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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연변이 쌍둥이
2. 빛과 함께 달리기 3. 첫 번째 시간여행 4. 잃어버린 나를 찾아 5. 두 번째 시간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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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어느 날, 쌍둥이 중 동생인 일석이는 우주론의 권위자인 ‘아인슈타인’ 할아버지로부터 우주여행을 제안 받는다. 평소 우주비행사가 꿈이었던 일석이는 ‘시간지연’ 현상을 이용하여 쌍둥이 형과 1년의 나이 차이가 나도록 하는 3개월 예정의 우주비행에 흔쾌히 지원한다. 하지만 번개17호를 타고 우주여행에 나선 일석이는 뜻하지 않은 운석 충돌 사고를 만난다. 그 이후 1년으로 여행 기간이 길어지고 5년의 시간 차이가 나게 된 지구로 귀환한다. 쌍둥이 형, 친구들, 여자 친구 애지 등 모든 관계가 엉클어져 힘들어 하는 일석이에게 ‘아인슈타인’ 할아버지는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진정한’ 시간여행을 다시 제안하는데…….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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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아인슈타인의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생각’(the happiest thought of my life)
이 책은 ‘과학의 악몽’에서 지겨운 공부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아인슈타인이 들려줄 법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일종의 공상과학소설이다. 아인슈타인 스스로도 “어린이라도 알아들을 정도로 설명할 수 없는 과학 이론은 쓸모가 없다.”라고 말하며 과학을 최대한 명료한 바탕 위에 세우도록 촉구하였고, 또 수많은 명 강연을 통해 이를 실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은 ‘가속계는 중력계와 같다.’는 생각을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생각’이라고 부르면 ‘과학의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위대한 업적 가운데서도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의 기본 아이디어를 소설의 형식을 빌려 ‘아인슈타인’처럼 쉽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저자 고중숙 교수는 ‘과학의 악몽’ 대신 ‘과학의 기쁨’을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누리고 싶다. ‘철학적 질문은 이 환자에게 치명적임.’이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말이다. 정보혁명 시대 속의 ‘이공계 위기’에는 과학계가 책임져야 할 몫이 있다. 저자 고중숙 교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유럽의 석학들이 나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도피하면서 학문 간의 연관관계를 중시하는 전통이 끊어지고 미국식의 실용주의가 그 간극을 메운 결과, 학문들의 간극은 갈수록 벌어지고 한 분야의 전문가라도 다른 분야에서는 낯선 이방인처럼 소외되었다.”며 그 학문적 배경을 진단한다. 그리고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는 정보혁명 시대는 고립된 점이 아니라 이들을 정보로 엮는 그물 구조가 진정한 본질이므로 상호 이해를 중시하는 전통적 시각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과학이야말로 우리 삶의 원동력이자 미래를 열어 줄 핵심 도구이므로 적절한 수준의 과학적 소양은 필수임에도 “과학계가 과학이 어렵다는 선입관을 오랫동안 방치하여 이공계의 위기를 자초했다.”며 반성한다. 이 책은 그러한 반성과 그에 대한 과학자로서의 책임 의식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공상’과 ‘과학’이 만나서 탄생시킨 생생한 미래 사회의 모습 이 책은 핵융합발전, 극초음속비행기, 인공동면, 스카이튜브, 우주엘리베이터, 광자로켓, 타임머신 등 ‘공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미래 기술들을 ‘과학’의 토대 위에 소설 속에서 재현하고 있다. 물론 이 중에는 가까운 장래에 성취될 것도 있고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까지 있다. 하지만 상상력이야말로 인류의 발전소가 아니던가? 저자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와 미래 과학자들이 이를 실현해 주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