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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송준길
주경의 철학자
송인창
청계 20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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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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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책을 내면서

1장 동춘당의 주경적(主敬的) 삶과 철학사상
1. 머리말 / 2. 동춘당의 주경적 생애 / 3. 동춘당의 학문 연원
4. 동춘당의 철학사상 / 5. 동춘당의 현실관 / 6. 맺는말

2장 동춘당의 경(敬)사상과 융화정신
1. 머리말 / 2. 사덕(四德)의 자각과 인간 존재
3. 예(禮)를 통한 경(敬)의 실현 / 4. 동춘당 경사상의 융화정신
5. 맺는말

3장 동춘당의 도의(道義)사상
1. 머리말 / 2. 동춘당 도의사상의 이기심성론적 기반
3. 동춘당 도의사상의 내용과 특성 / 4. 동춘당 도의사상과 현실 대응
5. 맺는말

4장 동춘당의 예(禮)사상
1. 머리말 / 2. 인간 본성과 예 / 3. 동춘당 예사상의 특성
4. 예와 도덕적 이상의 실현 / 5. 맺는말

5장 동춘당의 선비정신과 현실 대응
1. 머리말 / 2. 유가의 선비정신 / 3. 동춘당 선비정신의 내용과 특성
4. 선비정신과 현실 대응 / 5. 맺는말

6장 동춘당 철학사상의 역학적 이해
1. 머리말 / 2. 동춘당 역(易)사상의 기반 / 3. 동춘당 철학사상의 역학적 검토
4. 동춘당 역사상의 현실적 적용 / 5. 맺는 말

7장 동춘당의 교육사상
1. 머리말 / 2. 동춘당 교육사상의 주경적 특성 / 3. 동춘당 교육사상의 철학적 기초
4. 동춘당의 현실인식과 교육사상 / 5. 맺는말

저자 소개 1

SONG,IN-CHANG,宋寅昌

충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선진유학에 있어서의 천명(天命)사상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대학원장, 동양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동서철학회 회장, 새한철학회 회장, 한국주역학회 회장, 한국동양철학회 회장, 2008년 제22차 세계철학자대회 한국조직위원회 부의장, 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화해와 포용의 예학자 송준길』, 『천명(天命)과 유교적 인간학』, 『기호유학의 융화정신』(공저), 『주역과 한국역학』(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주역에 있어서 ‘감통(感通)’의 문제
충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선진유학에 있어서의 천명(天命)사상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대학원장, 동양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동서철학회 회장, 새한철학회 회장, 한국주역학회 회장, 한국동양철학회 회장, 2008년 제22차 세계철학자대회 한국조직위원회 부의장, 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화해와 포용의 예학자 송준길』, 『천명(天命)과 유교적 인간학』, 『기호유학의 융화정신』(공저), 『주역과 한국역학』(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주역에 있어서 ‘감통(感通)’의 문제」, 「권시 공(公)사상의 철학적 체계와 융화정신」, 「퇴계이발설(理發說)의 역학적 이해」, 「多夕柳永模의 周易觀」등이 있고, 시집으로는『不仁한 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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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1270007

출판사 리뷰

송시열의 그늘에 가려진 기호예학의 종장
동춘당 송준길의 삶과 철학

17세기 중엽 이후 조선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산림 유자(儒者)이며 기호예학을 대표하는 학자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 1606-1672)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본격적인 단독 연구서가 학계에서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대전대학교 철학과 송인창 교수는 동춘당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이래 20여 년 동안 학술지에 발표했던 글들을 수정 보완하여 『주경(主敬)의 철학자, 동춘당 송준길』(청계출판사)이라는 단행본으로 엮어냈다.

저자는 동춘당이 우암 송시열과 동종동문(同宗同門)이라고 하여 ‘양송(兩宋)’으로 불리며 우암의 그늘에 가려 온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하였다. 이러한 학계의 통설적 입장을 비판하면서, “그간 오해와 편견의 늪지대에 던져져서 학술적인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동춘당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그 진면목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하였다.

동춘당은 우암과 함께 17세기 후반 임진병자 양란 이후 조선의 국가 사회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러나 저자는 동춘당의 삶과 철학이 우암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데에 주목하였다. 특히 저자는 동춘당 철학의 핵심은 성리학 수양론의 주요 개념인 ‘경(敬)’을 강조하고 그것을 존재론적으로 해명한 데 있다고 보고 이를 ‘주경철학(主敬哲學)’으로 명명하였다. 동춘당은 인간의 최고 이상인 성인(聖人)이 되는 지름길이며 인간의 수덕수양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체가 되는 ‘경’에 바탕을 두고, 당파를 초월하여 대의를 추구하는(超黨就義) 학문태도와 당시의 사회적 모순이나 부조리에 눈감지 않고 다양한 사회 개혁정책을 주도하는 정직강대(正直剛大)한 삶의 자세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저자가 동춘당에 대해 연구하면서 고민하고 밝히고자 노력한 것도 이 부분이라며, “나와 모순되고 상극관계에 있는 타자야말로 나를 완성시켜주는 소중한 존재라는 믿음을 가지고 평생을 살았고, 또 그것을 몸소 실천하고자 했던 동춘당의 삶과 철학이 이 인간세의 독기어린 어둠을 걷어내는 한줄기 희망의 등불로 자리 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동춘당은 기호학파로 분류되지만 기(氣)보다는 이(理)를 강조하는 입장에서 경(敬)을 개인의 실존문제에서 사회윤리적인 실천의 문제로까지 확대하였다. 그의 예학 역시 영남의 예설이나 예제까지 과감하게 수용하여 기호 예학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함으로써 기호예학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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