 대화한다”의 출간 의의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의 저자 박승숙 외 3인의 미술치료사는 우리 아이들의 ‘그림’을 매개로 아이의 마음과 아이의 세상을 보여주며, 어른들이 아이의 고민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나의 사례를 보여준다. 아이들의 그림은 도저히 말과 행동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주는 또 다른 언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 아이들의 천진한 ‘그림’에 ‘심리분석’이라는 무자비한 잣대를 들이대 재단하지 않는다. 그냥 단지 스케치북에 있는 그대로 아이의 감정과 느낌을 존중하고, 아이가 표현한대로 아이 마음을 읽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