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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선해
양장
한강수 2007.05.19.
베스트
불교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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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무비 스님 …2
역자 서문 …4
해제 …7
저자 서문 …36


제1권(卷一)
상경지일(上經之一) 47
건(乾)_53 곤(坤)_111

제2권(卷二)
상경지이(上經之二) 153
둔(屯)_153 몽(蒙)_174 수(需)_187 송(訟)_197
사(師)_209 비(比)_223 소축(小畜)_243 이(履)_254

제3권(卷三)
상경지삼(上經之三)269
태(泰)_269 비(否)_281 동인(同人)_292 대유(大有)_304
겸(謙)_315 예(豫)_327 수(隨)_339 고(蠱)_348
임(臨)_359 관(觀)_366

제4권(卷四)
상경지사(上經之四)381
서합(樓礖)_381 비(賁)_392 박(剝)_402 복(復)_414
무망(无妄)_427 대축(大畜)_440 이(蓬)_448
대과(大過)_457 감(坎)_465 이(離)_472

제5권(卷五)
하경지일(下經之一)483
함(咸)_484 항(恒)_494 돈(遯)_501 대장(大壯)_508
진(晉)_514 명이(明夷)_522 가인(家人)_530 규(刮)_537
건(蹇)_548 해(解)_556 손(損)_565 익(益)_573

제6권(卷六)
하경지이(下經之二)585
쾌(氏)_585 구(袴)_592 췌(萃)_603 승(升)_610
곤(困)_616 정(井)_623 혁(革)_632 정(鼎)_637
진(震)_645 간(艮)_656 점(漸)_667 귀매(歸妹)_675

제7권(卷七)
하경지삼(下經之三)687
풍(豊)_687 여(旅)_694 손(巽)_701 태(兌)_708
환(渙)_714 절(節)_721 중부(中孚)_727 소과(小過)_738
기제(旣濟)_749 미제(未濟)_756
제8권(卷八) 계사전(繫辭傳)765
지욱(智旭) 선사(禪師) 서론_765 계사상전(上傳)_767

제9권(卷九)
계사하전(繫辭下傳)829
설괘전(說卦傳)_872
서괘전(序卦傳)_888
잡괘전(雜卦傳)_893

제10권(卷十)
하도(河圖)_909
낙서(洛書)_912
복희팔괘차서(伏羲八卦次序)_914
복희팔괘방위(伏羲八卦方位)_916
복희육십사괘차서(伏羲六十四卦次序)_917
복희육십사괘방위(伏羲六十四卦方位)_918
문왕팔괘차서(文王八卦次序)_920
문왕팔괘방위(文王八卦方位)_922
교각역선기사(校刻易禪紀事)_924

색인(불교, 유교, 도교, 외국 인명) … 927

저자 소개

저자 ; 지욱 선사
지욱(智旭: 1599-1655) 스님은 명나라 때 중국 강소성 소주부 오현(吳縣)에서 태어났다. 자는 우익?益이요, 호는 팔부도인(八不道人)이다. 연지대사 주굉(蓮池大師 ?宏: 1535-1615), 자백 진가(紫栢 眞可: 1543-1603), 감산 덕청(?山 德淸: 1546-1623)과 아울러 명나라 사대가(四大家) 중의 한 분으로 칭송받는 큰스님이다.

어려서는 유학을 좋아해서 석로〔釋老, 불가와 도가〕를 멸(滅)하고야 말겠다는 각오를 세우고 불가와 도가를 비판하는 논문을 수십 편씩이나 썼다. 그러나 17세가 되어 주굉 스님의 명저 『자지록(自知錄)』과 『죽창수필(竹窓隨筆)』을 읽고 크게 반성하여 그 동안 자신이 썼던 벽불론(闢佛論) 논문들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 20세에 <논어(論語)>를 읽고 공안(孔顔)의 심법(心法)을 깨달았다. 24세에 당대 가장 유명한 학승이었던 감산 스님의 꿈을 세 번이나 꾸고 감산 스님의 제자인 설령(雪嶺)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1622). 그 해에 유식론(唯識論) 강의를 들었는데, 유식론이 부처님의 종지(宗旨)와 일치하지 않음을 의심, 좌선에 힘써 서로 모순이 아님을 활연히 깨달았다.

42세 되던 해에 천태종의 교학을 압축 정리해서 <법화경현의절요法華經玄義節要> 2권을 저술했다. 그리고 그 다음 해 숭정 14년(1641) <주역선해周易禪解> 10권을 저술했다. 그 뒤에도 놀라운 열정과 정신력으로 <능엄경문구楞嚴經文句> 10권, <유식심요唯識心要> 10권, <아미타경요해阿彌陀經要解> 1, <정신당속집淨信堂續集>, <비니사의집요毘尼事義集要> 18권, <능가경의소楞伽經義疏> 9권, <기신론열망소起信論裂網疏> 6권, <정토십요淨土十要>, <열장지진閱藏知津> 44권, <법해관란法海觀瀾> 5권 등 62부 230여 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그 중에서도 <열장지진閱藏知津> 44권은 경전 공부의 입문서로 찬탄 받고 있으며, 주역선해는 역의 모든 내용을 깨달음의 눈으로 밝혀준 역작으로서 시공을 초월한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1655년 1월 21일 결가부좌하고 서쪽을 향해 손을 든 채로 입적했다. 그때 세수 57세였다.
역자 : 박태섭
이둔(理屯) 박태섭 선생은 1957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밀양박씨 청재공파(淸齋公派)의 22세손으로 15세부터 송화산, 송을산, 김추당으로 이어지는 한학의 계보를 이어받았다. 동국대에서 불교학을, 서강대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하였다. 코리아 헤럴드 전임강사, 전 세세정보통신(주) 이사를 역임, 현재 대승회(유불선 3교 공부모임)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대표저서로 <주역을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소설 기문둔갑>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원시불교>, <고전인도논리철학>, <도인>, <불교심리학>, <고타마 붓다의 생애>, <카발라>, <기하학의 신비>, <무위경영>, <리보위츠를 위한 찬가> 등이 있고, 논문으로 <중국종교사의 철학적 해석을 위한 탐색> 외 10여 편이 있다. 이 책 주역선해는 박태섭 님의 유불선 경전 탐구 30년, 번역과 상세한 각주에 7년의 뼈를 깎는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1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41쪽 | 1445g | 153*224*40mm
ISBN13
9788985411615

추천평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天道)의 덕이며, 상락아정(常樂我淨)은 불타(佛陀)의 덕이라 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한 생을 살아가면서 천도의 덕을 알아 그 도리를 거스르지 않고, 불타의 덕을 깨달아 진상(眞常)과 진락(眞樂)과 진아(眞我)와 진정(眞淨)을 누리게 된다면 유교와 불교와 도교를 막론하고 성자의 길이 여기에서 더할 것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역(易)에 말하기를 잠룡물용(潛龍勿用) 현룡재전(顯龍在田)이라하였다. 사람들의 삶이나 삼라만상 모두가 시절인연이 있다. 그 시절인연을 잘 살펴서 기다려야 할 때는 기다릴 줄 알고 나아갈 때는 나아갈 것을 알고 움직이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과 현명한 처사의 요체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훌륭한 가르침을 등한시하여 끝내 폐가망신에 이른 뒤에야 성인들의 경전을 뒤적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개울물은 바다에 이르러 다하고 『대학』과 『중용』은 『주역(周易)』에 이르러 다한다.
나는 어려서 탄허(呑虛) 스님의 문하에 들어 재주 없음을 돌보지 않고 스승이 하는 공부와 스승이 알고 있는 것은 모두 따라 배우리라는 만용으로 화엄과 선학은 물론 유불선 삼교(三敎)에도 거칠게나마 출입한 덕택에 노자, 장자를 배우고 사서삼경도 대강 알아듣게 되었다. 특히 공자도 책을 묶은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지도록 읽었다는 주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매력을 느낀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1978년 겨울 탄허 스님은 오대산에서 화엄경 강설을 하고나서 『주역선해(周易禪解)』를 잠깐 강의하신 적이 있다. 그 때 그 선해 강의를 듣고는 역학과 불교와의 관계에 대해서 부족하지만 대강의 눈을 뜰 수 있었는데 30년이 지난 오늘 주역선해에 이렇게 추천사를 쓰는 인연이 될 줄이야.

저자인 지욱(智旭) 스님은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역(易)을 해석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선(禪)으로써 유(儒)에 들어가 유학자들로 하여금 선에 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함이다.”라고 하였다.
선불교는 불교의 첨단이며 역학은 유교의 최고봉이다. 지욱 스님은 선불교로써 역학을 해석하는 형식을 빌려 선불교와 역학을 서로 서로 해석하고 보완하면서 비교하고 분석하여 인류사상 다시 없을 최고의 고담준론을 펼쳤다. 선도 어려운데 하물며 역학이겠는가.

그런데 이 말대(末代)에 이둔(理屯) 박태섭(朴泰燮)이라는 석학이 있어 『주역선해』를 번역하고 주해하여 세상에 내어놓았다. 선과 주역을 동시에 모두 깨닫는 길이 열리었다. 이 얼마나 희유한 일인가. 진짜 우담바라 꽃이 핀 것과 다름없는 경사다. 이런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그는 이 시대에 매우 준수한 사람이라 하겠다. 뜻있는 사람들의 큰 위안이 되리라 믿고 힘껏 추천하는 바이다.

2007년 만춘지절 금정산 범어사에서
여천무비(如天無比, 전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교육원장) 삼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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