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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 장편역사만화) 임꺽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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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 글그림
자음과모음 200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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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이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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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李斗號

등장인물의 얼굴 모습이나 배경 터치에서 한국 토박이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림체로 ‘한국의 혼’을 불어 넣고 있는 작가라는 평을 듣는 이두호 작가는 1943년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이미 『피리를 불어라』 등 다섯 권의 만화책을 출간하였고, 홍익대학교 서양학과에서 수업하였다. 1969년 〈소년중앙〉 창간호에 「투명인간」을 발표하며 데뷔, 작품 초기에는 소년소녀 만화를 그렸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에 시선을 옮겨 그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다. 특히「객주」는 역사를 바라보는 명확한 사관과 고증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
등장인물의 얼굴 모습이나 배경 터치에서 한국 토박이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림체로 ‘한국의 혼’을 불어 넣고 있는 작가라는 평을 듣는 이두호 작가는 1943년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이미 『피리를 불어라』 등 다섯 권의 만화책을 출간하였고, 홍익대학교 서양학과에서 수업하였다. 1969년 〈소년중앙〉 창간호에 「투명인간」을 발표하며 데뷔, 작품 초기에는 소년소녀 만화를 그렸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에 시선을 옮겨 그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다. 특히「객주」는 역사를 바라보는 명확한 사관과 고증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9년 제2회 YMCA '우수만화 작가상'수상, 1993년 제6회 YMCA '우수만화 작가상'수상, 1995년에는 '한국만화문화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 위원, 한일 문화정책 자문위원, 초대 SICAF(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운영위원, 한국 만화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4년부터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표작품으로는 「머털도사」시리즈들과 『암행어사 허풍대』, 『바람소리』, 『길손이』, 『열두 대문』, 『내 이름은 장바우』, 『째마리』, 『덜거덕 덜거덕』, 『객주』, 『임꺽정』, 『개똥벌레 장독대』, 『뛰어야 벼룩이지』, 『덩더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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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48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475304

추천평

우직한 임꺽정과 이두호 선생은 어딘가 닮은 점이 있다. 외골수 뚝심의 성격이 특히 그렇다. 선생의 만화에서는 수세기 동안 집권층의 타락과 부패의 늪에서 시달려온 과거사의 진행들을 만나게 된다. 선생의 만화는 한 편의 소설이면서도 문학이 아니다. 역사이면서 동시에 탈역사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혹독한 우리 삶의 응어리다. 그 응어리의 정체는 부패한 집권층의 타락과 이에 따른 민심이반이었다. 선생의 만화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난다. 외면하고 싶지만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우리 민족의 냄새, 부끄럽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랑스러운 우리들만의 이야기가 거기 눅눅히 녹아들어 있다. 그러나 나는 오늘도 조선 토종의 만화만을 고집하는 선생을 비(?)웃으며 신세대 컴퓨터 문화의 각질로 뛰어든다.

--- 곽대원(만화평론가)

이두호 선생의 임꺽정을 보면 안된다. 부산 자갈치 시자엥 고래고기를 파는 할마시가 있는데, 그걸 처음 썰어서 새우젓장에 찍어먹으면 꼬랑한 게 별맛이 없고 이상하다. 그런데 집에 오면 그 고래고기 생각이 영 잊혀지질 않는다.

임꺽정이 그렇다. 짚 썩는 냄새 같기도 하고 메주 뜨는, 혹은 된장 냄새 같기도 한 게 한번 중독되면 헤어나기 어려운 늪과 같다. 그래서 기나긴 임꺽정의 흐름에 서서히 빠져들어 스무 권을 다 볼 때까지 다른 일을 못하게 되지 않으려면 그놈의 첫 장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임꺽정을 보면 안된다

--- 박재동(만화가)

나는 이두호 선생의 맑은 사고와 깊은 인간애를 존경한다. 선생의 작품은 그래서 내 마음을 눈부시게 한다. 선생이 그리는 역사는 흐르는 물과 같고, 그 물길을 타고 흐르는 인간과 거슬러 올라가는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는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서, 유년의 여름 한때 선잠을 깨고 난 후 마당에 쏟아지는 햇살 속에 찾아오는 눈부신 슬픔처럼 나를 사롭잡는다.

어쨌든 낮은 곳으로만 흐르는 물과 역사도 결국은 순리를 찾아가게 마련이 아닐까. 임꺽정은 이런 선생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장대한 이야기다. 선생이 혼신의 정열로써 그려낸 이 뜨거운 드라마에서 우리는 정말 행복해질 수 있다.

--- 이현세(만화가)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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