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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체 게바라 연보 추천사 1. 뿌리 2. 여행 : 아르헨티나 속으로 3. 여행 : 라틴아메리카를 처음으로 돌아보다 4. 여행 : 두 번째로 라틴아메리카를 보다 4-1. 세 가지 보는 법 4-2. 멀리서 온 편지 그리고 끝나니 않은 일기(1953~1954) 4-3. 멀리서 온 편지 그리고 끝나니 않은 일기(1954~1956) 5. 시에라 마에스트라에서 쓰는 이야기 6. 렌즈 너머로 7. 질문들에 재치 있게 대답하다 8. 무장한 동지들 9. 진솔한 편지들 10. 시인들이 주고받은 편지 11. 나의 아이들에게 12. 아프리카 :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쪽에서 불어오는 미풍 13. 만족을 모르는 독서광 - 문학비평 14. 볼리비아 : 방패를 들고, 공상의 나래를 펴고 15. 기억속의 이미지 |
Ernesto Guevara de la Serna
체 게바라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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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서거 40주년을 맞아 그의 죽음에 다시 한 번 애도를 표시하며...
1967년 10월 8일, 사르트르가 ‘20세기의 가장 완전한 인간’이라고 칭했던 체 게바라는 포로들은 신속히 전투 지역 밖으로 옮겨져야 하며 시민권이나 정당한 신분을 상실하는 일 없이 인간적인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포로에 대한 국제적인 약속인 『제네바협약』이 엄존하는 상황에서도 생포된 다음날 구금당했던 볼리비아의 폐교 건물 마루에서 미국의 지휘를 받던 볼리비아 군에 의해 살해되었다. 그는 살아서 ‘우리에게 세계는 얼마나 쿠바처럼 보이는지’ 물었고, 그 물음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것이 그가 죽어서도 그토록 살아있는 또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이제 우리는 그의 서거 4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2007년 10월 8일, 그의 서거 4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맞춰 앞서 출판되었던 『체 게바라 자서전』을 새로운 모습으로 다듬어 독자들 앞에 내놓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개정판에는 원서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을 포함하여 ‘화보로 보는 체의 일대기’와 체의 일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상세하게 기술된 ‘체 게바라 연보’가 수록되어 있다. 개정판을 통해 좀 더 풍부한 사전적인 지식을 가지고 『체 게바라 자서전』을 보다 더 깊이 있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서가 아닌 당신의 눈으로 직접 체를 만난다 익히 아는 것처럼 게바라 자신이 자서전이란 이름으로 글을 쓰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은 쿠바의 ‘체 게바라 연구센터’와 호주의 ‘오션출판사’가 체의 모든 기록들을 모아 전집의 형태로 기획한 15권 시리즈 가운데 첫 권으로 윤문이나 가필이 아니라, 전적으로 체 게바라 자신이 남긴 수많은 육필 기록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15장으로 이루어진 본문은 “연대기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편지에서 편지로, 메모에서 메모로 이어지는 체 게바라의 소명에 대한 추구, 사상과 신념의 성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프롤로그 중에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직접 쓴 글과 편지, 인터뷰 기사, 직접 찍은 사진들로 엮인 이 책을 통해 그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체의 모든 기록들을 모으고, 그것을 묶어낸 이 책은 그 자체로도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그의 글들이 온전한 모습으로 드러나 그를 온전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한 장씩 넘기는 동안 우리는 독서가이자 사진작가, 친구이자 역사가, 사람과 삶을 연구하는 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풍자, 유머, 비판, 힘, 진지함, 엄격한 자기반성이 체의 탐구적인 말들에 녹아 있다.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훈으로 가득 찬 그의 말들을 온전하게 다루기 위해, 이것들을 있었던 그대로, 있는 그대로 드러낼 것이다(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에 의해 구성된 체, 우리는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서 그려진 체가 아니라 우리의 눈으로 직접 체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따라가면 우리는 깊은 인간성에서 우러나오는 헌신과 배려로 친구들을 사귀었던 체를 만날 수 있으며,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발전해나간 한 인간,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았던 인간, 체 게바라를 만날 수 있으며, 그의 혁명에 대한 헌신, 인간에 대한 사랑, 감수성과 다정다감한, 그리고 인간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