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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본문 옮긴이의 말 <오헨리 단편선> 본문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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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불안하게 걷고 있던 탐이 내 뒤에 와서 멈춰 섰다. 그가 내 어깨에 자신의 손을 얹었다.
“What are you doing at the moment, Nick?” 그가 물었다. “I sell bonds(채권)," 내가 말했다. "Who do you work for?“ 내가 그에게 회사 이름을 알려주었다. “Never heard of them,” 탐이 말했다. 그 말에 나는 기분이 조금 상했다. “You'll hear of them,” 내가 말했다. 바로 그때, 베이커 양이 소피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켰다. “I'm stiff(뻣뻣한),” 그녀가 말했다. “I've been lying on that couch(소파) for too long.” 나는 베이커 양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키가 크고 날씬했으며, 눈은 잿빛이었고 창백한 얼굴은 흥미로웠다. 그녀가 정중하면서도 호기심이 어린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전에 어디선가 그녀를, 혹은 그녀의 사진을 본 적이 있다고 생각했다. “You live in West Egg,” 그녀가 말했다. “I know someone who lives there.” “I don't know a single person there,” 내가 말했다. “You must know Gatsby,” 그녀가 말했다. “Everyone does.” “Gatsby,” 데이지가 끼어들었다. “What Gatsby?” 내가 그녀에게 그 사람은 내 이웃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집사가 들어와서 저녁식사가 준비되었다고 알렸다. 탐이 내 팔을 잡았고, 우리는 두 여자를 따라 방에서 나갔다. 우리는 화려한 색깔의 정문 현관으로 나가 불타는 석양을 지켜보았다. 식탁에 앉았을 때 나는 바람이 잔잔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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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21세기의 새로운 세계명작 감상법! 모두가 알면서도 잘 모르는 세계명작--'세계명작'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세계명작의 진가는 오히려 어른들이 읽을 때 더 빛이 난다. 하지만 제대로 읽어야 한다. 원어민이라면 원서가 제일 좋겠지만, 우리는 그럴 수가 없다. 그렇다면 대안은? 바이링궐(Bilingual)로 읽어보자! 베스트셀러 번역가 형선호가 최초로 시도하는 이것은, 지문은 섬세하게 번역하고, 대화는 원어 그대로 읽는 것이다. 재미있지 않을까? (해설) Bilingual은 language의 형용사인 lingual 앞에 two를 뜻하는 접두사 bi-가 붙은 말로서, 두 가지 언어를 모두 사용하는 "이중언어"를 의미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