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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본능은 안녕하십니까?
남과 여, 그들의 성커뮤니케이션 방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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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연애 본능의 불협화음
본능과 상상력의 화합물, 사랑
치명적 유혹
나이스가이 패러독스
노(NO)에 약한 것은 여성
남녀 방정식 단칼 해법
연애의 손익계산서
힘겨루기와 입씨름
부, 미, 섹스 트리오 파워
남성은 눈, 여성은 지갑에 속는다
저출산으로 다시 써야 할 손익계산서

2부 성본능의 불협화음
호르몬의 노예, 인간
불공평한 섹스 비용
난자의 홈 어드밴티지
‘벼락녀’와 ‘번개남’
웨트 섹스, 드라이 섹스
1등만을 편애하는 난자
칭기즈 칸의 유전자 제국
부와 미 유전자
최대의 최음제, 부와 지위

3부 배신 본능의 불협화음
인간, 고릴라와 침팬지 사이
외도와 계좌 이체
무임승차 줄다리기
부와 미 속임수
단기 파트너와 장기 파트너
품질 전략과 물량 전략
‘예스’와 ‘노’ 해석법
외모로 알 수 있는 밝힘증

4부 본능의 지휘자, 부
무차별 남성과 상향 지원 여성
성개방의 도화선, 우먼 파워
백년해로의 고행
동류 결혼과 이중 위험
부와 지식의 비민주성
부라는 절대마약
본능 지수가 경쟁력
이성에 집착케 하는 본능
늑대 여성, 여우 남성

저자 소개

저자 : 허행량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신문방송학과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신문방송학과 박사,
매일경제신문 기자, 현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교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교환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타마케팅>, <스캔들: 한국의 엘리트의 미디어>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58g | 153*224*30mm
ISBN13
9788925512945

책 속으로

인간의 생존환경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인간은 이 같은 변화에 적응해야 할까. 인간의 3대 본능인 식욕, 성욕, 수면욕 가운데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욕망은 무엇일까. 사실 인간본능과 이에 따른 남녀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완전한 지식은 개인의 생존력지수와 연관돼 있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이 재테크에 매달리고 운동을 하는 것도 바로 이 같은 본능에 대한 이해가 있을 때 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 만년 동안 진화를 거쳐 온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를 것 없는 것은 바로 본능, 즉 성욕, 수면욕, 식욕이라는 3대 본능이다. 이 가운데 인간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것은 성욕이 유일하다. 식욕이나 수면욕은 개인의 영역에 그치지만 성욕은 통상 이성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전제로 한다. 식욕이나 수면욕은 성별차이가 없지만 성욕은 남녀간에 막대한 차이가 난다. 남성이 성욕이 강하다는 사실에 착안해 생물학적으로 성욕에 취약하면서 동시에 경제력을 상대적으로 많이 차지하고 있는 남성을 겨냥한 섹스산업이 기승을 부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유전자와 성장환경의 합주곡에 따라 달라지는 성욕이나 그 해소법은 남녀차, 개인차가 뒤섞여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없다. 더욱이 개인마다 성욕이나 그 해소법에 대해 자기 나름의 요법을 자랑하지만 비교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즉 성에 대한 지식이나 논의는 개인만이 이해하는 ‘개인언어(idiolect)’에 그친 채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language)’로 진화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수 만년을 거친 진화과정을 통해 깊숙이 각인된 섹스본능(Sex instinct)은 최근 들어 피임법의 발전이나 수명연장, 그리고 도시화에 따른 섹스의 확산 등으로 새롭게 적응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p.301

출판사 리뷰

1부 연애 본능의 불협화음
하고 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그 남자 그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걸까?

남녀는 연애에 앞서 탐색전과 사랑의 줄다리기를 계속한다. 또한 차이고 차는 관계를 반복한다. 아무리 능력 있는 남자나 미모의 여성이라도 이 때문에 밤을 지새우며 괴로워한다. 그렇게 남녀는 끊임없는 탐색과 줄다리기를 통해 연인이나 부부 관계로 발전해나간다. 보통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지만 자석의 양극처럼 자신과는 전혀 다른 속성을 가진 이성을 사랑하기도 한다. 인간의 연애에 관한 본능은 수수께끼처럼 흥미롭고 복잡난해하다. 요컨대 ‘연애본능의 불협화음’은 동전의 앞뒤와 같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끝없을 것만 같았던 호감과 관심은 점점 통제나 구속으로 변질하며 더 나아가 집착과 폭력으로 이어진다. 이 책 1부에서는 변질되고 변모하는 남녀의 연애본능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지속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과 그 개선을 위한 방법 그리고 호르몬을 통한 본능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2부 성본능의 불협화음
왜 여성은 남성과의 섹스를 두려워하고, 남성은 자신의 섹스 능력에 예민하게 반응할까?

섹스는 인간이라는 종의 지속과 번영을 가져온 핵심 동력이다. 인간은 번식을 위해 성욕, 매혹, 그리고 애정이라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갖도록 진화해왔으며, 성욕은 파트너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번식하고 싶어 하는 일반적인 욕구를 말한다. 매혹은 섹스에 성공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자를 찾는 과정, 애정은 자녀가 어려움 없이 양육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다른 의미로서의 인간의 성본능은 갖가지 사회적변수로 인해 진화 발전해 왔으며, 남녀의 차이를 신체뿐만 아니라 성본능, 성격,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 많은 분야에서 찾아 볼 수 있다. 2부 ‘성본능의 불협화음’은 인간이 생물학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조건아래 성적인 본능을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밝히고 있으며 여러 가지 사회 통념으로 인식되어온 섹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석해 내고 있다.

3부 배신본능의 불협화음
인간은 성적으로 난잡한 존재일까? 아니면 정절파일까?

이성간의 사랑은 변화한다. 그리고 인간은 사랑을 배신한다. 이 책에 따르면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정절을 지키는 고릴라와 프리섹스주의자인 침팬지 사이에 존재한다. 남성의 성기 크기나 고환 생산량 그리고 여성의 정자 경쟁은 이를 생물학적으로 말해주고 있으며, 그래서 인간은 연인이나 배우자가 있으면서도 동시에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갖는 경우가 있다. 인간의 외도 본능. 그러한 인간의 본능은 도시화에 따른 경쟁자의 급증으로 남녀의 불안감은 더해지고 있다. 3부에서는 인간의 배신과 질투, 외도와 정절 등 성본능과 연관지어 나타나게 되는 인간의 ‘배신 본능’에 대해 말하고 있다.

4부 본능의 지휘자, 부
왜 여성들은 잘나가는 남자만을 좋아하고 나머지 남성은 쳐다보지도 않는 것일까?

본능에 관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골드미스의 등장, 알파 남성의 독과점, 국제결혼의 증가는 인간의 본능이 새로운 패턴으로 변모한다는 중요한 이유이다. 그러한 패러다임이 등장하게 된 저류에는 바로 ‘부’라는 것이 놓여있다. 4부에서는 인간이 처한 급박한 현실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통한 인간 본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전제를 뒷받침하는 것은 아마도 ‘부’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견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사회적 통념상 ‘부’는 인간의 본능마저도 조절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예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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