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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하나
‘접속’하느라 ‘접촉’을 잊은 우리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코쿤(Cocoon)족, 희망을 위한 탈출 ‘접속’하느라 ‘접촉’을 잊은 우리 ‘이미지’의 덫에 걸리다 일 권하는 사회 아파트,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 정보를 하늘에 쌓아라! 소비자(consumer)와 소비주의자(consumerist) 아직도 나는 배고프다 타자(other)와의 소통 울림, 둘 신발을 벗고 싶을 때 건망증, ‘나’를 잊다 내 안의 ‘블랙리스트’에 누가 있을까? 배신과 자기반사 마음이 아플 때, 멈추어 돌아가자 열망(aspiration)할 때와 희망(hope)할 때 ‘참나’를 만나셨나요? 걱정도 악이 된다 신발을 벗고 싶을 때 참 소중한 이별의 순간 구별 속에 숨겨진 차별 울림, 셋 보이는 것과 보는 것 뿌리 얕은 나무도 흔들리지 않는다 모래 위에 적은 상처, 바위에 새긴 은혜 ‘아이의 웃음소리’를 가슴깊이 묻으며 오늘 만난 사람의 눈빛이 떠오르나요? 돈이 없어도 꽃으로 피어나는 세상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그 무엇보다도 강한 ‘부드러운 원형’ 연결망을 부양하는 생태적 리더십 나는 오늘도 ‘말’로 고통 받는다. 보이는 것과 보는 것 울림, 넷 사랑은 알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랑은 알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누구를 위한 눈물일까 ‘울림’으로 잉태되는 사랑 영원의 씨앗을 품은 지금 액체교회 고체교회 디지털과 영성 시간 있으세요? 내가 침묵이면 소리가 그림이 된다 돌멩이와 징검다리 용은 개천에서 나와야 한다 울림, 다섯 ‘깊은 데’는 초보자의 몫 ‘깊은 데’는 초보자의 몫 내가 잃어버린 공간 착함은 의지이다 날 감동시켜봐! 그러면 움직이지! ‘왜’는 없다, 다만 ‘무엇’만이 남다 미디어를 이해한다는 것은 진실한 세상에 눈을 뜨는 것! 훈육과 양육 재미와 의미 아프지 않지만 슬픈 폭력 좋아 죽겠고 싫어 죽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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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하나 -‘접속’하느라 ‘접촉’을 잊은 우리
접속(接續)의 욕망이 부풀려지면서 많은 시간을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내는 요즘, 접촉(接觸)을 점점 잊어 가고 있다. 접속은 ‘내’가 중심이 되어 나와 무한한 사람과 공간이 ‘이어지는 관계’이지만, 접촉은 나와 네가 함께 노력하면서 다가가 ‘닿아야 하는 관계’임을 명시하며 이어지는 관계, 함께하는 관계를 강조한다. 울림, 둘 -신발을 벗고 싶을 때 신발을 벗는다는 것은 자신과 타인을 향한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었음을 의미하고, 이 단절은 자신 안에, 혹은 어떤 이념에 갇혀 사는 현대인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다. 많은 이들이 ‘죽음’만이 최선인 듯 여기는 요즘, 생명을 경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생명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저자의 부드러운 문체로 꼬집고 있다. 울림, 셋 -보이는 것과 보는 것 대상은 보이는 것이고 가치는 보는 것이다. 장미가 왜 아름다울까? 장미가 아름다운 것은 ‘장미’이기 때문이 아닌 장미가 지닌 그 아름다움 때문이다. 아름다움은 대상 자체가 아닌 가치 자체에 있다. 그러나 장미라는 대상 자체는 보려는 노력 없이 그저 보이는 아름다움이다. 이처럼 보이는 것은 어느 순간 시들고 없어진다. 그러나 진짜 가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것에 집착하고 얽매여 사는 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들의 가치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참 가치를 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울림, 넷 -사랑은 알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온갖 감정을 다 씻어버린 상태, 슬픔과 두려움, 불안과 걱정, 무서움과 거부의 감정들을 고스란히 씻어버린 상태, 알몸을 두려워하지 않는 상태라야 진정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울림, 다섯 -‘깊은 데’는 초보자의 몫 '깊은 데’는 더 이상 숙련된 이들만의 장소가 아니라, 용기와 신뢰를 가지고 직접 몸을 던져 뛰어드는 초보자들의 것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깊은 데’는 갇힌 공간이 아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초보자의 공간임을, 그래서 더욱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