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언제나 할머니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 양장
이케미 히로코 저 / 이케미 타미코 그림 / 김소운 역
작은책방 2002.04.30.
가격
7,000
10 6,300
YES포인트?
3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작은책방 열린 문고

책소개

저자 소개

그림 : 이케미 타미코
1973년 일본 고베 시에서 태어나 1994년 어번 아트 3 나카자와 신이치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 교토 시립 예술 대학 시각 디자인과를 졸업하셨고, 많은 전시회에 작품을 냈다 현재는 캐릭터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역자 : 김소운
많은 실용서와 문학서를 번역하고 기획하였다.『천사의 한 마디』『고흐 기행』『소아비만, 엄마 아빠가 도와주세요』『의사가 추천한 약이 되는 야채백과』『식탁 위에 숨겨진 항암 식품 54가지』등을 번역 하였다.
저자 : 이케미 히로코
일본 고베 시에서 태어나 고베 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현재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77g | 172*248*15mm
ISBN13
9788989773030

책 속으로

어린이집에서 발표회를 하는 날에도 직장에 다니시는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언제나 할머니가 와주셨습니다.

타로와 겐보우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자 할머니도 연습을 시작하셨습니다. 할머니의 악보에는 도레미 대신 1,2,3이란 숫자가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

타로가 학교에서 한자를 배우자 할머니도 함께 한자 공부를 하셨습니다. 할머니의 노트에는 예쁜 글자들이 가지런히 적혀 있었습니다.

--- pp.8-9

출판사 리뷰

저자의 말 중에서
어머니는 쓰러지시기 직전까지 '자리 보존하고 누운 쓸모없는 늙은이'가 되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셨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고, 멍청해지지 않으려고 책이나 신문을 항상 곁에 두고 사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숱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리 보존하고 누워서' 자신의 의사는 단 한 마디도 표현하지 못하는 식물인간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상태로 보내야 했던 어머니는 분명 마음속으로 한심한 자신의 모습을 무척 원망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의사 표시가 거의 불가능해진 어머니를 봤을 때, 지금껏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이라 여기며 교사를 천직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온 저였지만 지금이 아니면 성심 성의껏 어머니를 보살펴드릴 시간이 없을 것이란 생각에 간호 휴가를 얻어 어머니의 간호에 전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사형 선고를 받으신 어머니를 집으로 모셔와 간호하던 날들은 우리 가족에게 있어 정말로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 고통스러운 긴 터널을 빠져나와 딸과 함께 이처럼 밝은 톤으로 그림책을 그릴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당신의 생을 편안히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새삼 한 인간의 생명의 무게를 통감함과 아울러 환자 심신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자신의 일인 양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복지 업무의 중요성과 숭고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그런 저의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족화가 진행되는 와중에서 '고령자'와 '어린이'가 분리되어 있는 것이 사회 현실입니다.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의 간호를 받으며 임종을 맞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면서도 가족들이 귀찮아하지는 않을까 염려해서 혼자 사는 노인들……. 독신 생활을 하다 쓸쓸히 맞이하는 죽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금이야말로 어렸을 때부터 '노인'의 살아가는 모습을 곁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아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금이야말로 제 어머님처럼 많은 분들의 '걱정과 관심'을 버팀목삼아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의 간호를 받으며 임종을 맡고 싶다'는 바람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한시라도 빨리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의 재택 간호 시스템이 완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끝으로 출판하는 데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