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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면서
구술채록의 방법과 의미 강성대 - 손가락 하나 까딱 못했어 고남경 - 매맞은 걸 생각하면 잊을 수가 없어 고석돈 - 얼마나 빠졌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었어 고창옥 - 해방돼서 일본군 특공대가 자결하기도 했어 고태수 - 진지 파다가 허리다쳐서 20년은 고생했어 고태완 - 일본말을 모르니까 아예 말을 하지 말아야지 김대종 - 언제쯤 반도는 날이 밝을 것인가 김병석 -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그때는 '설마 일본이 지겠는가'하는 마음이었지 김성방 - 고생은 바가지로 했어요 김자봉 - 식량이 부족해서 갖고 가지 않으면 견디질 못했어 김효종 - 10년 후에만 태어났어도 일제시대, 4 ·3사건에 그런 고생 안했을 텐데 남인희 - 농업학교 교육은 3분의 1이 군사훈련이야 문갑선 - 굶주림이 반이었어 문상진 - 죽창으로 미군 열 명을 죽이라? 그게 될 짓이라? 강희경 - 우리는 '고도모부다이' 소속이었지 이갑부 - 촌사람이니까 견뎠지, 견딜 수가 없어 임두병 - 일제시대는 공출이 제일 힘들었지 허두헌 - "조그마한 땅이라도 천황폐하의 땅이다. 공지를 남기지 말라" 허찬부 - 굴 파다가 허물어져서 죽다가 살아났어 현남인 - 일 잘하라고 '엎드려 뻗쳐'해서 몽둥이로 패지 찾아보기 제주어 · 일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