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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스타 마우스 모자 마술 불합리 행성 예후디 장치 웨이버리 하늘의 혼란 노크 모든 선량한 괴물들이 광기에 빠져라 진실 탐색기 불사조에게 보내는 편지 밋키, 다시 우주로 녹색의 땅 인격 교환기 무기 카투니스트 돔 스폰서의 한 마디 나와 플랩잭과 화성인 어린 양 날갯짓 소리 거울의 방 해답 데이지 대동소이 예절 허튼소리 화해 탐색 형기 유아론자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옮긴이의 말 |
Fredric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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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공연에서 알게 된 바에 따르면, 관객의 도움을 요청하는 마술은 ‘세 마리 비둘기’ 마술이었다. 그가 원리를 밝혀내지 못한 마지막 마술이었다. 상자 속 어딘가에 숨겨진 공간이 있다는 점은 확신하고 있었지만 그 정확한 위치는 짐작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자를 직접 손에 들게 될 것이다. 그 정도의 거리에서도 속임수를 파악할 수 없다면, 마술 따위는 관두고 우표 수집이나 하던 때로 돌아가는 편이 나을 것이다.
허비는 마술사를 향해 자신감 넘치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속임수를 관객 앞에서 드러내 보일 생각은 아니었다. 허비 본인도 마술사였기 때문에, 마술사 사이에서는 서로의 속임수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묵시적인 규약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으니까. ---「아마겟돈」중에서 “알아요, 쿄수님. 쿄수님의 생각은 알켔어요. 지능을 카진 생쥐와 지능을 카진 사람이 함케 어울려 살 수 없다는 커잖아요. 하지만 어울려 살 필요는 없어요. 아카 말한 컷처럼, 가장 작은 대륙인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사람이 얼마 없잖아요. 크 사람들을 데리코 나온 다음 우리 생쥐들에게 주는 데는 돈이 얼마 들지 않을 커예요. 크 대륙을 오스트레일리아가 아니라 마우스트레일리아라코 부르코, 수도는 시드니가 아니라 크 사람을 키리기 위해 디스니라고 부르는 거예요-” ---「스타 마우스」중에서 그리고 그는 엘렌, 나, 조니의 순서로 소개를 마쳤다. 아내와 엘렌은 과도하게 예의를 차리는 모습이었다. 나는 아무래도 반대 방향으로 너무 나간 모양이었다. 앰버스 양이 내민 손조차 못 본 척했으니 말이다. 나이를 한참 먹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저 손을 잡으면 놓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던 것이다. 그 정도의 여자였다. 조니는 그 사실을 잊어버렸다. ---「불합리 행성」중에서 “잠칸만, 미니. 한 카지 생칵이 났어. 2 더하키 2는 얼마지?” “4입니다, 츄인님.” “크럼 13 더하키 12는 얼마지?” “모르켔습니다, 츄인님.” 밋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우리로 돌아카 있어.” 그는 다시 교수를 돌아보았다. “아시켔죠? 크 녀석은 회색 생쥐들의 지능을 아주 약칸만 올린 커예요. 자키 지능은 0.2 등큽이죠. 크러니카 자키는 다른 흰쥐들보다 초큼 더 똑똑하코, 평범한 생쥐들보다는 몇 배는 똑똑한 상태인 커예요. 크리고 평범한 생쥐를 병사와 노동자로 부리는 커고요. 정말 악마 캍은 놈 아닌카요?” ---「밋키, 다시 우주로」중에서 그날 가정으로는 단 한 부의 신문도 배달되지 않았다. 배달에 나선 신문 배달부 소년들이 말 그대로 습격을 당했기 때문이다. 배달하는 대신 그 자리에서 팔아버리는 수밖에 없었다. 영리한 녀석들은 한 부에 1달러씩을 받아 챙겼다. 원래 고객에게 가야 하기 때문에 팔 수 없다고 대답한 어리석고 정직한 녀석들은 결국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모든 신문을 잃어버렸다. 사람들이 그대로 낚아채 가 버렸던 것이다.---「웨이버리」중에서 “번개가 사라지다니.” 조지가 말했다. “번개도 사라졌고, 조금 있으면 조명도 사라질 거란 말이지. 이미 전화를 점령해 버렸어. 번개를 가지고 뭘 할 생각일까?” “먹어치우는 거 아니겠어. 전기를 먹는 거겠지.” “번개가 사라진다라.” 조지가 중얼거렸다. “젠장, 전화는 없어도 살 수 있고, 양초나 기름 램프 조명도 나쁘지는 않지만- 번개는 그리울 거야. 나는 번개를 좋아하거든. 젠장.” ---「웨이버리」중에서 “세상에, 엘시. 별이 움직이고 있잖아.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 “하지만 별은 전부 원래 움직이는 줄 알았다구.” 엘시가 항변했다. “태양도 별 아니야? 언젠가 태양이 삼손자리 쪽을 향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얘기해 줬잖아.” “헤라클레스자리야.” “그럼 뭐 헤라클레스라고 하고. 어쨌든 모든 별이 원래 움직이는 건데, 대체 왜 다들 흥분하는 거야?” ---「하늘의 혼란」중에서 “우리 안드로메다II에는 성별이 다섯 가지가 있거든요. 하지만 우리 종족은 고도로 발전한 종족이지요. 당신들은 고도로 원시적인 종족이고요. 당신들의 언어에는 혼란스러운 함축적 요소가 아주 많아요. 논리적이지 못하죠. 보아하니 아직 두 가지 성별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니 별 수 있겠어요. 단성 존재였던 시기에서 얼마나 흐른 거죠? 그런 적 없었다고 부인할 생각은 말아요. 당신 정신 속에서 ‘아메바’라는 단어를 읽을 수 있으니까.” ---「모든 선량한 벌레눈 괴물들이」중에서 인간은 종종 광기가 바로 신성이라는 점을 어렴풋이 깨닫고는 합니다. 그러나 인간 종족 전체가 총체적으로 광기에 빠져 있다는 사실은 높은 수준의 문화에 도달한 다음에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겁니다. 스스로와 싸우고, 그렇게 자신을 파괴한 다음- 잿더미에서 다시 날아오르는 겁니다. 주기적으로 모닥불에 뛰어들어 자신의 몸을 태운 다음, 새로 태어나 천 년을 살아가는 불사조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요. 불사조의 전설은 은유일 뿐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불사조는 단 하나뿐입니다. 여러분이 불사조입니다. ---「불사조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내가 자기네 집에 빈대라도 옮기려고 온 것처럼 여기는 눈빛이었지만, 그래도 문가에서 물러서며 길을 열어주기는 했다. “그 버러지는 지하실에 있어.” 그 사실이 내 탓이기라도 한 듯 고약한 말투였다. 그 여자는 혐오스러운 머리를 문으로 들이밀고 소리쳤다. “타크! 머저리 한 놈이 널 보고 싶어한다.” ---「인격 교환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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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간된 [프레드릭 브라운 단편선]은 브라운의 SF 단편전집으로 편집된 [From These Ashes: The Complete Short SF of Fredric Brown]을 저본으로 해서 1권 [아마겟돈](총33편)과 2권 [아레나](총62편)로 분권해 펴냈다. 언어유희와 번역이 불가능한 유머 코드를 이용한 작품들 몇 개와 분량상 단편의 한계를 넘은 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프레드릭 브라운의 SF 전 단편이 두 권의 선집에 포함되어 있다.
프레드릭 브라운 단편선 1권인 [아마겟돈]은 초기 단편집인 [[우주를 내 손 위에Space on My Hands]](1951)와 [[천사와 우주선Angels and Spaceships]](1954)을 중심으로 실었다. 프레드릭 브라운이 미스터리, SF, 판타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펄프 잡지들에 수많은 글들을 발표한 시절의 작품들로 초기 브라운의 코믹하고 기발한 SF들이 가득하다. 전체적으로 유쾌한 기조를 유지하는 초기 작품들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현대문명 사회로 접어들던 당시 시대의 조류로 인한 미래에 대한 낙관을 엿볼 수 있다. 생쥐를 우주선에 태워 보내는 과학자의 이야기인 [스타 마우스]나 지구의 전파와 전기를 먹어치우는 외계의 존재를 다룬 [웨이버리], 지구에서 악전고투하던 만화가가 외계로 납치되어 그곳에서 슈퍼스타가 된다는 [카투니스트] 등 전체적으로 코믹 SF 단편 작가인 브라운의 이미지에 걸맞은 작품들이 눈에 띈다. 이러한 낙관적인 기조와는 대조적인 불편한 요소도 곳곳에 숨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류가 공멸할 수도 있는 양의 핵무기를 인간들이 소지한 것에서 비롯되는 불안이다. 그리고 인간은 지구를 넘어 우주로 비행체를 보내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되었지만 과연 이로 인한 외계 존재와의 조우가 어떠한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인지가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그려져 있다. [불사조에게 보내는 편지]나 [스폰서의 한 마디] 등에서는 핵무기 사용으로 인류가 공멸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경고가 직접적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녹색의 땅]에서는 푸른 행성 지구를 그리워하는 우주 미아가 그토록 바라던 지구인을 다시 만나 지구에 돌아올 수 있겠다는 꿈에 부풀지만 이미 지구는 태양계 전쟁으로 없어져버렸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환상을 지키기 위해 태양계 귀환을 거부하는 애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류는 과연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축복된 미래를 얻을 것인가 아니면 그 과학기술의 발전 때문에 결국 불행한 결말을 자초할 것인가. 이 두 가지 엇갈린 전망 속에서 브라운의 초기 단편들은 쉽지 않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 독자들을 웃고 깔깔거리게 하면서도 우리를 위험하게 하는 것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브라운의 필력이 실로 절묘하다. 이 책에 수록된 단편들 중 분량이 긴 작품 중 몇 개를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아마겟돈] 꼬마 허비는 부모와 함께 마술 공연을 관람하러 간다. 마술이 취미인 허비는 대마술사인 ‘위대한 게르베르’의 마술을 비밀을 알고 싶다. 과연 그 트릭이 미래의 마술사인 자신의 상상력을 넘어선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가 게르베르의 마술을 돕는 역할을 한다. 허비가 마술에 참여하는 그 순간 티베트의 계곡에 있던 마니차 하나가 떨어지고 그 마니차는 급류를 타고 아래로 흘러 내려간다. 그리고 그 우연한 사건은 세계에 아마겟돈의 문이 열리게 만드는데 무대 위 허비는 과연 어떤 활약으로 세상의 아마겟돈을 막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가 받는 보상은? [스타 마우스] 나치의 탄압을 피해 독일에서 망명해온 괴짜 과학자 오베르부르커 교수는 자신의 저택 작업실에서 달로 쏘아보낼 로켓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자신의 작은 로켓의 승무원으로 집에 살고 있던 쥐를 쥐덫으로 잡고 쥐를 태운 달 탐사선 로켓을 하늘로 발사한다. 그런데 오베르부르커 교수가 계산하지 못했던 변수가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프륵슬. 표면을 검은 도료로 칠해 놓아 지구의 과학자들이 발견하지 못한 프륵슬이라는 소행성이 지구 가까이에 있었던 것이다. 지구에서 보낸 로켓은 프륵슬인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지구 최초의 우주 생쥐인 밋키와 프륵슬인들 간에 밋키를 지구로 돌려보내는 계획과 밋키의 마우스트레일리아 건설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 [웨이버리] 어느 날 라디오 전파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서 지구의 모든 방송은 전면 중단된다. 방송국에 근무하는 맥기는 자신의 일상에 커다란 영향을 초래한 이상한 전파 간섭 현상의 정체를 찾게 되고 방송을 방해하는 전파가 마르코니가 송신한 지구 최초의 전파와 최초의 라디오 방송이란 것을 알게 된다. 우주를 돌고 돌던 전파가 지구로 다시 전달되고 여기에는 지구의 전파를 먹이로 하는 외계의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전파를 먹어치운 외계의 존재는 지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전기까지 먹어 치우게 되고 전기 현상에 의존하는 지구의 문명은 다시 이전의 증기기관에 의존하는 시대로 돌아가게 된다. 사회 재구조화 작업이 정부의 주도로 진행되면서 세상은 큰 혼란 없이 전기 없는 시대를 살아갈 준비를 갖추게 되는데 과연 인류는 전기 없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늘의 혼란] 천문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로저는 어느 날 천체 관측 결과를 현미경으로 확인하다가 별자리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지구에서 수백 수천 광년이나 떨어진 별들이 움직이는 있을 수 없는 사태를 두고 전 세계의 천문대는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는 혼란이 일어나며 언론을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접한 일반인들의 동요도 날로 커져만 간다. 항해의 나침반 역할을 하던 별자리들이 사라지고 이러한 미증유의 사태는 과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헤일 박사 같은 사람이 사태의 원인에 대해 방송에 나와 떠들지만 그 역시 이러한 혼란의 원인을 파악할 수 없어 고민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별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던 그는 뭔가 사건의 단서를 잡고 급히 워싱턴으로 달려간다. [인격 교환기] 끔찍한 사회부장의 인격 모독적인 발언에 시달리는 [글로브] 지의 프라이스는 어느 날 타크라는 한 발명가의 연구소에 취재를 하러 간다. 탱크처럼 호전적인 아내에게 깔려 사는 타크의 처지를 보면서 동병상련의 마음이 든 프라이스는 타크와 의기투합해 그의 새로운 발명품들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타크가 발명했다는 인격 교환기라는 기계가 다음 날 아침 도시에 작은 혼란을 불러오고 그러한 혼란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프라이스는 타크를 찾아 인격 교환기를 써서 워싱턴의 백악관으로 날아간다. 타크를 설득한 프라이스는 인격 교환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준비 계획에 들어간다. [스폰서의 한 마디] 전 세계에서 같은 시간대에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싸워라’라는 광고 하나가 전 세계의 모든 분쟁을 잠재우는 역설적인 기능을 하게 된다. 술집에서 뱃사람들의 싸움을 막고 신혼여행지에서의 부부 싸움을 막고 심지어는 냉전의 시대에 서로가 선제공격을 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던 동서 양 진영의 수뇌들에게도 증오를 누그러뜨리게 하는 메시지로 작용하자 미국 백악관에서는 이 메시지를 둘러싼 긴급 비상회의가 벌어진다. 과학자, 철학자, 신학자, 정치가, 각 정파의 대표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태의 원인과 의미를 파악하던 백악관에서는 쇄도해오는 국민들의 전쟁 반대 편지로 업무 마비 사태에 이르게 된다. 과연 이 메시지의 발신지는 신인가, 악마인가. 이 메시지를 현명하게 해석하기 위해 인간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추천의 글 프레드릭 브라운은 모든 시대를 통틀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이다. ? 미키 스필레인 프레드릭 브라운의 「웨이버리」는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SF 단편 중에서 비할 데 없이 중요한 작품이다. 반드시 이 단편을 읽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우주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 필립 K. 딕 아주 즐거운 한 클럽 모임에서 프레드릭 브라운을 만났다. 작은 키에 비쩍 말라서 도서관 사서처럼 보였지만 훌륭한 SF 단편과 상당히 괜찮은 터프가이 탐정 소설을 쓰는 친구다. - 아이작 아시모프 비범한 재능을 가진 프레드릭 브라운은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SF를 현실과 초자연적 세계의 악을 그려내는 이야기로 바꾸었다. - 아인 랜드 왜 이 세상에는 단편소설이 존재하는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이 프레드릭 브라운의 단편에 있다. - 미치오 슈스케 프레드릭 브라운의 작품은 마치 우울할 때의 오 헨리가 쓴 것 같다. 웃기면서 섬뜩하고, 절묘하다. - 사이언스 픽션 앤드 판타지 북 리뷰 프레드릭 브라운은 SF 장르에서 가장 날카로운 풍자작가이자 뛰어난 혁신가다. - 라이브러리 저널 프레드릭 브라운은 최고의 펄프 작가 중 한 명이다. - 북리스트 프레드릭 브라운의 소설은 새벽부터 읽기 시작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내리고 싶을 테니까. 끝까지 읽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